[천지일보·천지TV=임태경 기자, 남선경 기자]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도 보다 1.2% 증가한 1만 2890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교통량 조사를 시작한 1955년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휘발유값은 지난해 리터당 평균 1929.26원으로 국내 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교통량은 늘어난 것입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교통량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승용차 하루 평균 교통량은 1.6% 늘었으며, 버스는 1.4%, 화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침에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지만 오늘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도지방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기상청은 현재 충청이남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늘과 내일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밖에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천지진동-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늘 서울 프라자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재현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손혜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김덕수 예술감독, 서경덕 홍보기획감독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리랑 무형문화재 관련법 개정 추진을 지원하고 세계유네스코의 한국답사 및 등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러한 기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MBC가 창사 51주년을 맞아 IBK기업은행과 공동주최로 2003년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을 넌버벌 퍼포먼스로 제작했습니다. MBC는 오늘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넌버벌 ‘대장금’ 개최를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넌버벌 ‘대장금’은 MBC 드라마 ‘대장금’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5막 19장의 공연장면을 타임코드 시스템으로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 공연은 기획단계에서부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만들었습니다. 이번 넌버벌 ‘대장금’에서는 왕행차, 남사당 풍
[천지일보·천지TV=임태경 기자, 남선경 기자] 비가 내리는 오늘 궂은 날씨 속에 헌혈을 통한 종교계의 사회공헌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서울.경기 지역 강사회 250여 명은 한마음혈액원과 공동으로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병도 | 신천지예수교 강사)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모든 인류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사랑이고 예수님도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문화가 이 안에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혈액 보유현황을 살펴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입니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 가지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곡우 절기인 오늘 전국에 큰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으로 서울이 23도, 강릉 15도, 전주 21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며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어 전국이 대부분 20mm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우리나라 민주혁명의 효시인 4·19혁명이 올해 5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4·19혁명 52주년을 맞아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희생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4·19혁명 관련 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후 4·19민주묘지에는 희생자의 유족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4·19혁명은 3·15부정 선거와 자유당 독재에 항거해 1960년 4월 19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민주화운동입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미래 환경의 대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오늘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포커스 2012, 기후변화와 미래,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지구의 아이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6개국에서 출품된 112편의 환경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파리국제환경영화제와 함께 마련한 프랑스환경영화전을 통해 프랑스환경영화가 소개됩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배우로 참여한 민병훈 감독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를 지속시키기 위한 ‘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POP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상업적 성과가 확산되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이번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최광식 장관은 스토리 산업을 육성하고 창작공간을 구축하는 등 콘텐츠 경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한,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저작권 보호체계를 강화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체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호주연방정부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회를 30일 앞두고 서울 청계 광장에서 호주관 팝업 체험관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수엑스포의 호주관에서 선보여질 정보들을 한눈에 보여주는 체험관이 마련됐습니다. 팝업 체험관 바로 앞에는 대형 3D 트릭아트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대형 3D 트릭아트 작품은 마치 청계 광장 바닥에서 호주 바다의 파도가 일어나는 듯한 착시 현상을 선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실감 나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됩니다. 또한, 호
[천지일보·천지TV=임태경 기자, 남선경 기자] 민간인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리고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법원으로부터 진 전 과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강제 구인에 나섰지만 진 전 과장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수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진 전 과장은 증거인멸은 물론 불법 사찰 전반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은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습니다. 장진수 전 주무관은 지난달 진 전 과장이 총리실에 책정된 특수활동비 중 일부를 매월 청와대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놀라운 성장으로 종교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이번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말씀대성회를 열었습니다. 컨벤션센터가 말씀을 듣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차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자리가 부족해 심지어는 외부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말씀을 듣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힘찬 아멘과 박수소리가 말씀대성회의 열기를 실감 나게 합니다. 강의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지구촌 모든 목사들에게 성경의 약속이 이루어진 실상을 내놓을 수 있느냐며 본인은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민간인 불법사찰의 핵심인물인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이 오늘 오전 10시 검찰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강제구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진 전 과장을 조사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증거인멸과정의 윗선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 전 과장은 사찰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진 전 과장은 2010년 재직 당시 총무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청와대 하명사건을 배당하고 사찰내용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오후 5시 세종호텔에서 상영작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공개하고 2012년 기획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개막작으로는 영화 ‘시스터’, 폐막작으로 ‘심플 라이프’를 선정했습니다. 올해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많은 영화를 상영하기보다 더 많은 관객이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6편 줄어든 184편을 상영합니다. 또 일부 상영작들의 상영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 전체 상영회수를 확대했으며 좌석 수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기상청이 오늘 오후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까지 이어져 내일 늦은 오후쯤 대부분의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20~70mm의 비가 내리며, 기온이 낮은 강원도 산간 지방은 내일 오전 5~15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해 본인이 증거인멸을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했던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오늘 오전 10시 검찰 소환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 위해 소환 통보를 내렸지만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 대한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며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전 비서관에게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나올 것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한편 어제 소환됐던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과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은 장시간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시킨 인물로 알려진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 전 행정관은 민간인 사찰과 관련된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청와대 인사로는 처음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전 행정관을 상대로 청와대 개입 여부와 장 전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입막음 대가로 돈을 건넸는지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윗선 개입 여부가 밝혀질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핵안보정상회의가 어제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회의 내용이 잘 지켜지기 위해선 각국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점 때문에 그렇습니다.26일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대변인은 정상회의 결과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 지켜질 수 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각국 정상 간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김예슬 | 천지일보 기자)“각국의 행사이후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 의장국인 한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기자] 오늘 오후에 있었던 정상회의 2차 세션이 끝나면서 핵안보정상회의가 27일 막을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53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는 민수용 핵물질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데 합의하고 정상 공동선언문인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했습니다. 코뮈니케는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초안을 작성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를 했습니다. 코뮈니케는 글로벌 핵안보체제, 핵물질, 방사성 물질, 불법거래 방지 등 핵안보 강화를 위한 11개 분야를 설정했습니다. 서울 코뮈니케의 특징적인 점을 꼽는다면 고농축우라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핵안보정상회의 1차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정상회의에서는 58명의 국가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각국의 핵 및 방사성 물질 방호조치 강화와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합니다. 오늘 개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도처에는 약 1600t의 고농축우라늄과 500t의 플루토늄이 존재한다”며 “과도한 핵물질을 최소화해나가고 궁극적으로 모두 폐기해나가는 게 핵테러를 막는 근본적이고 이상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