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전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7일 밝혔다. ‘21세기 한국의 미술가들’ 전시는 지난 4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 전관에서 열렸으며,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 경기지역 미술/예술대학 출신 중견 및 신진 작가 46명이 참여했다.이번 전시는 동덕여대 회화전공 및 동덕아트갤러리가 2001년부터 주최해온 역대 참여 작가들의 예술적 성과와 한국 미술계의 패러다임 변화기 겹쳐 조망하는 기획으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크게 ‘새로운 형상 회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갤럭시 북4 시리즈’의 AI 경험을 강조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 ‘터치 더 리얼(Touch The Real)’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뉴스 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Touch The Real: Galaxy Book, The Art of AI Creations’ 전시회를 열고 OLED와 QD-OLED를 매개로 한 AI 융합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인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의 중심 중구 정동에서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2023 정동야행’이 펼쳐져 본지가 참여했다.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근대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인 정동길 일대를 둘러보고 가을밤 정취도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축제다.정동야행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20만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성공한 지역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 열렸다가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중구가 다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1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는 1993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부터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추가 신설돼 대회의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4개월간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를 주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에 많은 시민들·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 관람객 수는 개최 23일 만에 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두 번째 전시로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수려한 작품 86점을 선보이고 있다.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와 이규옥·허민 작품을 포함해 고려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 유물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 학교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는 승강장이 숨겨진 도심 속 기차역. 영화 기생충의 흐름을 반전시킨 비밀이 숨겨진 지하실. 앨리스가 이상한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지하공간.영화와 소설에서 ‘공간’은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매개체 혹은 비밀을 숨겨두는 장치로 애용된다. 최근 서울시가 공개한 도심 속 ‘비밀공간’은 시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시는 서울광장 13m 밑 지하공간을 40년 만에 언론과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 공간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에 있다. 폭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기획한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에 많은 시민들·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 관람객 수는 개최 12일 만에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두 번째 전시로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수려한 작품 86점을 선보이고 있다. 진주 출신 박생광 작가와 이규옥·허민 작품을 포함해 고려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1991년 강원도 고성 잼버리대회에 이어 3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9개국에서 4만 3000여명이 참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전북도와 조직위원회는 개막일부터 한껏 고무됐다. 행사 초반 갖가지 논란으로 파행 위기를 맞은 잼버리는 전면에 나선 정부의 지원으로 안정을 찾아갔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결국 대원들이 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10일 예정됐던 잼버리 대원 대상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1일에도 대원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상암 DMC 등 실내에서만 진행된다.잼버리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는 DDP 건축투어는 DDP가 위치한 동대문 일대의 역사를 해설사와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건축사진전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의 건축’과 아르누보의 대가 ‘알폰스 무하전’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DDP 내 조성된 뷰티·패션브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원들을 위해 숙소 13곳을 제공한다. 이는 3210여명의 대원과 관계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이와 함께 서울에 머무는 동안에도 스카우트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문화체험과 도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서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야간시간까지 연장 개장해 편리한 관람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자치구 및 관계기관과 긴급 업무 협조를 통해 대학 기숙사, 연수원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올해까지 31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올해는 기존의 환경부 장관상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추가돼 대회의 위상이 한층 격상됐다”고 설명했다.이번 대회는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회에 참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이 4월 25일~10월 8일 한국 아방가르드 사진의 선구자 황규태 작가(1938년)가 1960년대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해오고 있는 작업 전반을 소개하는 개인전 ‘다양다색 60년’을 개최한다.황규태 작가는 주류나 유행에 타협하기보다 자유롭게 실험과 혁신을 추구하며 사진 영역을 확장했다. 1960년대 데뷔한 이래 언제나 실험 사진의 최전방에서 필름 태우기, 차용과 합성, 아날로그 몽타주, 다중 노출 등 다양한 시도로 문제적 작가에 이름이 오르내렸다.이후 1980년대부터 시작된 디지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신진미술인(작가, 기획자)을 양성하는 2023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모집 공모를 3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도유망한 작가와 기획자에게 전시 경비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시설인 SeMA 창고와 SeMA 벙커를 전시장소로 제공하며, 서울시립미술관 내부 학예인력과 매칭을 통해 컨텐츠 지원도 제공한다.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시 개최 외에도 신진미술인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담은 ‘릴레이 토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국제심포지엄 ‘백남준, 메가트론, 그리고 서울 랩소디’를 다음달 3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은 백남준의 예술세계에서 ‘메가트론’이 가지는 가치와 그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서소문본관 리모델링과 연계해 ‘서울 랩소디’의 중장기 보존‧복원, 운영 방안을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백남준의 ‘서울 랩소디’는 지난 2002년 지금의 서소문본관 자리로 이전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재개관을 기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날 연휴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이날만큼 행복한 날은 없을 것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깡충깡충’ 토끼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했다. ◆설 연휴 즐기는 세시풍속 설날하면 세시풍속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등에서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채로운 세시풍속 문화 행사가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3 남산골 설축제 설에는 ‘설래來는 날’ 행사를 21일부터 24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 시민들이 직접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미술공모전인 ‘제2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기회 확대와 사회적 기업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공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주제는 자연, 환경, 그린(Green), 공유 등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회화, 디지털 등 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독립된 미술아카이브 시설인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를 종로구 평창동에 완공하고 내년 3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현대미술의 중요자료와 기록을 수집·보존하고, 연구를 중심으로 전시·배움·공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미술분야의 도서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용자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학습하는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갤러리와 미술관이 밀집돼 있고 다수의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는 평창동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고, 199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회화 부문이 신설됐다. 상위 수상작 39개 작품은 NFT아트로 발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7일부터 3개월간 ‘30년 후
[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23~24일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2 정동야행 ‘정동의 르네상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정동야행’은 정동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와 대사관,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전시·체험·워크온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다. 특히 23일에는 왕궁수문장이 대한제국 중앙군인 시위대 복식으로 덕수궁부터 정동로터리까지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정동에서만 볼 수 있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6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며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이 10월 중 본선을 진행한다.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며 지난 30년간 누적 응모 작품 수만 68만여점에 이르는 등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다.이번 대회는 ‘디지털 회화부문’을 신설했다. 상위 수상작 39개 작품을 대상으로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