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협력해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잇그다’를 시범 운영한다.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으로 여는 아침 ‘잇그다’는 이끌다의 옛말에서 따온 말로, 대학생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영암 지역의 대불초‧삼호중앙초‧삼호서초‧용당초‧서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삼호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세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30여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오는 4~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책 읽어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한국 4대 누각 중 하나이자 문화 유적인 남원 광한루(보물 제281호)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광한루원 음악회'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남원 광한루원 내 완월정에서 4~5월, 9~10월(총 16회)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광한루를 찾는 어린 관람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분간 짧게 진행된다.광한루의 봄을 깨우는 기악독주, 판소리(춘향가), 민속무용, 남도민요, 단막창극, 사물놀이로 꾸며지며, 20여명 규모의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원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8일 문화가 있는 창원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창원국가산단 내 소재한 창원복합문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창원에서의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문체부 중심으로 노력해달라'고 지시했고, 이후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는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 TF를 구성하고 창원시도 참여하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 1년 만에 이용객 6만명을 넘어섰다.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7일 문을 연 센터는 지난 1년간 월평균 약 5000명, 연간 총 6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이르는 총 연면적 4,237㎡ 규모로 신축돼 1층에는 공립 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영유아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동네 카페, 실내 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3층에는 가족 관련 상담 및 돌봄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본격적인 조업을 앞두고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기원제'가 열렸다. 옹진군에 따르면 오늘(28일) 영흥도 영흥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 옹진군이 후원하고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영흥풍어제는 영흥선주협회, 영흥선단회, 영흥수협 6개 어촌계 주관으로 개최됐다.풍어제는 조합원과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민족전통문화를 계승, 어업인·주민·관광객 등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산맞이, 세경돌기, 성산맞이, 초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아이사랑꿈터 옹진군 1호점’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민 육아복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오늘(28일)부터 아이사랑꿈터 1호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옹진군 영흥면 소재 가족센터 1층에 개관한 이 시설은 그동안 인력 채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제공이 지연됐다.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로 0~5세 영유아를 둔 부모와 영유아에게 놀이체험공간,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아이사랑꿈터는 옹진군 1호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에서 18시까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220만 산 주인 시대에 발맞춰 산촌소득 교육프로그램 ‘산주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산주학교는 ‘5ha로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산림경영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10여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이번 교육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6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앞둔 27일 무심서로 일원 대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관광과·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사직1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무심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서로 일대를 이동하며 쓰레기를 주웠다.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무심서로(청주대교 ~ 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작년보다 푸드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 세계 레고랜드에서는 저희가 처음으로 시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각별하게 보고 있고 그만큼 투자하는 금액도 약 200억원으로 상당합니다. 다른 테마파크와 달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한정돼 있는데 레고랜드에서는 키 등 어느 정도 조건만 맞으면 탈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라이드는 고학년 친구들이 더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학년과 고학년, 미취학 아동들이 탈 수 있는 라이드 포트폴리오를 어느 정도 맞춰가는 그런 개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평구 갑·을 선거구 노종면·박선원 후보가 27일 공동 선대위 출범과 함께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노종면·박선원 두 후보는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부평 갑·을이 함께 손잡고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공간재구조화’라는 공약을 내고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경인선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부평경제생활권을 통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대표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서도 BBQ 치킨을 만날 수 있게 됐다.제너시스BBQ 그룹이 용인 에버랜드에 ‘BBQ 에버랜드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BBQ 에버랜드점은 퍼레이드의 메인 스팟이자 가족, 연인, 친구들의 인증샷 맛집, 놀이공원의 상징인 회전목마 바로 앞에 있다. 77.99㎡(23.59평) 규모 테이크아웃(Take Out) 전문 매장으로 에버랜드 콘셉트에 맞춘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주문 후 간편하게 픽업(Pick Up)도 가능하다.놀이공원 한정 메뉴인 ‘올치팝’ ‘올치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대공원이 ‘벚꽃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대공원 일대가 축제 장소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다채로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올해 축제 슬로건은 ‘40년 아름드리 벚꽃숲, 같이 걸을래?’다. 개원 4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은 시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왕벚나무가 800m 터널길을 이루는 구간에 ‘밤 벚꽃길’을 마련했다. 밤이 되면 경관조명이 켜진다. 매일 일몰 이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늘봄학교 시행학교가 5월부터 151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 늘봄학교 이용 시간도 1시간 추가돼 최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특수학교 학생들도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27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늘봄학교 세부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로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시행학교는 교육지원청 추천 학교를 포함해 총 151개교가 됐다.앞서 지난달 16일 교육부가 취합한 1학기 늘봄학교 참여율에서 서울은 관내 초등학교 608개교 중 38개교만 신청하면서 6.3%에 그쳤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부산시에서 우수한 진도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열리며 진도에서 재배 및 가공한 쌀, 울금, 구기자, 김, 전복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농수산물 94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가공 업체와 청년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의 젊은 활력을 선보일 계획이다.행사 둘째 날인 오는 29일에는 진도 북놀이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문화재단이 봄을 알리는 광명벚꽃축제 ‘안양천 봄소풍’을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선보인다.이번 축제는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안양천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원, 광명예총이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했다.오전 11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킹, 광명역사인물인형극, 시민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세대공감노래방이 펼쳐지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공하는 ‘청춘버스킹’이 함께해 풍성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맞아 무심서로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구간의 차량(오토바이, 전동킥보드 포함)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제 기간은 축제 전날일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다.무심서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에서 무심서로 방향의 진입이 퉁제된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의 진입도 통제된다.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북 지자체 중 최초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주 1회 관내 13개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첫 수업으로 “HELLO! WHAT IS YOUR NAME” 노래 가사에 맞춰 서로 자신의 영어 이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드문 농촌지역에서 외국인과의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기회를 제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한 지역 교육청이 공문을 통해 드라마를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공문의 내용은 청소년 불가인 특정 드라마를 보고, 학생들이 드라마 속 게임을 모방하는 일이 학교 현장에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이런 공문을 교육기관이 보낸 사실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보도를 통해서 처음으로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을 안 이들도 많다. 더구나 이런 보도 기사 때문에 오히려 게임이 더 확산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공문에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게임의 내용도 간단하게나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오는 4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다.광주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속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아동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가 세계 다수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