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KBS1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인 원조 국민MC 송해가 향년 95세로 8일 세상을 떠났다.이날 서울시 종로구 송해길 입구에 자리한 송해 동상 앞에는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송해길을 찾은 한 시민은 송해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행복을 아시는 분”이라는 짧은 말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다른 시민은 곱게 접은 두꺼운 종이를 조심스럽게 의자에 올려 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1984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송해는 지난 4월 ‘최고령 TV 음악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한 나라가 개전(開戰)한 이래로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됐다. 참으로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이야기다.초기 전투에서 국군의 방어실책이 침소봉대(針小棒大)가 되면서 당시 군의 용전분투(勇戰奮鬪)가 불명예스럽게 비하됐다. 하지만 국군은 결코 쉽게 수도 서울을 포기한 것이 아니었다.1950년 6월 25일 04시.기습공격을 개시한 북한군을 맞아 싸운다는 것 자체가 당시 국군의 전력으로서는 불가항력이었다. 당시 병력면에서 국군은 10만 5752명, 북한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문제를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25일 대구에서 열렸다.이용수 할머니는 서두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공장에 갔다온 할머니들로 해야 하는데 생명을 걸어놓고 끌려갔다온 위안부 피해자를 이용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르다”며 “위안부는 더러운 곳에 생명을 걸어놓고 끌려갔다온 할머니들”이라고 못을 박았다.뼈 아픈 역사로 남아있는 일제시대 ‘정신대’와 ‘위안부’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알고
[천지일보=편집부 정리]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1980년 5월 17일 24시.신군부는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 ▲정치활동 중지 ▲대학 휴교령 ▲내외 집회 시위 금지 ▲언론 출판 보도 및 방송의 사전 검열 등의 ‘포고령 10호’를 발령했다.5월 18일 10시. 계엄군은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막았고, 이에 학생들이 항의하자 계엄군은 잔혹한 폭력을 휘두르며 시민들까지 폭행하기 시작했다.이를 시작으로 광주 지역 대학생들은 “비상계엄 해제하라” “전두환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펼쳤다. 그러나 계엄군은 학생들의 민주화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방송인 홍석천의 인스타그램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코로나19 용인 66번 환자의 동선 중 이태원 클럽이 일부 성소수자들이 방문하는 클럽인 것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이 홍석천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댓글을 남긴 것이다. ◆''신천지는 비난하더니 이번엔 왜 침묵”홍석천의 인스타그램에는 “홍석천님 교회와 집회에 대해 자제하라고 얘기하신 걸로 아는데, 일반클럽뿐만 아니라 게이들이 많이 찾는 클럽에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올해로 제56회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이 6월 5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시상식을 앞두고 TV·영화·연극 부문 후보자(작)가 공개되면서 별들의 전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그 가운데 안방 TV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들이 유난히 많았는데요.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쟁쟁한 배우들이 눈길을 끕니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TV최우수연기상 부문 남녀 후보에는 누가 있을까요? 남자 부문에는 ▲강하늘(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남궁민(SBS '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지구의날을 맞은 22일, 국립자연휴양림 41개소 등산‧산책로가 개방됩니다.단,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개방 제외숲속의 집, 연립동, 목재문화체험장, 야영데크 등 실내시설은 이용 불가 하지만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연휴양림 생활방역실천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방문하지 않기 -자연휴양림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기숲길 및 등산로 이용 시 우측(한줄) 동행 및 안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2020년 4월 15일은 21대 총선 투표일.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어린 자녀는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기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마스크 착용하고 투표소 가기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투표소 안‧밖에서 불필요한 대화 자제하기투표소에서 본인확인 시 마스크 잠깐 내리기발열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예수 초림 당시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은 30대 청년이었던 예수를 ‘이단’ ‘염병(감염병)’ ‘귀신들린 자’ 취급하며 그를 죽일 명분을 찾기 시작했다.요한복음 11장에 따르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열어 “예수를 그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라며 예수를 잡아 죽일 모의를 꾸민다.그들이 예수를 죽여야 하는 이유는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들에겐 예수를 죽일 명분이 필요했다.마태복음 26장에 의하면 대제사장‧서기관‧장
[천지일보=편집부] 2020년 한반도에 아니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 예수교회(신천지)’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자신들이 내세운 이단 기준 ▲성경 66권을 보태거나 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救贖使役) 부인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와 영감을 받는다고 주장 ▲비윤리적·반사회적·반국가적 집단 ▲예수 재림 장소와 날짜를 말하는 것 등을 들어 신천지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신천지 이단 프레임’은 코로나19 사태의 본질과 상관없이 신천지를 향한 수많은 비난
[천지일보=편집부] “지역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현재 26세 환자 1명이 갑작스럽게 ‘사이토카인 폭풍’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 20일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정례 브리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고령층 또는 기저질환자들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젊은 층도 갑작스럽게 중증으로 악화될 소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신우 단장은 그 원인으로 ‘사이토카인 폭풍’ 노출을 의심했다.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인체 내에서 면역작용이 과다하게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핫이슈로 떠오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언론들이 신천지의 교리를 문제 삼으며 이단이라 규정했다. 수많은 보도 가운데 신천지의 공식 입장은 찾아볼 수 없었다. 취재원칙 중 하나인 ‘삼각확인’은 신천지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듯 보인다. 이에 언론들이 비방하고 있는 신천지 교리 4가지를 신천지 측과 성경을 통해 팩트체크해 보았다. ▲비방1: 14만 4000만 심판 날에 구원받음설명: 신천지는 계시록 7장을 근거로 ‘14만 4000명과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영화 ‘기생충’이 만들어낸 비주얼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뿐 아니라 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휩쓸며, 그야말로 전 세계는 ‘기생충’ 신드롬이다. 자랑스럽다 ‘봉준호&기생충’- 지난해 5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서 시작된 ‘최초의 기록’은 올해 아카데미 4관왕을 거머쥐며 세계적 영화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나도 살아봤다 ‘반지하’- 기생충의 주요 배경이 된 반지하. 영국 BBC는 “서울의 반지하는 수천명의 젊은이가 열심히 일하고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면서 살아가는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지구촌이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전염병 등 천재지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결국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 하지만 이밖에 쉽사리 설명할 수 없는 재해와 기후 등이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환경은 물론 인류까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는 두 달 가량 만에 23개국에서 사망자 362명, 감염자 1만 7392명(3일 기준)을 발생시켰고,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넘어선 기록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있다. ◆
[정리=천지일보 편집부] 기다리던 설 연휴… 하지만 짧아서 아쉽다?따뜻한 안방 TV극장에서 ‘설 특선영화’를 즐기며 아쉬움을 달래면 어떨까? SBS 설특선영화23일 ‘나를 찾아줘(23시 50분)’24일 ‘나의 특별한 형제(20시 45분)’25일 ‘악인전(22시 10분)’26일 ‘내 안의 그놈(23시 05분)’27일 ‘신과함께-인과 연(17시 25분)’ KBS2 설특선영화24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2시)’25일 ‘뺑반(23시 55분)’26일 ‘성난 황소(23시 5분)’ MBC 설특선영화25일 ‘PMC: 더 벙커(20시 50분)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2020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교육·가정 분야- 만 7세 미만(0∼83개월)의 모든 아동에 대해 아동수당 지급- 고교 무상교육 2·3학년까지 확대 실시- 가족돌봄휴가 제도 신설(최대 90일)- 출산 전후(유산·사산) 휴가급여 월 상한액 200만원으로 인상 ◆교통·안전 분야-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운전면허 발급 제한- 도서민의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 ◆노동 분야-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으로 인상- 특수고용직(특
[정리=천지일보 편집부] 올해 경자년(庚子年)은 ‘흰쥐의 해’이다.‘흰쥐’ 하면 우리는 실험실에 갇혀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떠 올린다.매년 국내에서만 300여만 마리가 인류를 위해 희생당한다. 동물실험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의사인 알크마이온은 개의 눈을 해부해 시신경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최초의 동물실험으로 전해지고 있다. 흰쥐는 왜 실험용으로 많이 사용될까?흰쥐는 생물학적으로 사람과 흡사하면서도 토끼‧원숭이 등과 비교해 번식이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다.뿐만 아니라 흰쥐는 새끼를 빨리 낳기 때문에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10~11일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충북지역에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심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주의 150㎎/㎥ 이상 2시간 지속 + 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 이상 2시간 지속 + 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심각 400㎎/㎥ 이상 2시간 지속 + 다음날 200㎎/㎥ 초과 예보 ‘경계’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천지일보=정리 편집부] 수험생 유의사항 숙지.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 반드시 사전에 점검.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 1교시(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을 것.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