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이 27일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 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2012년 국정감사 중 국민의 편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단체 모니터단에 의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결과 김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실제 김 의원은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인력 빼가기, 갑(甲) 지위를 악용한 횡포 등의 심각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 마련에 적극적이었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의원은 최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이용ㆍ촉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소양강의 냉수 활용 방안 중 하나로 수열(水熱)의 온도 차를 이용하는 ‘수열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했다.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보급과 정부의 재정지원을 규정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이용·촉진법에 ‘지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에 포함하고 있는 반면 하천수·온천수 등의 온도 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냉난방에 활용하는 ‘수열에너지’는 규정하고 있지 않다. 하천수 등의 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15일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권한 등을 강화한 내용의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의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아동보호 전문기관 임직원 중 그 근무지를 관할하는 지방검찰청검사장이 지명한 자에게 아동학대 범죄에 관한 사법경찰권한을 부여했다. 또 가정법원에 대해서는 아동의 보호를 위해 직권 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요청에 따라 분리명령, 친권행사 정리명령, 교육수강명령 등의 보호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아동보호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은 8일 액화석유가스사고 피해자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이날 발의한 개정안은 정부로 하여금 액화석유가스사고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자 등에게 이를 위한 분담금을 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의 대부분은 상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에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부처 간에 중복되거나 분산된 국제문화교류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은 26일 정부의 국제문화교류 종합계획 수립과 국제문화교류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문화교류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정부의 국제문화교류 업무가 장기적 비전이나 체계적인 계획 없이 추진되고 있어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창일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현재 국제문화교류 업무의 총괄·조정 기능이 미흡하고 종합계획이 미비한 가운데 각 부처 및 부서가 경쟁적으로 국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은 27일 항공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한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개정안에는 ▲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 개념 신설(산업단지, 시험ㆍ평가시설, 문화시설 포함) ▲산업지원분야 종합계획수립(항공기 등 시험ㆍ평가 장비의 확충) ▲항공우주산업 육성시책(항공기 등의 시험ㆍ평가기술 선진화) 등 다양한 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 지원ㆍ육성 내용을 담고 있다. 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 핵심가치 산업으로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가 크지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은 지난 21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장애인에게 출산 또는 유산 후의 관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발의했다. 이 의원은 “여성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 중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 시 유산비율이 높고, 주위 권유에 따라 인공임신중절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모성권 보호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성장애인은 차별과 폭력, 그리고 성범죄 등에 쉽게 노출되어 특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법률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학원가에 이른바 ‘학파라치’ 제도가 도입된 이후 김모 씨는 2009년부터 5246건을 신고해 약 2억 9910만 원(920건 포상)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 씨처럼 고액의 포상금을 받은 상위 21명은 전체 포상금 지급 건수의 39.9%를 차지했다. 이들이 받은 포상금은 총 14억 9812만 원에 달했다. 학원의 불법·탈법 행위를 신고해 포상금을 받는 학파라치가 성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학파라치 도입 이후 학원가의 불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통합진보당 박원석 의원은 6일 여‧야할 것 없이 파탄 지경에 이른 민생을 구제하고 위기 직전에 놓인 가계부채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기자회견을 열고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10조 9000억 원이란 사상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한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의 구조적 취약성이 더욱 심화되고 생계형 대출이 증가해 양과 질 모두 악화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분양가 하락으로 인해 집단 대출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기관이 선거인 전화번호 등의 자료를 후보자로부터 제공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우윤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법안엔 후보자가 여론조사 기관에 선거인의 전화번호 등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현행법상 여론조사 시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규정을 통해 표본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추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우윤근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후보자가 자신이 보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군 단위의 지원위원회 설치가 추진된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은 24일 시․도 및 시․군․구 수준의 농어업인등 지원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원위원회는 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등으로부터 현지 의견을 듣고 피해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소속의 지원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나 현지 농어업인의 의견이 중앙위원회에 반영되기엔 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23일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및 국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독도와 독도주변해역의 ‘생태계보호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하고, 이에 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록 의원은 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분명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칙령 제41호가 발표된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삼아, 독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잇따라 고장 난 원자력발전소에 대해서는 국회에 폐쇄안건을 상정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원자력발전소 삼진아웃제’ 법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9일 2등급 수준의 고장이 3번 발생한 원전에 대해서는 국회에 폐쇄안건을 상정하고, 4등급 이상의 고장 원전에 대해서는 무조건 폐쇄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 국민의 원전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리 1호기 재가동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대기업 사업주가 매년 근로자의 고용형태를 공시하도록 하는 ‘고용정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매년 근로자의 고용형태 현황 및 고용형태별, 직급별 고용량의 변동사항을 공시하도록 명시했다. 이는 이한구 원내대표가 지난 5월 30일 대표 발의한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에 고용형태별, 직급별 고용량 변동사항을 공시하는 내용을 추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새누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0세를 넘어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할 경우 이 기간을 연계연금 기간에 추가로 산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31일 현행법상 국민연금의 임의계속가입기간이 공적연금의 연계기간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공적연금 연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국민연금의 임의계속가입기간은 공적연금 연계를 위한 총납부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국민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시장 규모 10조 원이 넘는 고부가가치 분야인 데이터베이스(DB)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베이스산업 진흥법’ 제정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26일 데이터베이스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데이터베이스산업 진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데이터베이스 산업 시장 규모는 10조 원을 넘어섰다. 데이터베이스 관련 일자리도 매년 1만 명 이상 창출되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다.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생산유발액은 연간 31조 8천억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15조 3천억
‘조약의 체결․비준 절차 등에 관한 법률안’ 발의 조약 체결 계획 수립 후 지체 없이 국회 보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가 조약 체결을 국회와의 협의 없이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홍익표 의원은 17일 외교통상부 장관이 매년 조약의 체결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한 뒤 지체 없이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약의 체결․비준 절차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조약 추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헌법 제60조제1항에 따라 국회의 비준
“19대 총선 야권연대로 이명박 정권 심판해야”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 서구을에 총선 출사표를 던진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는 “사람을 중시하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99%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야권연대 단일후보이자 현재 통합진보당 민생경제보호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 후보. 그는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지역민과 함께 함께 일터에서 웃으면서 일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며 “지역민과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맞이하고 싶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창일(민주통합당, 제주시갑) 예비후보는 15일 “제주도민의 항공기 이용부담을 완화하고, 도내 물류비용을 저감하기 위해 항공법을 개정하는 등 유류할증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현재 소비자가 항공기 탑승 시 지불하는 비용은 항공요금,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세금 등 4가지로 이중 유류할증료는 항공사의 유류비 보전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과도한 유류할증료 책정으로 항공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강 후보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0. 12 ~ 2011. 12) 유가는 103.5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중국의 탈북자 인권 보장 및 강제송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은 “해외 체류 탈북자들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국제법상 난민으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 불구하고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에 체류하는 탈북자들이 공안 당국에 의해 색출돼 북한으로 강제송환되고, 강제송환된 탈북자들이 고문과 구타 등 끔찍한 인권유린을 당한다는 증언들이 지속해서 공개되고 있다. 이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