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에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설 연휴를 이용한 여행 시 주의가 요구가 되고 있다.1일 NHK에 따르면 지난달 21~27일 1주간 일본 의료기관 1곳당(조사 대상 5천여개 의료기관) 평균 인플루엔자 환자수는 57.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주간 통계 중 가장 많았다.이 기간 전국 환자수는 222만 6천명으로 추정된다. 1주일 전인 지난달 14~20일보다 10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0년 전 ‘신형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