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8시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차량유세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출근 인사를 한 뒤 오전 10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민주당 공식 출정식을 연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은폐 의혹에 연루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나란히 공천을 받았다는 이유에서다.23일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종섭 ‘도주 대사’가 들끓는 여론에 밀려 일시 귀국했는데, 이는 사실상의 국민소환”이라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출국금지자를 대사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총선에 공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를 한 사람은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22대 총선에서 254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5년 12대 총선에서 2.4대 1의 경쟁률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총선의 지역구 경쟁률은 21대 총선 4.4대 1, 20대 3.7대 1, 19대 3.6대 1, 18대 4.5대 1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 전 장관 해외 도피와 관련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죄 혐의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를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법률위는 “대통령실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한 고발 내용을 검토했고 공수처가 이 전 장관 출국을 허락했다고 적시한 이 사건 언론 공지는 객관적 진실에 반하는 내용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후보자 등록을 전했다.이어 그는 “이번 총선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당 일각에서 4.10 총선 예상 의석수로 ‘200석 낙관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내부 입단속에 나섰다.김민석 선거대책위 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개인적 언급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국가 미래가 걸린 엄중한 심판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 석이라도 더 얻어 국회만큼은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귀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이 대사의 임명 철회와 수사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조정식 사무총장,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김민석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등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사의 귀국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이제부터 진실을 밝히는 시작”이라며 이 대사 귀국을 규탄했다.이들은 이 대사의 도착예정시간인 9시50분께에 앞서 오전 5시부터 입국장에 집결했다. ‘도주대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설훈(5선·부천을)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한다. 두 의원은 친이낙연계다.16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17일 오 의원의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후 설 의원과 오 의원의 입당식이 진행된다.앞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지난 13일 “한두 분이 이번 일요일(17일)까지 합류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이후 두 의원의 입당 가능성이 거론돼왔다.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상임고문의 수행실장을 지낸 친이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빅매치로 예상되는 한강·낙동강 벨트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에 주요 격전지로 언급되는 후보들의 대결 구도에 이목이 집중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한강 벨트와 낙동강 벨트 등 19곳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한강 벨트는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낙동강 벨트는 부산 북·강서, 사상, 사하, 경남 김해·양산시 등 10개 지역구를 의미한다.서울 용산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강태웅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는다. 광진갑은 김병민 전 최고위원과 이정헌 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9일 앞둔 1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포함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총선을 치른다.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선대위에는 잠룡으로 언급되는 안철수 의원·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윤재옥 원내대표 등 4명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대거 합류했다.서울 지역은 나 전 원내대표, 경기 지역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구성했다. 선대위에는 잠룡으로 언급되는 안철수 의원·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이 합류했다.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구성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위원장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진심을 담아 시민들 삶에 더 빨리,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중앙선대위를 운영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 역할을 하기 위한 행보라고 옹호했으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한 사건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이 전 장관의 호주 출국 논란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는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실 지시를 받았다는 간접 증언들이 나올 정도로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공수처는 그를 출국금지 조치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전략선거구 경선에서 인천 부평을에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을, 경기 광명을에 영입인재인 김남희 변호사를 공천했다. 또한 경기 용인갑에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충북 청주서원에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을 공천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와 함께 현역 양기대·이장섭·이동주·권인숙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지역구별로 보면 인천 부평을 경선에서는 박선원 전 차장이 현역 의원인 이동주 의원(비례대표)과 맞붙어 이겼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선거 전략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격전지 대진표에 이목이 쏠린다. 주요 격전지 지역은 한강 벨트, 수원 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다.한강 벨트는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수원 벨트는 수원 내 3개 지역구를, 낙동강 벨트는 부산 북·강서, 사상, 사하, 경남 김해·양산시 등 9개 지역구를, 반도체 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인요한 전 위원장은 9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지난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건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선권 내 순번 배치가 유력하다는 관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