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올해에도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에 대한 채무감면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캠코는 지난 2022년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성실상환 회생기업 15개사에 대한 잔여채무 43억원을 감면했으며 올해에도 채무를 조기 변제한 2개 회생기업의 잔여채무 약 372억원을 감면해 회생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도왔다.대표적인 지원사례로 올해 채무감면 기업 중 ‘대구 달성구’에 소재한 E사를 들 수 있다. E사는 자동차 엔진 제조사로 자동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 잠재력이 있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4500개사를 수출 유망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이달 31일까지 ‘2024년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과거 종합상사나 대기업에서 무역 업무를 맡았던 KOTRA 수출전문위원 150명이 내수·수출 초보기업에 1:1 수출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수출전문위원은 해외 거래선 발굴·수출계약과 이행 지원까지 우리 내수·초보기업을 위한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시세 조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영풍제지가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015년 한국거래소의 가격 제한 폭 확대 조치 이후 최장 기록이다.영풍제지는 2일 장 개장 직후부터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내린 4010원에 묶였다. 거래 정지 전(3만 3900원)에 비하면 88.2% 급락한 금액이다. 현재 매도 잔량은 약 3천만주다.거래량은 크게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약 542만주가 거래돼 전날(49만 8천주)의 10배를 넘어섰다.한편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불공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영진의 횡령·배임 탓에 주식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가 18일 가려진다.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지난달에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을 받았던 신라젠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재차 운명이 결정된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에서는 상장 유지, 상장 폐지 또는 개선기간(1년 이내) 부여 3가지 중 하나가 결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초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원 횡령 사건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에서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송구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거래재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계양전기는 전날(15일) 저녁 6시 40분쯤 공시를 통해 이 회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가 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1926억원)의 12.7%에 달하는 245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면서 계양전기 주식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가 1년 8개월간 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는 다음달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된다.18일 한국거래소 기심위는 지난해 12월 신라젠이 제출한 개선계획이행내역서를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위원회로 상장폐지 칼자루가 넘어갔다. 거래소는 20일 영업일(2월18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1년 이하의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상장폐지로 결론이 날 경우
회사 입장문 발표 “머리숙여 사과, 경영 활동엔 문제없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직원의 역대급 횡령 사건으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코스닥시장에서 퇴출 기로에 놓인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가 입장문을 내고 조속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했다고 공시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새해 첫 거래일인 3일부터 거래 정지 중이며, 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결정한다.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국회의원 수당을 인상하는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강릉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철도경찰이 조사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사령탑에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정부가 4가지 국민연금 개편안을 14일 발표했다.◆국회의원 연봉 ‘셀프인상’ 논란… 해명에도 시민 ‘부글부글’ ☞(원문보기)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세비(수당)를 전년 대비 1.8% 인상하는 예산안이 통과된 가운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바이오)의 상장을 유지하고 거래를 재개하기로 발표했다. 불법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검찰과 경찰을 대상으로 로비를 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는 더 확대되고,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이동하는 비율은 더 줄어드는 등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선 K
“경영투명성 일부 미흡하지만… 기업계속성·재무안정성 우려 크지 않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바이오)의 상장을 유지하고 거래를 재개하기로 발표했다.삼성바이오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하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이날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거래 정지 상태였던 삼성바이오 주식은 내일부터 주식시장에서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거래소는 “기심위에서 기업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며 “경영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속보] 거래소, 삼성바이오 상장유지 결정… 거래재개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은 액면분할로 약 한 달간 정지돼 있던 주식거래가 18일부터 재개된다고 이날 밝혔다.㈜대웅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액면가를 25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확정하고 지난 4월 26일 매매거래정지를 진행한바 있다.이날 신주권 상장 및 거래가 재개되며 총 발행주식수는 1162만주에서 5814만주로 늘어났다.대웅 관계자는 “주식분할을 통해 일일 거래량이 적어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이 축소되고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 주식수급이 개선돼 주주
거래소와 대우조선·산은 입장 대립오는 10월에야 판가름 날 듯거래소 “자본잠식 해소만으로 허용판단 일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주식 거래재개를 놓고 한국거래소와 대우조선해양·산업은행 간에 뚜렷한 입장 대립으로 인해 그 여부는 올해 10월 판가름 날 전망이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14일 분식회계 혐의로 기소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거래가 정지되면서 6개월째 거래가 중지된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연말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면서 이르면 3월경 거래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지만 이를 심사하는 한국거래
대포통장 유통 근절 위한 대책거래 재개 요건도 강화해 반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앞으로는 장기간 거래가 없는 소액 계좌는 자동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에 공문을 발송하고 이와 관련된 제도를 약관에 신설하도록 요청했다.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대포통장 악용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21일 금감원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약관’에 장기 미사용 소액계좌에 대한 거래중지 제도를 신설하도록 했다”며 “앞서 발표한 대포통장 근절 대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시행 시점은 오는 3분기다. 거래가 중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