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사항 안 지킨 15개 업소 현지 지도“코로나19 극복…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국적으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현장점검을 강화했다.10일 천안시에 따르면 경찰과 합동으로 공무원 6명, 경찰공무원 4명을 투입해 매일 야간 시간에 집중적으로 나이트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준수여부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앞서 유흥시설에 손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배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앞서 10·11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관내 30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한다.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10일 오전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 마련한 불당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앞서 손 소독과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제공: 천안아산기자협회)한편 투표소에 가기 전 반드시 신분증과 마스크를 챙겨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도착 후 ▲발열체크 및 손소독 ▲비치된 비닐장갑 착용 ▲타인과의
‘퇴원 후 13일째 의무적인 선별검사’“재확진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완치자 중 2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완치자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일 천안시에 따르면 완치자가 퇴원한 후 14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매일 퇴원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퇴원 후 무증상이라도 13일째 되는 날 의무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완치자 88명 중 퇴원 후 13일이 지난 67명을 9일 모두 검사받도록 했으며
‘현금·천안사랑카드 각 50만원, 100만원 지급’‘시행 첫날 온라인 205건, 현장 898건 접수’“소상공인·실직자 등 4만여명 혜택 받을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신청 첫날인 6일 온라인 신청 205건, 오프라인 현장 898건 등 모두 1103건이 접수됐다. 전담 콜센터 등으로 많은 시민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충남도 시
출시 한 달간 10% 환급, 소득공제 30% 혜택 등전통시장·학원·병원·약국·편의점·미용실 등 사용“지역경제 선순환의 시작될 수 있도록 힘쓸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를 본격 출시한다.천안시에 따르면 7일부터 천안사랑카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 동시에 천안사랑카드를 발행하고 운영에 돌입한다. 소상공인을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할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는 충남도 내 최초
8개 분야 26개 부서 64개 과제 추진계획 수립“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278억 35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경제 조기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경제상황대응반을 구성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조기시행, 피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피해 신고센터 설치, 예산 신속집행,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이어 3월에는 본격적인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 행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와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이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지난 24일 기준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24~28일 5일간 작성했다.천안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53만 6955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53만6992명’ ‘천안시장 보궐선거 53만8504명’ 등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 수를 기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 기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국내 우량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천안시에 따르면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직포 및 필터 전문 제조업체 비엔케이㈜(대표 이운형) ▲자동차용 베어링을 생산하는 ㈜신라정밀(대표 최계열)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에스엘티㈜(대표 남정환) ▲전기전자 산업용 점착제를 생산하는 ㈜켐코(대표 고세윤) 등과 투자협약을 했다.이들 기업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 경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33만 3872㎡ 규모… 1921억원 투입’“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이 27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천안시에 따르면 직산읍 모시리 일원에 33만 3872㎡ 규모로 조성하는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며, 총사업비 1921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산업단지는 산업·연구·업무·상업 등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직산역세권 일대가 향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부품, 디스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 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31일 개통을 앞둔 번영로 운동장사거리 고가차도와 보도육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 고가차도 건설공사가 교량 건설, 보강토옹벽·도로 포장이 완료돼 오는 31일부터 차량통행이 이뤄진다. 현장점검에는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천안시·LH·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점검결과 고가차도와 보도육교가 함께 사용 개시됨에 따른 동서방향 보행 동선을 추가
2021년 5월 종합운동장 부지 내 준공 목표“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천안 구현위해 앞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이용하는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한다.천안시에 따르면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과 다가올 수소시대를 대비한 수소 경제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위해 25일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대체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충전소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지원과 정
‘고위험군 시설… 3907개소 집중관리 나서’‘준수사항 어긴 사업장… 행정명령 등 시행’“성숙한 시민의식 갖고 동참해 줄 것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9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으로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집단 감염이 우려돼 운영제한 시설로 분류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노래연습장, 학원, 목욕장업, 요양원 등 7개 분야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운영중단을
“가정에서 마음안정을 시킬 수 있도록 개설”“‘선플달기 운동’ 펼쳐… 시민들의 동참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과 더불어 사태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잠시 멈추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을 개설했다.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삼가고 자발적인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의 마음건강과 생활편의가 향상되도록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은 마음의 양
“절대 안심할 단계 아냐, 방역에 총력 다할 것”“어린이용 마스크 중국에서 수입을 고려 중”“17일 현재 천안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 없어”[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지역에서 급증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천안지역 내 확진자 97명의 대다수가 줌바 댄스 강사를 시작으로 수강생, 가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최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것은 시민모두가 자발적인 사회거리두기를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총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방문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안심 클린존’ 배너를 설치했다.17일 천안시에 따르면 ‘방역 안심 클린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에 방역을 완료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인증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점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설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점포를 우선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관계 공무원
“천안 단일 기초지자체 중 확진자가 가장 많아”“근근하게 버텨오던 지역상권 처참하게 무너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15일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가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가 지정 건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태선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추가 지정을 약속했다”면서 “천안시도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사회취약계층 등 긴급히 필요한 곳에 사용”[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중국 위해시(웨이하이시) 문등구(원덩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호도시인 충남 천안시에 마스크 3만 2500장을 보내왔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문등구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11일 마스크가 도착했다.문등구에서 보내온 마스크 상자에는 ‘한 길로 이어진 푸른 산, 함께 비바람을 견디자’라는 뜻의 ‘청산일도 동담풍우(靑山一道 同擔風雨)’가 적혀있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문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퇴원)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천안29번(38, 여)·68번(33, 여)과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천안40번(42, 남)·41번(13, 남) 등 4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지난 6일 1명에 이어 총 5명이 격리해제 됐다.단국대병원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기침·가래 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확진 판정받았다. 2세의
꼼꼼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주민 불안해소 위해 방역활동에 집중[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8일 불당동 아이파크 일원을 찾아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직접 방역 현장을 지휘했다.구만섭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파트 주변을 빈틈없이 소독해 달라며 당부했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확진자 이동경로는 물론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종합터미널,
천주교… 9일까지 모든 미사를 잠정 중단교회 정기 예배 연기, 온라인 예배로 대체사찰 90개소도 모든 법회 진행하지 않음“코로나19 방역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밝고 활기찬 천안시가 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6일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교사암연합회,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대전교구에 각종 종교행사를 취소·연기해달라는 요청에 종교계가 시 방역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천주교 대전교구(성당 20개소)는 지난달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