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 벽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29일 나왔다. 대통령 지지율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진보 성향의 표심이 엇갈리면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0.4%, 대체로 잘함 21.6%)는 42.0%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7.1%, 대체로 잘못함 8.1%)는 55.2%, 모름은 2.8%로 나타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막을 올린다. 총선까지 13일 남은 만큼 열전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들은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이 가능하다. 선거 운동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 투표가 27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투표 지역은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이며 220개 투표소에서 내달 1일까지 실시된다.재외투표소는 공관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게 진행된다. 재외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한다.재외투표에 참여하는 경우 ▲여권, 주민등록증 등 대한민국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사진이 첩부되고 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치권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16일 앞둔 25일 총선 승패를 가르는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투표율에 따라 특정 정당에게 유불리로 작용되는 만큼 이에 이목이 쏠리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한다. 주로 진보 성향을 띠는 청년들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보수 성향이 짙은 노인층의 투표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올라온 역대 총선 결과를 통해 투표율과 의석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지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이다. 제2연평해전(2002. 6. 29) 및 천안함피격사건(2010. 3. 26) 그리고 연평도 피폭사건(2010. 11. 23) 등 북한의 서해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명의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자 제정됐다.‘서해수호의 날’ 제정의 의도는 호국영웅을 기리고 국민적인 대북 경각심을 제고하고, 무모한 도발이 북한 정권의 자멸이 될 것이라는 경고 및 전 세계에 북한의 비인도적 도발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내년에 열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하게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내년 총선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6%,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6월 4주차 실시된 직전 조사와
“경선 공정성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 주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공명선거추진단장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9일 즉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서 2차 경선 과정에 후보별 득표율 조작이 있었는지 즉시 조사하겠다”며 “이는 대선을 준비하는 우리 당에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그 결과에 따라 조작한 자가 있으면 법적으로 최고의 형벌을 받도록 하고 득표순위는 바로잡을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진출11일 광주 토론회로 대장정 시작당원 비중 높아지는 최종 투표 4강 후보들, 당심 확보에 총력원희룡 진출에 역동성 확보 전망황교안, 이번에도 부정선거 주장당 안팎서 우려 목소리 커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4명의 대선 경선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 가운데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4강을 결정한 이후 역동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부정선거 주장과 후보 간 네거티브전 등은 넘어야 할 산이다.◆소장파 원희룡 4강 안착에 기대감 커져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
지난달 긍정평가 30%대 붕괴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비교시평균 지지율은 가장 높은 추세정부 주요정책은 부정평가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오는 10일 집권 4년 차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를 오가는 가운데 향후 지지율 추이가 주목된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은 급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수행 지지율은 81.6%에 달할 정도로,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콘크리트 지지층이 견고한 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첫 재판이 9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앞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동재 전 기자가) 이 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는 취지로 발언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허위 인턴 증명서 의혹과 관련 지난 4.15 총선기간 조씨가 인턴활동을 했다고 말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첫 공판이 5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상연 장용범 김미리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이날 재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첫 정식 공판절차다. 최 대표는 앞선 공판준비기일과 달리 법정에 나와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최 대표는 지난 4.15총선 기간 동안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총 21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2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보은군선거구)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다선거구), 경남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기초의원 9곳을 포함해 21곳에서 치러진다.후보자등록 기간은 오는 18~19일 이틀간이며, 선거인 명부는 26일 확정된다.사전투표 기간은 4월 2
재난지원금 이어 이익공유제“특정계층 표심 겨냥” 지적선거 전 여야 경쟁 치열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치권이 4월 재보궐선거를 석 달 정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선심성 정책을 내놓고 있다. 다분히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이란 비난이 커지고 있다. 4월 재보선 이후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다는 점에서 이런 선심성 정책을 경쟁적으로 쏟아낼 것이란 관측이 대두된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1일 코로나19로 이익을 본 계층과 업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이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이득을 얻는 계층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쥐띠 해를 보내고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았다. 지난해는 현대사에서 견디기 힘들었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쥐는 곡식을 축내는 해로운 동물이기 때문이었을까. 나라 살림도 어려웠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 힘들게 보낸 한 해였다.소는 쥐와는 다른 동물이다. 소띠 해에는 쥐띠 해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 본다. 예부터 소에는 ‘열 두 가지 덕이 있다’고 했다. 근면하고 과묵하여 우공(牛公), 혹은 대인(大人), 은자(隱者)에 비유되기도 했다.고대에는 소가 농사 외에도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고구려 벽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 결과文대통령 지지율도 하락 추세코로나19·부동산·秋-尹사태 등지난 4.15총선 분위기와 대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른바 ‘미니 대선’이라고 불리는 4.7재보궐선거를 약 3개월 앞두고 여권이 신축년(辛丑年) 새해 벽두부터 비상이 걸렸다. 각 언론사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정권 안정론보다는 정권 심판론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가 한겨레 의뢰로 12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서울시장
재판부 “범죄 증명 이뤄지지 않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광화문집회 등에서 특정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30일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피고인에 대한 공소 사실은 모두 범죄의 증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전 목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 보수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을 비난하고 자신의 주도로 창당할 기독자유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사전
검찰, 전 목사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15총선’을 앞둔 시점에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30일) 이뤄진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속된 전 목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전 목사는 4.15총선을 앞두고 광화문광장 집회·기도회를 진행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사전 선
[천지일보=강수경·이지솔·임혜지 기자] 2020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종교계의 문화를 바꿔놓았다.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 재앙에 초기 피해를 당한 것을 반면교사 삼아 혈장공여 등으로 오히려 사회에 공헌을 하는 종단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사례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면집회를 고집하다가 오히려 최근 들어서 집단감염을 보이는 교회들이 나타나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종교계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종교계 전체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