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허위신고를 한 거짓 신고자 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청은 지난 1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된 2만 8620건의 112 신고 중 거짓 신고 9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거짓 신고 9건 중 7건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 신고) 혐의를, 2건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했다.시도경찰청별로는 서울청 2건, 부산청 2건, 경기남부청 2건, 경기북부청 1건, 충남청 1건, 전북청 1건의 거짓 신고자를 검거했다.오전 6시36분쯤에는 경기 성남시의 한 상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거산으로 그러모음’팀이 2023 농촌공간대전 농촌계획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농촌공간대전은 농촌 공간 조성이나 마을 발전계획 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개발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이다.이번 수상 작품은 ‘다양한 가치의 농촌, 새로워진 농촌 공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 간 소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최초 발생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9일 ‘소에 피부결절이 있고, 식욕이 부진하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의 소 네 마리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평택에서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가운데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국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방침이다.앞서 충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한우 40여 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전날 수의사 진료 중 네 마리에서 피부병변이 발견됐고 신고받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소들에서 럼피스킨병을 확인했다.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된 바이러스 질병이다. 소만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제8대 총장에 임경호 천안공과대학 스마트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임기는 5일부터 2027년 6월 4일까지 4년간이다.임경호 총장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전공을 졸업한 후 KAIST 토목공학 공학석사, KAIST 토목공학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공주대에서 산학연구본부장과 산학협력단장, FAIR사업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도시환경학회 편집위원장, 충청남도 지방건설 심의위원 및 계약심사 심의위원, 당진시·아산시 기술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임 총장은 지난 2월 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 민가까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장비와 인력을 분산 배치해야 하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산림청 실시간 산불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산불 35건이 발생해 이 가운데 26건 진화 완료했고, 나머지는 진화 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가 진 이후 산불 진화 헬기는 철수했고 산림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세가 커지는 것을 막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충남 당진시에서 지역주민의 신고로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1그루가 신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거주하는 강씨(78)는 산림공원 산책 중 잎이 변색되는 소나무를 발견해 당진시에 신고했고 국립산림과학원의 진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감염목 신규 발생에 따라 산림청과 당진시는 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 ▲신규발생지 5㎞ 이내 정밀 조사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긴급방제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또한 산림청은 소나무재
[천지일보=김민희, 홍보영 기자] 대설주의보가 전국 곳곳에 내려졌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교통사고 및 항공편 중단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적설량은 ▲충남 서산 10.5㎝ ▲인천 백령도 6.1㎝ ▲충북 청주 4.3㎝ ▲전북 고창 3.5㎝ ▲제주 삼각봉 3.5㎝ 등이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에선 시간당 3㎝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에선 순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 수소에너지 OpenLab 사업단과 당진시에너지센터가 공동으로 충남도와 당진시의 수소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진단 및 방안 모색을 위해 ‘당진시 수소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회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9일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산학연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에너지교육 시민강사들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 전개될 당진시 수소산업이 실생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보였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에너지공단 수소경제추진단 이한우 단장과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ICT융합센터 유용구 박사는 우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6일 예정이던 누리호 2차 발사가 발사대 점검 중 이상이 발견돼 취소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15일 오후 발사 현황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우려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나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정부·여당·대통령실이 15일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패’를 지적하며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5
단비에도 용수댐 저수율 30%누적 강수량 평년 57% 수준중부·남부·서부 등 가뭄 지속 강수 편차 커 용수 공급 난항가뭄 해소방안에 ‘대체수자원’“도수로 등 물 공급체계 필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달 들어 전국 곳곳에 내린 단비로 우선 급한 가뭄은 다소 해소됐으나 6개월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전국에 기상가뭄이 지속되고 있다.15일 기상청 등 기상당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강수량은 지난 7일 기준 평년의 57.3% 수준인 199.7㎜에 불과하다. 기간을 최근 1년으로 확대하더라도 누적강수량은 105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달 초 전국 곳곳에 간만의 단비가 내렸지만 심각한 가뭄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는 관측이 나왔다.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기상청이 14일 공동 발표한 이달 가뭄 예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지난 7일 기준 평년의 57.3% 수준인 199.7㎜에 불과하다.기간을 최근 1년으로 확대하더라도 누적 강수량은 1052.4㎜로 평년의 78.7% 수준에 그쳤다.기상 예보를 감안할 때 이달 하순부터 점차 완화돼 내달 돼서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 등은 예상하고 있다. 이후 오는 8월까지 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항선 아산 신창역과 서해선 당진 합덕역의 연결철도 건설 타당성에 관한 국회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어기구 의원과 이명수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개발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남서울대 등 4개 기관 전문가와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등 3개 지자체, 그리고 지역민이 참석해 장항선(신창역)과 서해선(합덕역) 연결철도 건설의 타당성과 추진방안을 모색했다.발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는 오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장항선 아산 신창역과 서해선 당진 합덕역의 연결철도 건설 타당성에 관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비롯해 한국지역개발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남서울대 등 4개 기관 전문가와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등 3개 지자체가 참석한다.세미나는 양 당 국회의원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덕호 한국지역개발학회장 인사말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의 주제발표
배춧값 11월 하반 호전 예상비축 물량 풀어 가격 안정화[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농식품부가 비축 물량을 일 평균 200~300톤가량 가락시장에 방출하며 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난 10월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진정세를 보였으나 우천에 따른 출하 지연 등으로 출하량에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또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 가락시장 누적 반입량은 1만 3278톤으로 평년보다 669톤, 전년보다 1084톤으로 양은 증가했으나 이른 한파로 인해 김장철
지역발생 1733명, 해외유입 27명 발생누적확진 38만 1694명, 사망자 2980명서울 709명, 경기 544명, 인천 98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6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1694명(해외유입 1만 52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64명 감소하면서
지역발생 2457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37만 3120명, 사망자 2916명서울 946명, 경기 873명, 인천 171명의료기관·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는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2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7만 3120명(해외유입 1만 51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5
지역발생 2094명, 해외유입 30명 발생누적확진 36만 536명, 사망자 2817명서울 770명, 경기 762명, 인천 132명요양병원·학교·모임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2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만 536명(해외유입 1만 50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늘면서 이틀
지역발생 1167명, 해외유입 23명 발생누적확진 35만 3089명, 사망자 2773명서울 455명, 경기 401명, 인천 96명병원·학교·회사·시장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5만 3089명(해외유입 1만 49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3명 감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