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인사의 윤곽이 16일 나온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검찰총장 후보군 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추천위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았다. 추천위는 회의를 통해 총 9명 중 후보군을 3~4명으로 압축한다. 이들 명단은 심사 회의 후 공개된다. 후보가 추려지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 중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현직 검사 중에선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의 윤곽이 16일 나온다. 지난 5월 6일 김오수 전 총장 퇴임 이후 100일 넘게 공백이 이어진 가운데 다음 후보군이 나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16일 오후 2시 열린다. 앞서 추천위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 받았다. 추천위는 회의를 통해 천거된 인물 중 3~4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는 일을 하게 된다. 후보가 추려지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 중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명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방문 2일차인 28일(현지시간) 한국과 호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외교 일정에 돌입한다. 제주도로 ‘한달 살기’ 체험을 떠났다가 연락이 끊긴 조유나(10) 양과 30대 부모 등 일가족 3명이 탔던 차량이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임시 석방이다. 28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마드리드 도착한 尹, 한‧호주 정상회담 시작으로 외교일정 돌입
중간간부·평검사 712명 인사중앙지검반부패부 ‘尹사단’으로대장동 수사도 더욱 거세질 듯박은정 성남지청장은 광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28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주요 사건 수사팀의 면면이 일제히 일신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수사팀 등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서가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로 채워졌다는 평가다.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급(차장·부장) 683명과 일반검사 29명 등 7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사세행 “권력 면죄부주기처” 반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코드인사’를 벌였다는 시민단체의 고발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각하했다.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17일 단체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을 각하했다고 밝혔다.앞서 사세행은 지난달 23일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장관 취임 직후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자신들의 측근들만을 검찰청법을 위반해 집중적으로 코드인사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보직을 맡았던 이성윤 고검장 등을 법무연수원 정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9일 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화재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수공사 후 첫 시운전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추가 인명피해 가능성을 밝혔다. 정부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당장은 결정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단행된 검찰인사에 대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한 인사였다”고 말했다.◆울산 에쓰오일 폭발 사고 현장서 시신 1구 발견… 중·경상 9명
‘정치검찰·尹라인 부활’에 반박“장관 임명, 대통령 의견 존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최근 단행된 검찰인사에 대해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한 인사였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검찰인사가 납득할만한 인사라고 평가하는지’에 대한 김한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특히 ‘정치검사가 출세한다는 통념이 왜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 3년이 (검찰 정치화가) 가장 심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윤 대통령이
尹당선인의 최측근 분류민주당, 공개적으로 반대‘사퇴 거부’ 김 총장 상대로의견 적극 청취할지도 관심수원지검장 발령설도 나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비롯해 측근들을 검찰 요직에 발탁할지 관심을 모은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리 사수를 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과 충돌도 예상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8~9월 예상되는 새 정부의 검찰 인사와 관련, 한 부원장이 어떤 자리로 발탁될지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한 부원장은 윤 당선인의 검찰 시절부터 최측근으로 거론
정라곤 논설실장/시인귀성객 가족들이 모여든 명절 연휴 밥상머리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는 정치 이야기였다. 올 추석에는 여기에 코로나19 화제까지 더 추가됐던바,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우려하는 목소리였다. 그 영향으로 경기마저 어려워진 데다가 소비자 물가가 올랐으니 서민들이 살기 힘들게 됐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렇지만 그 이야기도 잠시 끝나고 나면, 관심은 20대 대선으로 이어지는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대선 주자 경선이 진행 중이고 언론보도마다 대선 주자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넘쳐나기
나병훈 중앙지검1차장, 수원고검 전보 뒤 사의 드러내이준식 부천지청장과 양인철 인권감독관도 사의 표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발표된 뒤 검찰을 떠나는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나병훈 서울중앙지검 1차장(사법연수원 28기)은 이날 오후 검찰 내부망에 “이제 정들었던 검찰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갈 때가 된 것 같다”며 사의를 표명했다.나 차장은 “정말 훌륭하신 선·후배님들, 수사관님들, 실무관님들 도움으로 22년 4개월 동안 검사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며 “최근 검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
지난 25일, 법무부는 고검검사급 652명을 비롯해 검사 총 662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 인사의 특징은 박범계 법무장관과 법무부가 공정한 인사라고 평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정권 인사 위주로, 또 지금까지 정권이 불편해하던, 비리 의혹을 파헤치려 했던 검찰 간부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났다는 여론을 불식시킬 수 없다.구체적으로 이번 검찰 인사 면면을 보면, 박범계 사단(?)의 대거 서울중앙지검 영입이다. 박철우 법무부 대변인이 중앙지검 2차장으로, 추미애 전 장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지낸 진재선 서산지청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한 달여 앞둔 일본 도쿄에서 일주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 당혹감을 표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이 마무리 단계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도쿄올림픽 한 달 앞둔 일본, 확진자 폭증… 신규 1632명☞(원문보기)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행을 끝내고 오는 29일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파력이 더 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세계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권력수사·피고인·여성·윤석열라인… 검찰 중간간부 인사 관련 키워드☞(클릭)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검
권력수사팀 책임자들 전원 교체형사피고인 상태서 승진 논란법무·대검 등 대변인 모두 여성법무대변인은 승진코스?인권보호관의 수상한 활용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검찰인사를 키워드별로 분석해봤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고검검사급 검사 652명, 일반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7월 2일자로 제청·시행했다고 밝혔다.◆권력수사이번 인사 최대 관심사였던 권력 수사 관련 책임자들은 모두 자리를 옮겼다. 가장 뜨거운 사건이었던 김학의 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법무부가 25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보면 현 정권을 겨냥해 수사하던 검사들이 대거 지방으로 발령이 났다. 반면 법무부 출신들이 요직에 배치됐다. 기획재정부가 ‘계산 실수’를 저질러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대거 수정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자신을 둘러싼 입시비리 의혹을 두고 법정에서 “고교·대학시절이 부정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를 향한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23일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렸다. 최근 불거진 이동통신사 3사 간 담합행위 의혹과 관련해 단말기유통개선법(단통법)의 법적 수명이 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23일 검찰인사위… ‘역대 최대 규모’ 공언에 폭풍 전야(원문보기)☞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고 있다.한편 박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린다.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검검사급(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교수 2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검사 몫 3명으로는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구자현 검찰국장 등이 참여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편 박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린다.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검검사급(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교수 2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검사 몫 3명으로는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구자현 검찰국장 등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