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여야는 아직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년 1월 12일)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한반도 인접 국가에서 강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계 일각에서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창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홍태경 연세대 교수 등 국내 일부 지진 전문가는 한국에도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며 단층 조사 등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3일 오전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에 달하는 강진으로, 대만 지진으로는 1999년 이후 25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분을 각 대학에 배분한 결과가 20일 공개된다. 정부가 지난달 6일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한 지 43일 만이다. 대학이 배분된 정원을 입시 요강에 확정해 공고하면 증원 결정은 사실상 되돌리기 어렵게 된다. 의료계의 심한 반발이 예상된다.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분에 대한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증원 결정 배경과 의료 개혁 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8도로 예상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경북 경주시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9도까지 오르겠다.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최고기온은 ▲서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설 연휴가 끝난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8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상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경북 경주시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19도까지 오르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인천 영상 13도 ▲대전 영상 16도 ▲광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17도 ▲울산 영상 18도 ▲부산 영상 17도 등이다.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
[천지일보=이재빈, 양효선 기자] “이번 설은 지난 추석 때보다 (기간이) 많이 짧았죠. 가족들을 보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좀 있지만, 어쩌겠어요. 다시 돌아가 일해야지.”11일 설 막바지, 고향 전주에서 귀경해 막 서울역에 도착한 정한나(43세, 여)씨는 이번 명절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붙어 6일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연휴는 나흘이라 짧다.◆“원 없이 놀았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이날 서울역과 용산역은 귀경객으로 가득했다. 이번 명절 간 고향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서울로 오는 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하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반대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6분, 대구 4시간 31분, 광주 4시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여전히 정체 중이나 정점에서는 벗어난 양상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수원 11㎞ ▲오산∼남사부근 9㎞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부근 35㎞ ▲옥천휴게소부근~옥천4터널부근 9㎞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비료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꺼졌다.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한 비료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하고 모래 225톤(t)을 뿌리는 등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 36분께 진화했다.인명 피해는 없으나 창고 3개 동(803㎡) 등이 불에 타, 1억 1958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고려인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고려인 청소년 꿈과 진로 이야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고려인은 러시아를 포함해 구소련 붕괴 이후 독립 국가 연합의 국가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말한다. 현재 러시아를 포함해 주로 중앙아시아 5개국 등에 거주하고 있다.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와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가 공동 주체한 이번 포럼은 국내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와 학교생활 등에서 당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방송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경인교대, 서울과기대, 서울교대, 한경국립대, 한국체대 등 5개 국립대와 함께 2024학년도 수도권 국립대학 공동교육혁신센터 추진사업 방향 논의와 2023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방송대를 비롯한 6개 국립대학은 지난해 6월 29일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사업기획위원회를 개최해 공동교육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은 화재‧구급 등 재난 현장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올해 전국 교차로 4950곳에 신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화재 진압이나 인명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와 긴급차량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차로에서 구급차나 소방차가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일시적으로 제어해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무정차 통행할 수 있도록 교통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교차로 앞에서 소방차에 설치된 단말기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일 제주, 남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겨울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12일엔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라권과 경남권은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겨울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서해남부해상 쪽으로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이날 전국적으로 비와 눈이 내렸다.이 같은 현상은 주로 겨울이 물러가는 2월에서 3월 즈음에 나타난다. 통상적으로 12월엔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했다가 발해만에서 이동성고기압으로 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골프 꿈나무들의 척추 건강 주치의로서 활동한다. 4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최경주재단과 골프 꿈나무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및 국내 KPGA 대회 등을 준비하는 골프 꿈나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울산 등 영남 곳곳에서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재까지 큰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경북 51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7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으로 총 100여건이 접수됐다.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지진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1단계 대응에 들어갔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이다.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규모 4.3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만 이용해 자동으로 추정한 정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를 통해 추가 발표하며 규모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이다.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규모 4.3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만 이용해 자동으로 추정한 정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를 통해 추가 발표하며 규모를 4.0으로 수정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이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일부 지역에 23일 밤부터 한파특보가 예보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부로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표했다. 발효시간은 이날 오후 9시다.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가평, 이천, 여주, 양평 제외) ▲강원도(횡성, 화천, 춘천)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부산 ▲울산 ▲울릉도·독도다.아울러, 강원도(태백,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된다.한파경보는 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북 안강역 부근에서 동물과 접촉해 약 1시간 동안 운행을 멈췄던 것으로 파악됐다.29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에서 비상 정지됐다.해당 열차는 운행 중 동물과 접촉으로 고장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오후 8시 58분 대체 편성된 KTX 열차로 환승했고, 해당 열차는 사과 지점에서 1시간여 정도 멈췄다가 차량 기지로 이동됐다.코레일 측은 이 사고로 고속 열차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