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한 선심성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돈 풀기 경쟁에만 몰두할 뿐 재원 마련 대책에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등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책선거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선심성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전날 ▲필수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 폐지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 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수백톤에 달하는 비축 물량을 푸는 등 수산물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에 대해 최대 600톤의 비축 물량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성 어종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멸치 등 6종이다.해수부는 수산물가격이 급등하자 올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실제 수산물가격은 무섭게 상승 중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사태 때 수산시장 수조 속 바닷물을 떠먹었던 국회의원들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제발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촉구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오염수 난리 때 그 엄중한 상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낄낄거리며 수조에 있던 바닷물 떠먹던 국회의원들이 모두 컷오프됐다”고 이같이 말했다.지난해 6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영선 의원과 류성걸 의원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이 물을 먹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15일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앞세우며 단독 입찰했다.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992세대, 지하 4층 ~ 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 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730만원을 제시했으며,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영그룹이 연이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고향마을 주민에게 최대 1억원씩을 쾌척하더니 최근에는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다.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달 15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야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고물가‧고금리 속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는 20‧30세대.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노량진에서 수험서와 씨름하는 청년들을 만났다.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험가에서는 연휴를 반납한 수험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장시간 앉아있기 편한 옷차림에 가방을 멘 수험생들이 바쁘게 거리를 오갔다. 명절 음식 대신 컵밥 한 그릇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수험생들도 있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는 한 좌석 간격으로 각종 수험서가 쌓여있었다.최근 공무원 직업 선호도가 낮아지며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3회■ 일시: 1월 30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73회 173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오늘이 1월 30일이네요.저희 여의도 하이킥 지금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이슈와 관련해서 딱 하나 정치권이 만들어내는 프레임만큼은 반드시 깨겠다라고 하는 신념으로 오늘 여기까지 173회까지 달려왔습니다.저희들은 시작부터 오늘 이 순간까
◇ 부장▲글로벌사업지원부 서종국◇ 지점장▲용문역 김석봉 ▲전민동 김선영 ▲갈마동 김수왕◇ 부지점장▲울산금융센터 강일모 ▲천안두정금융센터 RM 겸 나종욱 ▲성서 소기호 ▲전주공단 이은주 ▲대전금융센터 RM 겸 임종배 ▲강남역 편무현 ▲서면역 RM 겸 한현정◇ RM▲ 공덕역 김주열 ▲주엽역금융센터 문영범 ▲야탑역금융센터 소갑숙 ▲트윈타워 이지영 ▲서초 정철우 ▲서초금융센터 최인선◇ Gold PB▲도곡PB센터 김지윤◇ 부장▲여신기획부 고민수 ▲자산관리지원부 권준영 ▲금융AI부 김경태 ▲기업여신심사부 김광일 ▲신용감리부 김남
◆승진▲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전보▲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승진(부장)▲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여신) 박세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1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수송 제1-3지구(종로구청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2개동 지하4층, 지상45층 규모로 공동주택 411세대(공공 108세대, 분양 303세대)가 들어선다.공공보행통로 전면부에 광장을 조성해 단지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공공보행통로에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부대복리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나이스케키’ 2종 출시… 순식물성 아이스크림세븐일레븐이 식물 성분 100%를 사용한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 파인트’ 2종을 오는 10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나이스케키는 국내 최초 쌀로 만든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비건을 추구하는 디저트 전문 기업 ㈜써스테이블에서 전개한다.최근 몇 년 사이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젊은 세대가 증가하며 즐겁게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동작구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21일 0시 40분쯤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당시 목격자는 경찰에 남성이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소상공인 당사자가 가장 잘 알지요. 소상공인으로 살아오면서 제가 직접 느낀 문제점과 더불어 제가 주변에서 보고 듣고 알게 된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어요. 무엇이 됐든 내 할 일을 찾고, 무엇으로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자는 심정으로 지금껏 일하게 됐습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모임 인원 제한은 물론 영업시간까지 제한됐던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은 극한에 달했다.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됐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고환율·고금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인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으로 상품을 소싱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매입량을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표준화된 품질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김장철 시즌인 11월 중순에 맞춰 준비된 절임배추 사전 예약이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을 통해 대량의 배추를 사전에 계약 후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빠르게 절임배추를 선보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려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불꽃축제인만큼 불꽃놀이를 잘 볼 수 있는 명당자리에 대한 관심이 몰린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팀 불꽃쇼, 폴란드팀 불꽃쇼, 한국팀(한화) 불꽃쇼, 애프터파티 순으로 진행한다.이번 불꽃축제는 가장 많은 바지선(Barge·소형 화물을 나르는 배)을 투입,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불꽃 연출 구간은 마포
[천지일보=임혜지, 이승찬 기자] “자식들? 다 집에 있지. 같이 있어봤자 뭐해. 각자 시간 보내는 거지.”추석 당일인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안에서 만난 김호재(76, 남)씨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김씨는 “추석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 게 없다”며 “자식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대화를 하겠나. 심심하고 갑갑하니까 친구들도 만나고 밥도 먹을 겸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추석인 이날 상점들이 문을 닫아 거리는 한산했지만, 무료급식소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붐볐다.점심시간인 정오가 되기도 전에 무료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추석을 맞아 최근 본지가 전국 전통시장을 둘러봤다. 활기찬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대부분 전통시장 분위기는 침울하기만 했다. 물가 상승에 여러 가지 사건 사고도 한 몫 더한 분위기다. 시민들의 가벼워진 지갑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란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어머니와 함께 전북 전주에서 채소 장사를 한다는 국성민(가명, 40대, 남)씨는 “옛날엔 없어도 추석만큼은 풍성했는데 지금은 옛날 같지 않다”며 “아무래도 물가도 오르고 오염수 방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추석을 맞아 최근 본지가 전국 전통시장을 둘러봤다.활기찬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대부분 전통시장 분위기는 침울하기만 했다. 묻지마 범죄, 물가 상승, 오염수 방류 등으로 시민들이 근심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9일 찾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은 추석을 1주일 넘게 앞둔 상황이라 그런지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였다.일부 시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생선 구매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인들은 생선 팔기 어렵다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그럼에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를 시행한다.KT가 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해당 기간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직 앱에 가입하지 않은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000원 이상을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지인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 가입과 카드를 등록하면, 추천한 고객과 추천받은 지인 모두에게 각각 5000원을
(사진 출처: 연합뉴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여러 지점에서 해역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 전혀 걱정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며 “걱정할 상황이 되면 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할 테니 지금은 안전하게 수산물을 드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했습니다.그는 시장을 돌아보며 “상인분들이 대체로 표정도 밝고 정책의 효과가 꽤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