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조선소 생산 현장을 찾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HD현대는 27일 권오갑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 회장 외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건 이해인과 차준환이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건 이해인과 차준환이 2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채연, 이해인, 차준환.
[천지일보=홍수영·김민철 기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효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여야가 주말에도 공방을 벌였다.야당은 한동훈 장관이 자격상실이라고 말했고, 여당은 야당이 뻔뻔하다고 했다.국민의힘 “꼼수 탈당 창피하지도 않나”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민형배 의원은 검수완박 입법농단의 몸통”이라며 “위장 탈당쇼로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지난 22일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은 내용과 절차 면에서 위헌 요소가 있지만, 입법
[도쿄=AP/뉴시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차지하고 팀과 함께 귀국한 구리야마 히데키(왼쪽 세 번째) 감독이 23일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7일 밝혔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1월 3주간 3차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말레이시아·인도·인도네시아)에 모두 결승전에 올라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첫 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안 선수는 심기일전 인도,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연달아 금메달과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2주 연속 대회 정상에 등극하는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 소통이 강조되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단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소통은 ‘뜻이 서로 통해 오해가 없음’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 막히지 않고 잘 통한다는 뜻이다. 소통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외로움을 줄이는 데 소통은 큰 도움이 된다. 스타벅스의 창업주인 하워드 슐츠는 회사 로고로 사이렌을 선택했다. 사이렌이 뱃사람을 홀리는 것처럼 사람들을 홀려서 커피를 마시게 하겠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이렌의 노랫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리 강한 사람도 그 노래
[라바트=AP/뉴시스] 모하메드 6세(가운데) 모로코 국왕이 20일(현지시간) 라바트에서 열린 모로코 축구대표팀 환영식 중 대표팀 선수와 선수 어머니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켰던 모로코는 4위를 차지하고 금의환향했다. 2022.12.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F 도착장.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입국자 게이트가 열리면서 태극전사들이 들어서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시에 “와~~~”라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이 터져 나왔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또 그 시기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직장인들의 세전 평균 연봉이 4024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천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
[천지일보=김한솔·홍보영 기자] “많은 팬들이 공항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만에 16강을 달성했는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뜨겁게 맞이하는 건 당연한 거죠.” 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F 도착장.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입국자 게이트가 열리면서 태극전사들이 들어서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시에 “와~~~”라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이 터져 나왔다.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도착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 오후 2022 카타르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팀의 16강 진출 역사는 4강 기적을 썼던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 포함해 총 3번뿐이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뤄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등 23명의 대표선수와 예비선수,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비행기 두 대로 나눠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입국했다. 벤투 감독과 대표 코치, 손흥민 선수 등 선수 10명은 도하에서 직항편으로 입국했고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두바이를 거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21일~23일 3일간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짚풀문화제는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 문화제로 매년 가을 외암 이간 선생의 성인식부터 과거시험, 금의환향하는 과정과 마을에서의 환영 잔치, 결혼식, 이후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한다.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한다. 그간 응축된 에너지를 살려 아산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큰 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에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표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 공연은 금의환향이라는 주제로 김영길 시나위팀과 쇠춤의 일인자인 박은하 명인이 조선시대 여성 최고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소환해 안성시민에게 사랑과 위로의 감동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안성맞춤랜드뿐만 아니라 안성천 무대와 온라인 유튜브 영상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공연은 ‘안성암덕 명불허전(安城岩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4년 만에 대면으로 만나는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곳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19 등 힘들었던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토닥토닥, 쓰담쓰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화합의 장을 펼친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를 맡는다. 금의환향이라는 주제로 전통 시나위팀과 박은하 명인(쇠춤 일인자)이 조선시대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소환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 세계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금의환향했다.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은 “내일이면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많은 트로피와 수상한 스텝,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 될 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상을 받은 황 감독을 비롯해 김지연 대표, 이유미 배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왼쪽)과 주연배우 박해일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왼쪽부터), 배우 이주영, 이지은(아이유), 송강호, 강동원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통해 귀국하고 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송강호는 ‘브로커’로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왼쪽부터), 배우 이주영, 이지은(아이유), 송강호, 강동원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통해 귀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