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압박으로 북핵 대화 유도 공감군사옵션 실행 두고는 미묘 시각차[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 결과는 한미동맹 재확인과 북핵 공조 방침 재확인으로 요약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방한 기간 한미정상회담, 국회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그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한미동맹의 힘으로 대응할 것을 천명하는 한편, 지난 6월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다.이번 방문시 양 정상 간 합의 내용을 정리한 공동
[천지일보=강은영·박완희·김지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중국으로 8일 출발했다. 방한 일정을 마치기까지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트럼프 방한 전 환영·반대 주말(4일) 집회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열고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태극기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이 4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트럼프 방한 환영 집회’를 열고 있다.◆트럼프 방한일(7일) 광화문광장 풍경 트럼프 대통령을 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틀째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방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이날 국회 앞에선 민중당과 한국진보연대 등 22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NO트럼프 공동행동’이 ‘NO 트럼프, NO WAR’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방한을 반대하는 규탄집회를 열었다.공동행동은 “문재인 정부는 손님 맞는 한국 풍습을 말했는데 무기를 휘두르며 오는 자를 어찌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반면 대한애국당과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는 바른정당 당사와 글래드 호텔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속보] 트럼프 대통령 방한일정 모두 마쳐… 오후 중국 출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북한에 대해 “우리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체제는 미국의 과거 자질을 유약함으로 해석했다. 이것은 치명적인 오산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는 매우 다른 행정부다”며 “한미 양국뿐 아니라 모든 문명 국가들을 대신해 말한다.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우리를 시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또 “우리는 공동 안보와 번영, 신성한 자유를 방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군사협력을 증진하기로 했으며 통상 부분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국회 주변 경찰 8000명 배치… 경비 삼엄대북 메시지·한미동맹 강화 과시할 듯[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이틀째 방한 일정을 진행한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 국립현충원 헌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날 오전 주한미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을 격려한 뒤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연설한다.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국회는 트럼프 대통령을
트럼프 첫 방한서 한미동맹 강조문재인 “연합 방위태세 강화키로”트럼프 “함께 北위협 행동 맞설 것”FTA·무기구매·방위비 부담 우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한민국은 단순한, 오랜 동맹국 그 이상이다.”한미 정상이 7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따라다니던 ‘코리아 패싱’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1박 2일 일정으로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그간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여러 차례 만남과 소통을 통해 깊은 우의를 맺어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평창올림픽에 대해 “세계를 한데 모을 놀라운 기회”라고 말했다.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동행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한국 학생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멜라니아 여사는 첫 일정으로 서울의 미 대사관저로 이동, 주한 미대사관 주최 ‘걸스 플레이2(girls play2)’ 출범식에 자리했다. 행사는 남학생들에 비해 방과 후 실내 활동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체육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일인 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촛불’ 행사에서 NO트럼프공동행동 회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회담 결과,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野 “짧은 회담 시간… 이후 협상에 대응책 마련”[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여야가 7일 취임 후 첫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이날 여야는 한미 양국 정상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대북공조’ ‘한미 동맹 재확인’ 등의 내용을 밝히자 이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야당 측에서는 정상회담의 짧은 시간을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늘의 정상회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7일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방짜 수저’와 ‘돌솥그릇’을 선물한 가운데 역대 미국 대통령과 우리나라 대통령이 주고받은 선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먼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9년 11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방한 시 태권도복과 태권도 단증을 준비해 청와대 상춘재에서 직접 전달했다. 오바마는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인 2001년부터 약 4년간 태권도를 수련했고, 이 같은 사실을 착안해 이 대통령이 직접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선물한 태권도복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7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른바 ‘코리아패싱’과 관련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며 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직 코리패싱에 대한 잔존감이 남았는데 코리아패싱이 없다고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나”는 기자의 질문에 즉각 이같이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른분들과도 굉장히 좋은 관계”라며 “이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또 이날 방문한 평택 미국기지에 대해서
서울 광화문 인근서 2만여명 집결 통성·방언기도“회개하면 하나님이 북한·김정은·종북 무너뜨릴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한국 개신교 보수진영이 광화문에 결집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를 중심으로 주최 측 추산 약 2만여명이 모인 이날 ‘회개와 구국기도회’는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 및 종북척결 기도회였다.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합니다(Korea Welcoms president Trump)’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 확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인 7일 한 시민이 버스안에서 트럼프 방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日서도 FTA 불공평 강조… 한미 정상회담서도 언급할 듯[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첫 아시아 순방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 미군기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 주한 미군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가진 뒤 이후 문 대통령과의 주로 ‘무역’과 관련한 회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잠시 후 문 대통령과 그의 대표단과 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청와대 국빈 만찬상에서 건배 제의에 사용될 공식 만찬주가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청와대는 국빈 만찬상과 함께 건배주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만찬 메뉴는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만찬주로 공개된 풍정사계 춘은 충북 청주시 청원군 내수면 풍정리에 위치한 ‘풍정사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진리당 회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형 성조기를 펼쳐 보이며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확대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과 주요 각료, 청와대, 백악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회담이다.단독정상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의 군사 장비를 구입함으로써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며 무역 문제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강력한 대북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으로 북핵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보다 안심을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또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