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1일 오전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최저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이달 초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관문에는 테이프로 ‘마지막 경고’라는 문구가 적혔는데 대기업 직원이자 가장인 40대 A씨가 경제적 문제를 겪어오다 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2013년 집을 담보로 1억 4300만원을 빌렸으나 이 돈을 갚지 못해 지난 해 집이 경매에 붙여졌고, 올해 9월 새 주인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집이 팔린 후에도 A씨가 나가길 거부하자 새 주인이 퇴거를 요청하며 이 같은 경고문을 붙인 것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동작구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21일 0시 40분쯤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찜질방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당시 목격자는 경찰에 남성이 찜질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엎드려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께 김포시 양촌읍 길가에서 김포시의회 소속 A(47)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A 시의원은 19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그는 지난 18~19일 2박 3일간 제주도로 의정 연수를 떠났다가 혼자 먼저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시의원이 김포시의 한 오피스 건물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천지일보 예천=남승우 기자] 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 119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모두 5명이다.앞서 이날 오전 10시27분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일대에서 실종자 1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선 해병대원이 제곡리 인근 한천 일대를 수색하다가 주검을 발견해 수습했다. 낮 12시3분께 감천면 진평리에서도 실종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강원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구조견 ‘볼트’가 나뭇더미 묻힌 실종자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1∼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5∼7m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2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 운항이 통제됐다.인천~덕적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운항 대기 중이며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인천∼제주도 항로의 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2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파도가 1∼2.5m 높이로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4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나머지 9개 항로는 일부 단축 운항하는 항로를 포함해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정비로 휴항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아들 B씨를 체포했다.29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8분쯤 중랑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핏자국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는 기계실 물탱크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와 혈흔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아들인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범행 직후 자택으로 돌아갔다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안경찰서가 위도 파장금항 앞 해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0분경 A씨를 발견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즉시 구조했으나 이미 숨졌다.경찰은 A씨의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동생이 친형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2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피를 흘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학교 운동장에 승용차 1대가 들어온 후 차에서 내린 A(40대)씨를 B(40대)씨가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도망친 B씨는 사건 현장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와 B씨는 형제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이 발생했다.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112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 출동했다. 집 안에서는 A씨와 부인, 자녀 3명의 일가족이 숨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A씨의 집을 방문한 친척이 쓰러져 있는 가족을 발견하고 112에 전화를 걸어 참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가 9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전씨가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유서 등을 비롯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씨는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기조실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경기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에 이어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전씨는 이 대표가 연루된 ‘GH 합숙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혼자 살던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여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경증 뇌병변과 우울 장애 등을 앓아온 것으로 파악됐다.8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남동구 만수동 한 빌라에서 A(60대, 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연락을 받지 않아 자택을 방문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지난해 12월 10일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뒤 홀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2013년 1월부터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잘 책정돼 매달 70만원 안팎의 급여를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공무원 가운데 지난 넉달 새 3명이 연이어 숨지는 가운데 세종시 공직사회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19일 세종시 50대 7급 공무원 A씨가 오전 11시 2분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장실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인의 신고에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6월과 9월 초에도 세종시 공무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최근 4개월 새
시간당 110㎜ 비로 포항 잠겨 새벽 물 들이친 주차장 ‘참변’ 차 빼러 간 7명 무더기 실종 5명 구조로 남은 2명 수색 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퍼부었던 경북 포항에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됐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늘었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상자도 1명 발생해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포항의 남구
시간당 110㎜ 비로 포항 잠겨 새벽 물 들이친 주차장 ‘참변’ 차 빼러 간 7명 무더기 실종 2명 구조로 남은 5명 수색 중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퍼부었던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차를 빼러 갔다가 무더기로 실종됐던 주민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1분께 포항 남구 인덕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두 7명이 실종됐다가 이날 밤 구조대에 의해 남녀 2명이 차례로 구조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쏟아부었던 2차 장마전선과 비구름대가 약화하면서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그간 내려진 폭우로 많은 인적·물적 손해를 끼쳤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중부지방 집중호우(8일~)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2명(서울7, 경기3, 강원2), 실종 7명(서울2, 경기3, 강원2), 부상 18명(서울2, 경기16)이다. 사망자 수는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이 전날 숨진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9일 외출 후 실종된 A(20대)씨가 인천시 시천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0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경 자전거를 타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인천서부경찰서 측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정서진구조대 및 119특수대응단 소방대원 15명을 동원해 소방고속구조정과 수중영상카메라, 드론 장비 등을 이용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 나선지 4시간여 만인 10일 오후 3시 5분경 시천교 인근 30m 지점에서 숨진 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한강 이남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초구 반포동의 한 맨홀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폭우가 쏟아지던 날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까지 집중 호우로 인해 서초구에서 발생한 관내 실종자는 총 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릿타워’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3분쯤 40대 남성 A씨가 공장 안에 있는 수심 3.5m가량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A씨가 실종됐다는 A씨 가족과 동료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망 사건과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집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