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을 한경호 국회의원 후보가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한민국과 진주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향방을 결정짓는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강조하며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약속했다.한경호 후보는 이날 경쟁 후보인 강민국 후보에 대한 비판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전 총선에서도 학위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논란이 있었던 강민국 후보에게 이번에도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언론과 나무위키 등에 따르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목회자의 설교 표절 논란이 또 터졌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고질적인 설교 표절 및 도덕성 논란이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신교 매체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최근 경기 안산의 대형교회 A교회는 담임인 B목사의 표절 논란으로 시끄럽다. B목사의 설교 표절은 절기 등 상황에 맞지 않는 설교 내용에 의문을 가진 교인들이 그의 설교에 대해 직접 조사를 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B목사는 7년간 중소형 교회 목회자부터 대형교회 원로목사 등의 설교를 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인들은 확인된 표절 설교만
미국 하버드대가 반유대주의를 지켜주는 보루가 됐다며 유대인 출신 하버드생 6명이 대학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전날 매사추세츠주 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하버드대가 반유대주의 학생 시위대와 교직원을 처벌하지 않아 자신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안전을 우려해야 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학생들은 또 하버드대가 교내 학생 반유대주의 시위를 허용하고 강의실에서 교수진이 반유대주의에 반대 목소리를 낸 학생을 위협한 것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하버드대가 인종
[천지일보=방은 기자] 홍콩의 자유지수가 국가보안법 시행 후 급격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연율 환산 기준 4%대 후반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전력은 내년 4월 이후 진행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내년 1월부터 오염수 이송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독일의 관계 악화 속에 독일에서 240년간 자리를 지켰던 러시아 영사관이 문을 닫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위해 2020년 대선 개표조작설을 퍼뜨렸다가 거액을 물게 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파산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과거 자신의 논문을 셀프 표절한 의혹에 대해 “연구윤리 지침이 제정되기 전이라 자기 표절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때라 신경쓰지 못했다”며 “지금 이 시점에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논문 표절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강 후보자는 지난 1981년부터 2016년까지 총 40편의 학위·학술 논문을 작성했다. 이 중 자기표절 의혹의 대상이 된 논문들은 총 4건이다.김 의원은 “후보자가 19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단(의원단)이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11월 17일 창원레포츠파크 이호국 이사장의 직무를 정지시킨 사안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호국 이사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끝에 채용서류 허위기재, 직무수행계획서 표절, 영리 목적의 사기업 유지 등을 이유로 이호국 이사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해 12월, 의원단은 이호국 이사장의 임명 전에 채용서류와 직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5일 선거 90일 전부터 딥페이크(deepfake)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의미한다.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시 내년 1월 11일부터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이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또한 선거일보다 90일 넘게 남은 상황에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올리게 될 시 가상 정보라는 것을
[천지일보=서영화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100세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키 위한 2023년도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채용규모는 총 115명으로 성별·연령·학력·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공단은 공공기관 정원감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채용규모가 축소됐으나 전체 채용인원 115명 중 54명(47%)을 사회형평적 직원 채용으로 진행해 연금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상생 경영에 앞장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가수 아이유가 피고발된 저작권법 위반 혐의 사건이 각하 결정됐다. 앞서 한 시민이 지난 5월경 아이유가 다른 가수의 곡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침해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아이유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원은 4일 “성명불상자가 지난 5월 아이유 씨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던 사건에 대해 8월 24일 자로 각하 결정이 이뤄졌다”며 “수사 기관은 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않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신원은 “아이유는 고발 대상이 된 6개의 곡 중 단 1곡에만 작곡에 참여했으며,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중견 게임 업체 웹젠의 ‘R2M’이 자사 대표작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부장판사 김세용)는 18일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엔씨소프트)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에 대한 청구를 받아들여 원고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웹젠)는 원고에게 10억원을 지급하라”며 “R2M 이름으로 제공되는 게임과 광고의 복제·배포·전송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이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를 간첩이라고 주장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올해 5월 4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고소장 제출 후 수사관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피고소인을 특정했다”며 “다만 피고소인이 현재까지 조사 진행을 거부해 담당 수사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법률대리인이 추가 자료 제출을 통해 빠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고성환 정읍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연구용역보고서의 표절률이 일반 석사학위 논문 표절률을 참고할 때 심각한 수준이라고 21일 밝혔다.고 의원은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35건의 보고서 중 표절률이 19건으로 절반이 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30% 이상은 9건, 40% 이상도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용역사업의 결과가 남의 것을 베끼거나 적당히 짜깁기한 사업은 진행돼서는 안 된다”며 “만약 진행된다면 그 피해는 정읍시민에게 돌아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일상생활 속 학생 및 청소년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동일연령 청소년 포함),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예방 사례와 노하우 및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활동을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포스터·동영상·웹툰(택1)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청렴 슬로건 및 쇼츠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광주교육가족, 일반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슬로건 외에도 쇼츠영상을 추가로 공모한다. 각종 SNS에서 유행하는 60초 이내 간결하고 창의적인 짧은 영상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응모한 청렴 슬로건과 쇼츠영상은 심사와 표절 공개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1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에피소드, 내가 바라는 청렴하고 공정한 우리 사회의 모습 등을 주제로 열린다.이 공모전은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작품, 슬로건 ,UCC 동영상 등 3개 분야로 운영한다. 미술작품 분야는 포스터, 일러스트, 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해 10월 개원 100일째부터 불거져 나온 제9대 부산시의회 외유성 공무 논란이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면서 시민 기만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의 연수 일정 대다수가 유명 관광지 방문 위주로 잡힌 게 확인되면서 최근 이어지는 외유성 공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본지가 입수한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의 ‘2023년 상반기 교육위원회 국내연수 계획’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우수 교육시설 시찰 및 상반기 상임위 의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은 최근 표절 의혹이 다시 제기된 데 대해 "가수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과 근거 없는 내용의 간첩 루머, 성적인 비방 등을 일삼아 오던 세력을 수개월간 모니터링과 수사 의뢰를 통해 대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0일 표절 의혹과 관련한 저작권법 위반 고발 보도 이후 저작권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고발 내용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수사기관과 언론 보도를 통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10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유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수집된 표절 의혹, 간첩 루머, 성희롱 및 명예훼손,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대기업의 기술 탈취 사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섰다. 정부와 국회가 나서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대기업이 도용하지 못하게 보호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본지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봤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생활건강이 상생하자고 말은 하는데 그러면서 아무런 대화 없이 대형 로펌을 두 곳이나 동원해 선고소를 진행한 부분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협의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결정권을 가진 분과 대화하고 싶습니다.”지난달 28일 서울시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