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의료계는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와 정부와의 일대일 협상을 요구하며 특위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사직을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논의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첫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 정부가 배추, 양배추, 김(마른김·조미김)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된 데 이어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참여 안해” 의사 외면 속에 ‘의료개혁특위’ 25일 출범(원문보기)☞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차차 올라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권·경북북부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다만, 지난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 지역에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중학생과 학력 인정 학교에 다니는 만학도가 각각 멘토‧멘티로 연결되는 ‘세대 배움 동행’ 프로그램이 올해 11개 기관에서 운영된다.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개 기관에서 212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올해는 운영 기관이 11곳으로 확대된다. 참여 학생 수도 499명(청소년 377명, 만학도 122명)으로, 지난해보다 287명 늘어난다.만학도의 ‘멘토’로 참여하는 중학교는 ▲서울여중 ▲상계중 ▲숭인중 ▲건국대사범대학부속중 ▲동구여중 ▲대광중 등 6개교다. 중학생의 ‘멘티’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가 주관하는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신기술(AI) 융합을 활용하는 K-콘텐츠 창의교육생(멘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신기술(AI) 융합 K-콘텐츠 레벨업 멘토링 프로젝트’는 드라마 연출,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신기술(AI) 융합 분야에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있는 창작자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김병수 감독, ‘춘화연애담’(방영예정)의 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서울대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하루 동안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결의했다. 다만 응급·중증·입원 환자 진료를 제외한다. 또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돼 가는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하기로 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한다.24일 정부에 따르면 의료개혁 특위는 25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오후에 위원장이 직접 회의 내용과 특위 출범 의의, 운영 원칙과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특위는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수가 등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핵심으로 하는 ‘4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한다.위원장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됐다. 노 회장은 보건복지부 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Anytime, Anywhere, Anyone on STEP’이란 슬로건으로 온라인평생교육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비롯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기대-한국폴리텍대학-한국직업능력연구원 3개 기관의 MOU 체결도 진행됐다.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이순신연구소는 지난 23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9주년을 맞이해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5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이순신가(家)의 임진왜란 전후 활동상을 밝히고 이순신의 본향인 아산과의 관련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가의 충효애 실천과 아산’을 주제로 개최됐다.세미나는 순천향대 김용하 연구산학부총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학계 인사와 지역민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에 참여해 ‘더 내고 더 받겠다’는 의견을 선택한 시민대표단 결과를 두고 일부 연구자들이 시민대표단이 사실이 왜곡되거나 핵심 표현이 빠진 내용을 배웠다며 제대로 알린 뒤 “한번 더 투표하게 하자”고 주장했다.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 등이 몸담은 연금연구회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대표단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최종 결론이 도출되기까지 모든 절차를 전담했던 공론화위의 활동 전반에 대해서 공정성과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 상상 챌린지∞함께 메이킹’은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및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상상 챌린지’ ▲학생, 가족,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메이킹’ ▲행사 참여 후기를 나누는 ‘공유 체인지’ 등으로 구성됐다.‘함께 메이킹’에서는 ▲라인 트레이서 퍼즐 게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들에게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절반을 지원해 주자 1분기 청년층 접수자는 4만 488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청년층 접수자 1만 2477명이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24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 분석 결과를 내놨다.이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439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만 34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에게 응시료의 50%를 선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3회 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이 반영됨에 따라 보수가 증가한 직장인 998만명은 평균 2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의 이달 분 보험료와 함께 지난해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월급 인상과 성과급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고 있다.정산에 따라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357만명은 1인당 평균 13만원을 돌려받고, 보수가 변동없는 271만명은 정산이 없으며, 보수가 늘어난 998만명은 1인당 평균 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까지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가 없고 교수들이 무책임하게 현장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전국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키로 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다만 박 차관은 “사직서의 경우 절차와 형식과 내용을 갖춰 정당하게 당국에 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감리단장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공사 안전관리를 책임 하는 사업기술인이지만 제방이 부실하게 축조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모두 용인했다”며 “여기에 사건 직후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