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18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김영수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위’공동위원장, 배정수,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범시민 대책위원회, 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시 군공항대응과 등 내·외빈 50여명이 함께했다.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를 위해 노력해오신 홍진선 이임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미국 정보통신(IT) 기업 구글이 이스라엘 정부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 서비스 제공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직원 28명을 해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시내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구글 사무실에서는 지난 16일 직원들의 연좌농성이 벌어졌다.구글 직원들은 이날 이스라엘 정부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님버스'(Project Nimbus) 참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구글 클라우드의 토머스 쿠리언 최고경영자(CEO) 사무실 등을 점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 간의 핵·미사일 협력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incredibly) 우려해왔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란이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북한과 협력하는 데 대해 어떤 우려를 갖고 있는지 질문받자 “분명히 그것은 우리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려해온 사안”이라고 답했다.1973년 수교한 북한과 이란은 반미라는 공통 분모와, 핵무기 보유 추구에 따른 서방의 제재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첫 본토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란 대리 세력에 대한 공격 등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본다고 미국 N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NBC는 미국 당국자 네 명을 인용해 미국 행정부 관료들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이 이란 본토 밖에 있는 이란 병력과 이란 대리 세력 등에 대한 공격 등으로 범위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전했다.이 같은 미국의 예상은 이란의 공격이 있기 전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의 대화를 근거로 한 것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정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추진했지만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 것을 여당 총선 참패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더니 국정 성과를 일일이 나열하며 자화자찬까지했다.4.10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지만, 윤 대통령은 기존 국정운영 방향이 옳다고 주장하는 데다 되려 공무원들의 노력 부족으로 떠넘기는 태도라 현실 인식과는 동떨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윤 대통령이 향후에도 기존의 국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등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대목인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과 관련해 “한미는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란이 최근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이 공격을 하는 경우에 대비해 우리 군은 어떤 대응책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우리 군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
편집자 주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남중국해 영유권 다툼의 주요 당사국인 필리핀과 함께 군사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 관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즉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있다고 보웃 티다 캄보디아 크메르라이프 발행인은 전했다. 다음은 보웃 티다 발행인의 기고.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일본, 필리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3국 동맹이다. 그 중심에는 남중국해가 있다. 남중국해는 세계 해상
[도네츠크=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제공한 사진에 15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모처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다음 달 9일까지 도네츠크주 핵심 교두보인 차시우야르를 점령할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2024.04.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채 상병 특검법(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내주부터 여야의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의 시점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귀국한 다음으로 예정했다. 김 의장은 15일부터 8일간 미국·캐나다 방문 일정이 있다. 이에 따라 논의는 내주 수요일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채 상병 특검을
중동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유가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를 100%수입한다. 특히 전체 석유 수입 70%를 중동에 의존하므로, 중동위기 확대는 한국에 가장 큰 악영향을 준다.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서 미사일과 드론을 300여기를 발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공 방어망으로 99% 요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군기지는 상당히 피해를 당했다.이스라엘은 현재 이란에 대해 재보복을 선언했다. 미국은 절대로 재보복을 승인 할 수 없다며 막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전쟁확대의 기로에 서 있다. 정부는 유가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가 45년 만에 누적 기준 엔진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공장 증설까지 나선다. 축적된 역량으로 ‘항공엔진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대 글로벌 수준의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창원1사업장에서 1만 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장 무인기와 미사일 등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사상 첫 공격을 시행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에 보복이 이뤄진 것으로, 폭격은 약 5시간 동안 이뤄졌다.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이스라엘과 수십년간 적대 관계를 이어온 이란이 이스라엘에 직접 군사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드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300발 이상 발사했으며 99% 이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다니엘 하기리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미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 등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사상 첫 공격을 시행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에 보복이 이뤄진 것으로, 약 5시간 동안 폭격이 이뤄졌다.14일 새벽 이스라엘 전역에는 폭음과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수십년간 적대 관계를 이어온 이란이 이스라엘에 직접 군사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드론,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300발 이상 발사했으며 99% 이상을 요격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21대 국회 임기를 한 달 반 남겨두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화두로 떠올랐다. 4.10총선에서 ‘192석’을 확보한 범야권이 5월 임시국회 처리를 벼르고 나서면서다.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자칫 반대할 경우 역풍이 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여당 내 일각에서 ‘찬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카드 사용’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민주, 尹에 특검법 수용 압박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북한 정찰위성 등 다양한 우주 위협에 대비해 우주 연합연습을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4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 국방부가 북한 위성 등 다양한 우주위험 및 위협에 대응하고자 우주연합연습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재 양국의 우주위협 인식과 협의 속도 등으로 미뤄 올해 연습계획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북한이 지난해 11월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리는 등 위성 발사 기술을 급속히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과 관련해 “미완의 단계”라고 14일 평가했다.신 장관은 이날 KBS에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음속의 5배 이상으로 하강하는 단계에서 활공 기동을 해야 극초음속 미사일인데 한미가 정밀 분석한 결과,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1월 시험발사 때는 극초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미래 해전(海戰)의 게임체임저가 될 무인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ssel)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팔란티어 사무실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부사장, 라이언 테일러 팔란티어 글로벌 영업대표(CRO) 및 최고법무책임자(CLO)가 참석했다.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해군, 육군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최근 개최된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군사 동맹을 격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방어적 성격’이라거나 ‘역내 평화와 안정 강화’라는 표현으로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일동맹을 근간에 둔 동맹 구조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한국 정부가 이를 대신해서 응답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미일 동맹의 하부구조로 편입돼는 데도 거리낌이 없는 한국 정부가 중국의 반발을 감안해 두둔하고 나선 것으로 미일 군사 동맹 재편이 중국 견제가 아닌 역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시스템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민을 보호할 방공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호소해왔다.독일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공습을 방어하기 위해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즉시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전쟁 장기화로 방공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서방에 연일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6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방어하려면 패트리엇 25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독일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도 전에, 친(親)이란 세력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수십발의 로켓을 쏘아올리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12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단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영토 포진지에 수십 발의 러시아제 카튜샤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AFP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헤즈볼라는 이번 타격이 레바논 남부 지역을 향한 이스라엘의 공습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적의 포병 위치를 카튜샤 로켓 수십 발로 타격했다”면서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