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했다.정 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정부는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되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선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한 원칙대로 집합을 금지한다.정 총리는 “노래연습장, 헬스장,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당분
민주당 “일상 회복의 반환점 삼아야”국민의힘 “백신 계획·안전성 보장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 가운데 여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조치는 정부가 고심 끝에 내린 ‘최선의 판단’이었다며 방역 동참을 호소한 반면, 국민의힘은 ‘명확한 기준 없는 방역대책’이라고 지적하며 백신 공급과 안전성 확보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전국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정 총리는 전했다.
“재확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었다”며 “지난 3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로서 이제는 국내에서도 재확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더구나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사례가 급증하면서 확산 속도마저 빨라지고 있다”며 “이러한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한다면 하루 1천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는 전문가의
청와대 국무회의 주재“안전한 수능 위해 총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한 데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 격상하는 일 없이 빠른 시일 안에 완화시킬 수 있도록 국민께서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일상에서의 조용한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내린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시설폐쇄와 영업정지까지는
“단계 격상 제외된 지역도 긴장 늦춰선 안 돼” 당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 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 기준, 감염 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들도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강원지역 軍간부 회식·사적 모임은 2단계 적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수도권과 강원지역 부대의 군내 거리두기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된다.국방부는 16일 서욱 장관 주관으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서울 용산과 충남 서산 군부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이번 결정에 따라 수도권·강원 지역 군부대들의 행사·방문·출장·회의가 최소화된다.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의 지침 역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