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부스가 확산원인” 주장“작은 공간서 여러 명 흡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이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감염자로 확인된 가운데 이 병원 흡연실에서 감염확산이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54번 환자)다.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도 대남병원 환자였다.이와 관련해 프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대
18명 사상 중 14명이 여아·여성범행동기 계속 말바꿔 ‘횡설수설’범인 신고 올해 7건 ‘허술한 조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아이, 노인 가릴 것 없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다 아입니까. 자기 집에 불 질러놓고 나와서는 뭔가 작정한 사람 같았어예. 바닥에는 피가 흥건하고 지옥이 따로 없었지요.”17일 오전 4시 25분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돌변했다. 이 시간 A(42)씨는 이날 자신이 살고 있는 406호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뒤 놀라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준비된 2개의 흉기를 마구 휘둘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7일 오전 4시 29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진주경찰은 이날 참사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조현증이 있는 피의자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피의자와 관련해 올해만 7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위층 506호와 관련된 내용은 4건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이 10일 “5.18 역사왜곡 자유한국당은 사과하고, ‘괴물 3인방’ 김진태·이종명·김순례는 의원직을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일부 의원이 지난 8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내용의 국회 공청회를 연 이후, 광주시민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시민은 피눈물을 흘리며 통곡했다”고 말했다.이어 “1980년 5월 전두환과 계엄군에 의해 헬기난사와 장갑차, 총칼로 무참하게 집단 학살당하고 백주대낮에 부녀자를 악랄하게 성폭행당했던 사실을 기억하는
서울역·영등포역 여성 노숙인 만나보니폭력·성폭행·협박·금품갈취의 ‘타깃’노숙인 4명 중 1명이 여성, 대책시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낮에 잠을 많이 자고 밤에는 계속 돌아다니지. 가만히 있으면 해코지 당할 수 있어.”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지난 14일 서울역 앞 광장 구석진 곳에 앉아있던 노숙인 김혜영(가명, 40, 여)씨는 이같이 말하며 웅크린 몸을 일으켰다. 몸을 일으킨 그녀는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그녀는 두꺼운 겨울 외투가 아닌 얇은 외투를 입고 있었다. 그의 옆에는 때가 낀 낡은 베개와 옷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부가 여성대상 강력범죄와 동기 없는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1일 서울청사에서 제4회 법질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골목길·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확충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중화장실법 시행령’ 개선을 통해 신축건물의 남여 화장실 분리설치 의무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공용화장실을 분리설치 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키로 했다.또한 여성대상 강력범
고종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고명딸 덕혜 강제로 일본行, 일본인과 정략결혼 후 이혼조발성치매증도 막지 못한 조국에 대한 그리움[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고종이 지극히 사랑했던 고명딸로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였던 덕혜옹주의 삶이 뮤지컬 ‘덕혜옹주’로 재탄생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학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덕혜옹주’는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 우수작품 제작지원 당선작으로 무엇보다 탄탄한 스토리가 정점이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조국과 가족의 버림에 모든 것을 잊었지만 모든 것을 잊지 않으려는 덕혜와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