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강원 삼척시 장호항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한려수도 남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통영.그리고 그가 품은 수많은 섬들 중 기암절벽과 등대섬,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지는 소매물도.과자 CF로 유명세를 타 일명 쿠쿠다스섬이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하다.쪽빛 바다와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소매물도를 감싸 안고 있는 고요한 아름다움.어느 여름날의 동화 속 섬을 찾아바람과 바다가 빚어낸 그림 같은 풍광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보자.(취재: 천지일보 탐방팀, 영상·사진 촬영: 김미라, 이지예 기자)
[천지일보=장미영 기자] 경남도는 ‘2015년도 경남향토음식축제’를 29일 통영 해양관광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특색 있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해 경남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양의 나폴리 통영에서 만나는 경남향토음식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경남의 대표 향토음식 및 창작요리 전시와 시식행사가 마련되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체험 행사로는 축제를 찾은 시민 또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충무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제작한 ‘문화유산코리아,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프로그램이 7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10분 EBS1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발굴한 문화유산 여행길 620선 중 13선을 선정해 제작했으며, 첫회 ‘어라연의 전설이 된 소년 왕, 단종의 유배길’을 시작으로 마지막 방송 ‘예와 강직함을 지닌 충청도 선비정신을 좇아’까지 전국 곳곳의 문화유산 여행길을 소개한다. 시청자들은 ▲지리산의 신선이 되었다는
드넓은 바다 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수많은 유인도와 무인도는 저마다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해안선을 따라 가면 어디든 눈을 돌려도 빼어난 경치를 뽐내고, 그 비경이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제3의 도시 나폴리에 견주니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 아름다운 경치에 저절로 시상이 떠오르고, 화폭의 그림이 되니 어찌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문학가가 나오지 않았으랴. 이은상 시인은 통영의 바다를 가리켜 ‘결결이 일어나는 파도 / 파도 소리만 들리는 여기 / 귀로 듣다 못해 앞가슴 열어젖히고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자연과 벗하여 유독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도시 통영.크고 작은 526개 섬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미륵산과 해안가에서는 한려해상의 드넓은 다도해를 쉽게 조망할 수 있다.대하소설 ‘토지’의 저자이자 현대 문학의 어머니로 불리는 박경리와 ‘깃발의 시인’으로 기억되는 청마 유치환도 통영 출신이다.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동양의 나폴리,통영으로 떠나본다.(글: 박선혜,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제 8회 현인가요제 개최를 앞두고 축시를 발표했다. 올해로 귀화 12년 차를 맞은 헤라는 국내 음반 발표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 손목인 선생에게 대중가요 창법을 지도받은 바 있다. 당시 현인 선생은 손목인과 절친한 사이로 헤라에게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목 ‘누가 송도 앞바다를 보았단 말인가’ 우리나라 제1호 해수욕장인 동양의 나폴리인 1913년에 태어난 개항 100주년을 일년 앞둔 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