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보조금 약 4억원을 편취한 일당 19명이 검거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이 구속됐다.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최근 실시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 관련 집중 단속한 결과, 마치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허위로 급여비용을 청구해 약 4억원을 편취한 센터장, 활동지원사 등 19명을 보조금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구속 1명),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범행을 주도한 활동지원사 A씨는 관계기관의 임원 등과 공모해 지난 2015년 5월부
민·관·군·경 ‧ 소방 간 소통을 통한 굳건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DCC 그랜드볼룸홀에서 150만 대전시민의 안보 의식 재정립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3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육군제32보병사단장, 대전경찰청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예비군지휘관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안보특강 ▲기관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9일 오전 대전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김관수 32보병사단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5개 자치구 구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로 대전시 통합방위회 위원들은 대면으로, 5개 자치구 및 군경, 소방 관계자 등은 통합방위 영상망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기관 소개, 을지연습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보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9일 오후 시청 2층 로비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제8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양철순 6.25참전 유공자회 대전지부장, 미8군사령부 부사령관 마크 A 홀러 준장(미국), 조용근 준장(한국), 육군대학총장, 대전경찰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미8군부사령관, 둔산초등학교 학생 5명 등 주요참석자들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승렬 강원경찰청장과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이 각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인천경찰청장으로 발탁됐다.경찰청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고위직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앞서 최승렬 경기남부청장 내정자와 유진규 인천경찰청장 내정자는 지난 1일 인사를 통해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총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현재 치안정감은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경기남부·부산·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으로 총 7명이다. 이중 임기가 보장된 보직은 국가수사본부장뿐이다.인천경찰청장에 새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28일 대전경찰청사에서 대전경찰청·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범죄피해자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철도는 범죄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원활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지원금 2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후원금은 최종 선정된 대전지역 범죄피해자 20여 가정에 한 가구 최대 100만원까지 전달한다.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
21일부터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 및 계도 나서유통시설, 유흥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경찰청, 5개 자치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4차 대유행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전시는 21일부터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하는 가운데 3단계 방역수칙 실천에 대한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과 계도에 나섰다.이와 관련, 21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8일) 하루에만 83명이 발생해 초비상 상황이다.18일 오후 6시 기준, 서구 도안동 소재 태권도장(최초 3198번, 원장) 관련 원생과 가족들로 50여명을 포함, 총 확진자 72명이었다가 밤사이 11명이 늘어 총 83명이 발생한 셈이다.이날 대전시와 대전교육청, 대전경찰청은 합동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관련해 발표했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9일 현재 서구 소재 태권도장 종사자의 감염 전파로 서구 소재 7개
과잉수사 반대 “경찰·검찰 특정 사건 위한 개인 수사팀 아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새벽에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해 소신있는 수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2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강사망사건의 소신있는 사건수사를 원한다”는 글이 게시됐다.청원인은 “현재 한강사건은 언론의 여과없는 보도와 일부 스트리머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지나치게 과열된 양상을 띠고 있다”며 “이러한 무분별한 여론전은 이미 한참 선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짜뉴스가 끊이지 않고 등장해 경찰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손씨와 관련해 마치 해당 사건이 김창룡 경찰청장이 연관된 것처럼 만든 유튜브 영상을 포착하고 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또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의거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창룡 경찰청장, 국민들에게 긴급 발표. “손정민씨 사건은 제가 책임지고…A씨 사건은 아직 끝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맞춤형 치안서비스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시민의 곁을 든든하게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대전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이 시작된다.대전시는 29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송정애 대전광역시경찰청장, 강영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시범운영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소수 인원으로 간소하게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대전시 교육감, 대전경찰청장과 긴급 회의 개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인가 대안학교와 종교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이와 관련 대전시는 27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 긴급회의를 열고 미인가 대안학교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미인가 대안학교인 대전IEM 국제학교에서 지난 24일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전에서만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와 강원도 홍천군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이 답해야 할 차례”주말엔 대규모 광화문 장외집회[천지일보=임문식, 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에 대한 공세를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당은 오는 18일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조사위원회를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당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 의혹을 문재인 정권 3대 국정농단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3대 게이트 관련 기자회견을 열
[대전=뉴시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9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전시민대학에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라는 제목의 저서 출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 북콘서트장에 도착한 황 청장이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하명수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비리 제보자로 파악된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자택과 시청 집무실에 대해 9시간 넘는 고강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한 동시에 송 부시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울산시청 본관 8층에 있는 송 부시장 집무실과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컴퓨터와 각종 서류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 집무실은 오후 6시 30분까지 9시간 넘게 진행됐다.송 부시장은 청와대가 김기현 전
A수사팀장, 고발인과 535회 전화통화檢, 靑 선거개입 여부 관련 수사 진행靑 “유서에 없는 내용 거짓으로 흘려”“형사사건 공개금지 명심” 檢에 경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전(前) 울산시장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했던 울산지방경찰청의 수사팀장이 해당 사건의 고발인과 1년간 수시로 정보를 공유한 정황을 검찰이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된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A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울산청 수사팀은 황운하 현(現) 대전경찰청장이 당시 울산경찰청에 부임한지
자유한국당 김기현 前 시장 낙마 배경에 ‘하명수사’ 의혹검찰, 경찰 수사가 靑 첩보서 시작됐다는 사실 정황 확인靑 “개별 사안 대해 하명수사 지시한 바 없다” 의혹 부인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출신 수사관 ‘숨진채 발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백원우 전(前)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휘하에서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하며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깊이 관여했을 것으로 지목됐던 검찰 수사관이 지난 1일 검찰 조사를 3시간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발단부터 논란의 전개 과정을 정리해봤다
백원우 “일선 수사기관에 이첩” 해명나경원 “선거 무효 선언해야” 공세[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수사에 대한 청와대 개입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을 맡고 있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28일 당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일부 언론은 김 전 시장에 대한 비리 의혹 첩보는 당시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백 부원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고위 공직자 등 다양한 분야 인사에 대한 검증·감찰 기능을 갖고 있지만
홍영표 “황교안, 과민반응 보여”“정치공세” 한국당은 강력 반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연이어 특별감사 카드를 꺼내며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대한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김학의 전(前)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한국당 곽상도 의원과의 연루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번 수사가 자기에 대한 ‘흠집내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청이 29일 17명의 치안감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단행했다.치안감은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를 제외한 지방경찰청장, 경찰교육원장,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국장급에 해당한다.이번 인사 승진에는 치안감 4명이 포함됐다.김진표 경찰청 대변인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김재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은 경찰청사이버안전국장, 조용식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은 서울경찰청 차장, 노승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각각 승진했다.또 치안감 13명의 전보 인사도 있었다.박기호 경기남부경찰청 차장이 경찰인재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