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우민(22, 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김우민은 27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3초 69로 1위를 차지했다.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올림픽 기준기록(OQT) 3분 46초 78도 가볍게 충족했다.2위는 김영현(3분 50초 04), 3위는 김동일3분 54초 81)이었다.김우민은 앞서 22일 자유형 1500m(14분 58초 03)와 26일 자유형 200m(1분 4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태국 원정을 완승으로 마무리를 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돌아왔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한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K리그에서 뛰는 11명과 카타르 알두하일 소속의 수비수 김문환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태국에서 소속팀으로 곧장 복귀했다. 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 박진섭(전북)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연경(36, 흥국생명)과 양효진(34,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 진출을 함께 일군 주역이다. 김연경은 7번째, 양효진은 5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둘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06-2007시즌에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처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당시 양효진은 프로 입문 전이었다.두 팀이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격돌한 2021 시즌에는 김연경이 해외 리그에서 뛰고 있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무서운 중2’ 김승원(14, 구성중)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의 샛별로 떠올랐다.김승원은 26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8초 00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2016년 4월 달성된 유현지(경남수영연맹)의 종전 한국 기록 28초 17을 0.17초 앞당긴 새로운 한국 기록이다. 8년 만에 탄생한 여자 배영 50m 한국 신기록이다. 4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 김승원의 바로 옆 5번 레인에서 유현지와 함께 경쟁한 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회사의 근간인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2종을 필두로 사족보행 로봇 2종, 협동로봇 ‘RB 시리즈’ 7종,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4종, 모바일 로봇 3종, 이동형 양팔로봇 등 19종 이상의 로봇 플랫폼을 대거 전시한다.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형 양팔로봇은 총 14축의 두 팔과 상하 움직임이 유연한 휴머노이드 형태의 상반신 몸체를 갖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선홍 감독이 하루 새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A 매치 대표팀이 태국에서 3-0 완승을 거둔데다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도 우승 소식을 알려왔기 때문이다.황 감독은 원래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다. 아시안컵 대회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해임되면서 임시 지휘봉을 잡아 태국과의 월드컵 2연전을 치렀다.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한꺼번에 책임을 진 상황에서 들려온 반가운 승전고였다. 23세 이하(U-23)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브레인TV가 방송·중계하는 프로 장기 대국 ‘팝콘플랫폼배 6회 프로기전’ 결승전 3회전에서 지엠포졸란이 승리를 거뒀다.27일 오전 7시 방송된 결승전 2회전(지엠포졸란 vs 지성식품)에서 ‘한’은 지성식품 이점섭 9단이었고, ‘초’는 지엠포졸란 김현기 2단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지엠포졸란 김현기 2단이 완승(7점)을 거뒀다.이번 대국은 브레인TV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브레인TV는 스카이라이프(142), KT(GENIE TV)(126), LG유플러스(132), SK브로드밴드(222) 등 IPTV와 지역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기후위기, 쌀 소비 감소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농가 소득창출을 최우선으로 농업의 분야별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승희 영암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우 군수는 “1차 산업 그리고 원물만 파는 이런 산업보다는 2차, 3차 가공 유통산업으로 더욱 확대해 가는 사업이 더 필요하다”며 “영암은 농지가 전남에서 2번째로 넓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쌀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쌀 중심 농업에서 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는 김창주·이경진 선수로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전국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대회는 지난 14~20일까지 강릉시 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개최됐다.남자 일반부는 개인전, 2인 조전, 3인 조전, 5인 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전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2인 조전, 5인 조전, 마스터즈 전에서 금메달과 3인 조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2인 조전에는 박상혁·김현서 선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아오츠카가 지난 19~23일 상주시에서 개최된 ‘2024 실업탁구 챔피언전’에 공식 음료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기업팀, 시·군청팀의 통합 대회로 단식, 복식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상주시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초중고 농구 대회, 전국 중고등 레슬링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바 있으며 2018년 제1회 명실상주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 동호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배영 200m에 이어 100m까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이주호는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 84로 우승했다.올림픽 기준기록(53초 74)에는 0.1초가 모자랐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당시 수립한 53초 54를 인정받아 앞서 확보한 배영 200m에 이어 100m도 올림픽 무대를 누비게 됐다.결승 1위 선수 중 기준기록 수립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미국의 넬리 코다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46)가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했다.신지애는 5위에 올랐다.코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 64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다는 14번 홀(파5)에서 투온으로 만든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두 타를 줄여 2위에 3타 차로 앞서 나가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통신은 이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 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 2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황선우는 이 종목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48초 34)을 통과해 파리행을 확정했다.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다.황선우와 함께 계영 800m 황금 세대를 이끌고 있는 이유연(23, 고양시청)이 개인 최고 기록인 4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위즈 홈개막전에 참석했다.개막전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KT위즈는 2015년 KBO 데뷔 이후 매년 극적인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다”며 “올해도 승리를 거듭해 우승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소재 4년제 여자대학 중 5개 대학(덕성·동덕·서울·숙명·성신여대)이 참여한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에서 숙명여대 FC숙명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회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가 주최한 ‘제2회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이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2회째를 맞은 한국여대 스포츠 교류전에서는 5개 여대 각 학생 축구팀이 선수로 참여해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숙명여대 FC숙명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전반 41분 터진 엄지성(광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우리나라는 오는 27일 오전 5시 호주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호주는 이집트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내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