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이 청렴윤리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공직자들이 반부패 법령을 준수하는 수준인 준법 경영을 넘어 청렴윤리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의 국내외 동향 및 주요 사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와 청렴운리경영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28개 기관과 함께 청렴실천의지 다져[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이 제7회 빛가람청렴문화제 기간을 맞아 8일 나주역 일원에서 부패와 거리두기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공사는 지난 1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28개 기관이 함께하는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에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윤소하 감사는 “구호로 외치는 청렴과 반부패를 넘어서 공익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정부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윤소하(60) 전 국회의원을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에 선임했다.신임 윤소하 감사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지난 2016년부터 국정조사 틀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연구포럼 공동대표, 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윤 감사의 임기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2023년 7월 18일까지다.
박원석 불출마 의사 밝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의 차기 대표 선거가 여영국 전 의원이 추대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4일 정의당에 따르면, 여 전 의원을 차기 대표로 추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앞서 후보로 거론됐던 박원석·이정미 전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소하 전 의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숙고를 거듭한 끝에 이번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밝혀다. 이어 “이날 아침 서울역에서 여 전 의원을 만나 최종적으로 제 결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5일 오전 10시 30분 70주년 기념관 청강 아카데미아홀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목포대 박민서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김원이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윤재갑 국회의원, 윤소하 전 정의당 원내대표 및 영암군 전동평 군수 등 53명이 유치위원회 의원으로 위촉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방의 공공의료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발표 이후 전남권 의대 신설이 확실시됨에 따라 김산 무안군수와 공직자들이 31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목포대 박민서 총장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은 김산 군수는 이날 ‘우리는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필요해요’라는 피켓을 든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김산 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군민의 건강권과 행복권을 지킬 수 있도록 의과대학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목포 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윤소하 전 의원과 목포의대 설립 관련 연구용역을 직접 수행한 오영훈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목포 의대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5.18민주화운동 목포행사위원회(위원장 한봉철)가 지난 18일 목포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에서 제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목포역 광장에서 대규모로 거행했던 기념식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그러나 40년전 5.18 당시 관련자 및 주요 인사들이 구금돼 고통을 당했던 장소인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서 개최함으로써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이날 기념식은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윤소하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당선인,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오월 단체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 보답변화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 결과“주민의 지지와 성원 깊이 새길 것”[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민의 일꾼으로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선배 정치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뿌려 놓은 씨앗을 잘 가꾸고 수확해 더불어 잘사는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제21대 목포시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당선인의 말이다. 김 당선인은 당선된 소감에 대해 “목포발전과 코로나19 국난 극복,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를 꼭 실현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무거
민생, 원외정당 전락정의, 책임론 불거질 듯국민, 대선가도 험로 예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치러진 4.15 총선에서 제3지대를 내세운 민생당과 정의당 등 군소정당들이 대거 쓴맛을 보면서 정치 행보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생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전락했다. 정의당은 6석을 확보하며 20대 총선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국민의당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다.민생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민
이낙연 대권가도에 탄력 붙을 듯오세훈‧나경원, 정치신인에 패배윤상현, 통합당 복귀 여부 관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구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국 주요 격전지 12곳 중 8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달성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자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를 18.4%P 차이로 누르면서 당선됐다.‘미니 대선’이라 불리는 종로 대전에서 승리한 이 당선자의 향후 대권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면 황 전 대표는
의원 평균재산 1위는 통합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지도부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96억 572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290명을 비롯한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3명 등 총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심 원내대표는 아파트와 사무실 매도금 등을 포함해 88억 4579만원의 예금과 4억 5500만원의 사무실과 아파트 임차권을 신고했다.다음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억 9442만원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4.15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또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나설 후보에 류호정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당선됐다.정의당 내 유일한 구청장 출신 후보인 배진교 전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은 37명 후보 중에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정의당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비례대표 경선은 당원투표 70% 시민선거인단 투표 30%를 반영했다. 특히 경쟁명부는 청년, 여성, 장애인, 농어민 할당을 적용한 뒤 최다득표순으로 순번을 배치했다.아
코로나19 사태의 그 바쁜 와중에서도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회기 중에 코로나 추경을 한다니 다행이지만 국회에서는 아직도 여야 간 정쟁이 심한 것은 여전하다. 이번 임시국회가 사실상 마지막인 20대 국회가 역대국회 중 가장 최악의 국회임은 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인바,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2일 있은 국회 비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20대 국회가 최악인 이유는 곧 최악의 제1야당이 있기 때문이었다”며 그 탓을 제1야당으로 돌렸다.‘역대 최악의 20대국회’를 만든 것은 미래통합당의 잘못이 있긴 하지만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의 책
與, 민심이반 최소화 방안 선택4+1 세력 반발… 구성 힘들 듯하승수 “정의당, 계속 설득 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무공천을 포함한 ‘선거연합정당’ 카드를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의 반대로 선거연합정당 구성이 난항에 부딪칠 전망이다.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에 대한 반대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여당 인사의 연이은 실언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비례정당 창당 모의 등의 논란으로 중도층이 떠나
곽상언, 박덕흠 의원과 ‘진검 승부’한병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불구속 기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3차 경선에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의 공천이 확정했다.임윤옥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문재인 청와대의 두 번째 정무수석을 지낸 한 전 수석은 전북 익산시을에서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불출마 대가로 자리를 제안
당 선관위, 11곳 후보 정해전북 익산, 한병도 前수석 본선행전남 목포, 김원이 前서울 부시장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3차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됐다. 아울러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북 익산을 후보로 정해졌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1곳의 3차 총선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가장 관심을 끌었던 곽 변호사는 경선에서 성낙현 보은지역자활센터장을, 한 전 수
‘목포’ 민주당후보 예선 경쟁박지원 압도적이진 않은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15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대선전초전’으로 주목받는 서울 종로에서 가상대결을 벌여봤더니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K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과 23일 각 선거구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한 결과, ‘서울 종로 시민에게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이낙연 전 총리가 47.9%로 27.9%의 황교안 대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60세 이상에서만
전날 전국위원회서 비례대표 경선 피선거권 부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배복주 장애여성공감 대표와 조성실 정치하는엄마들 전 대표가 정의당에 입당하고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한다.앞서 정의당은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이들의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부여한 바 있다.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0일 입당식에 앞서 국회에서 진행한 상무위원회의에서 “정의당은 어제 전국위원회에서 총선 방침을 마무리했다”며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위해 배 대표와 조 전 대표에게 피선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총선 방침이 최종적으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했다. 진 전 교수가 처음 탈당 의지를 밝힌 지 5개월 만이다.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원하시는 탈당계는 잘 처리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전날 심상정 대표 지시로 진 전 교수의 탈당계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원내대표는 “너무 나무라지 말라. 진 당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외람되지만 진 전 교수님께 마음 추스르시고 보다 진중하게 세상 살펴주시라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진 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