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A급 전범이자 일본 40대 총리를 지낸 도조 히데키(1884~1948)의 자결시도 직후부터 전범재판 과정이 담긴 모습들을 소개한다.이는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가 소장한 원본사진으로, 정 연구가는 자신의 사재를 모두 팔아 40여년간 전 세계를 돌며 외국인 선교사나 외국인이 찍은 약 7만장의 근현대사 기록사진을 모았다. ‘아시아의 히틀러’라고도 불리는 도조 히데키는 육군대장 출신으로 1941년 10월부터 1944년 7월까지 일본 내각의 제40대 총리를 지내면서 군사독재로 대동아 공영권을 위해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형과 아우 사이. 兄弟之間의 우애가 보통이 아니다고 소문이 나있는 행복한 가정3. 이만하고 저만함. 자식 대학입학 때문에 걱정이 ~이 아니다고 한숨짓는 부모님6. 어떤 재화를 일정한 가격으로 사려고 하는 욕구. ~가 늘면 공급 물량을 확대하죠8. 남편을 예스럽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그룹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다양한 캐릭터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bhc그룹이 선보인 대표적 자사 캐릭터인 bhc치킨의 ‘뿌링’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커르르 패밀리’는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스토리 마케팅을 토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우선 bhc치킨 뿌링은 대표 메뉴 ‘뿌링클’의 애호가이자 ‘뿌링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지닌 캐릭터로 독창적이고 재치 있는 비주얼과 세계관 덕분에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5년간 아파트에서 난 화재를 분석해보니 겨울철 인명피해가 제일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중 상당수는 대피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계절별·시간대별 발생 빈도와 화재 원인, 인명피해 발생 유형 등을 분석해 16일 공개했다.지난 5년간 지난 5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총 1만 4112건으로, 2021년 이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 2993건(21.2%)으로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흉흉한 소식이 끊이지 않는 새해 첫 주였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여전히 웃음도 가득했다.지난 주말 바티칸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아이의 부모들이 희망찬 미소를 보였으며 러시아, 조지아 등 7일이 성탄절인 정교회 국가들은 각각 행사를 열었다.미국에서는 황소 타기 대회가 열려 불 라이더(Bull Rider)들이 기록을 세우기 위해 나섰다.콜롬비아에서는 ‘흑과 백 카니발(Blacks and Whites Carnival)’이 열렸는데, 이는 안데스 산지의 원주민 전통과 에스파냐 정복 이후의 전통이 결
2024 한국교계 트렌드 전망 포럼교인 감소 전방위적 ‘심각’소모임 등 사역 특화 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24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흐름과 전망이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일로다. 현장 예배 재개 이후에도 흩어진 교인들이 100% 돌아오지 않는 등 이탈 흐름이 완연하다. 한국교회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선 소모임과 거버넌스(체계) 변화란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가파른 탈종교화 속에서 한국 개신교회는 무서운 속도로 성도가 줄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지난해 6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테마파크로 조성한 부지는 전체 1만 3000㎡ 규모며, 눈을 접하기 힘든 베트남에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어 앞으로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나이트워크란 이름 그대로 ‘밤길을 걷는다
[천지일보=이지솔·임혜지 기자] 2023년이 저물었다. 종교계 한 해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사자성어 그대로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이나 탈도 많았다. 반가운 소식도, 안타까운 일도, 놀라운 일도 있었다.코로나19의 길고 암울했던 터널을 지난 종교계는 올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일상으로 점차 복귀하고 있다. 본지는 이외에도 2023년 화제에 오른 종교계 이슈 10가지를 뽑아봤다.주요 이슈 키워드는 ▲종교계의 코로나19 극복기 ▲종교 영역 스며든 인공지능 ▲세계 종교 박해 심화 ▲교황청, 동성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자국 원유 수출 물량을 대부분 중국과 인도로 돌렸다고 밝혔다. 애플이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미국 수입이 중단됐던 애플워치를 조건부로 일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라틴 팝의 여왕’ 샤키라의 거대한 동상이 그의 고향 마을에 세워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저작권 침해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자사의 수백만 건의 기사가 자동화된 챗봇을 훈련시키는 데 활용되는 등 출판물 저작권이 침해당했다며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마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전북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사랑을 전했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노송동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와 “이레교회 표지판 뒤에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통화 내용에 따라 주민센터 인근 교회 표지판 뒤를 확인한 주민센터 직원들은 A4 복사용지 박스를 찾았다. 상자에는 5만원권 지폐 다발과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올 한 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모[프랑스] EPA=연합뉴스) 프랑스 경찰이 26일(현지시간) 5구의 시신이 발견된 파리 인근 모(Meaux)시의 아파트 앞에 서 있다. 경찰은 성탄절에 부인과 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했다. 2023.12.27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지난 22일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화의 집’ 아동 50여명에게 구강관리용품 및 성탄절 맞이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성재 산본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김종명 ㈜유디 사장, 이은주 유디 경기간호학원 원장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안양의 집 아동을 위한 구강관리용품 100여개와 과자를 후원했으며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링코제일은 아이들을 위한 문구류를 기증해 나눔에 동참했다.‘평화의 집’은 만 18세 미만의 결손가정 아동을 보호, 양육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유디치과
[리치먼드=신화/뉴시스] 박싱데이(Boxing Day)인 26일(현지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먼드의 한 상점 앞에 쇼핑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성탄절 다음 날인 박싱데이는 전통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날이었으나 오늘날에는 큰 폭으로 할인을 해주는 쇼핑의 날로 인식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벽 갑작스러운 화재가 덮친 아파트에서 어린 딸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박모(30대)씨는 약사이자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27일 뉴스1에 따르면 성탄절 새벽 도붕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어린 딸을 살리고 변을 당한 박모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대문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생전 박씨와 같은 교회를 다녔던 지인 A씨는 “평소 모범이 되는 신앙인으로, 8년 동안 알고지낸 사이”라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른 교인 B씨도 “고등학생 때 처음 교회에서 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2명이 숨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시작된 3층 집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돼 발화의 원인인지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회동을 통해 민주당 문제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을 추진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동훈 비대위에 與 “변화 시작”… 野 “김건희 호위무사”☞(원문보기)국민의힘 한동훈 비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결핵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한 모금액 15만원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대한결핵협회는 결핵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방안으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스마스 씰 뿐만 아니라, 엽서, 핀 버튼, 열쇠고리, 머그컵, 연필 등의 굿즈를 제작해 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금에 참여하는 기부자 입장에서도 실용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이에 공사도 결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명이 숨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가 시작된 3층 집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돼 발화의 원인인지 주목받고 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도봉경찰서는 발화 장소로 추정되는 301호 작은방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이튿날인 이날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경찰은 발견한 담배꽁초와 화재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방화 가능성 역시 크게 보지 않았다.스프링클러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계단 방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숨진 30대 남성 2명이 모두 가족을 지키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숨진 남성 중 한 명은 불길을 피하려고 7개월 된 아이를 안고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아이는 살았지만 아버지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옥상으로 대피하다 11층 비상계단에서 발견된 다른 사망자는 불이 나자 가족을 모두 대피시킨 뒤 마지막으로 집을 나섰다고 한다. 이 사람의 70대 부모와 동생은 살아남았다.경찰과 소방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 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