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지난 20일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문인환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전시참여 기업 160여개사 대표, 해외 초청인사와 바이어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몽골,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프랑스, 핀란드, 등 17개국에서 40여명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행사 첫째 날인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세미나는 6개국 7개 기관의 물산업 트렌드 공유와 시장 진입방법 등 각 국가·기관 간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세미나는 ▲핀란드 물 포럼(FWF, Finnish Water Forum)의 ‘물분야 수출 강국으로서의 성공 노하우와 EU 물시장’ ▲미국수도협회(AWWA, 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의 ‘미국 물시장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해 기업 상담 지원에 나선다.환경부는 EU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징수하는 제도다. 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로 인한 관련 기업의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괄 대응 전략을 세우고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원내 대회의실에서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을 오늘(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3은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 등과 함께 ‘제2차 한-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는 다수 회원국이 참여해 주로 특정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환경부는 지난달 25일에 개최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23’ 행사 등에서 전 세계 녹색 전환의 촉매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자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2011~2020년)’를 통해 개발된 상수도관 등 관련 녹색산업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환경부는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피피아이 파이프(PPI PIPE)’ 본사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고강도 아이피브씨(iPVC) 배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산업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이같이 밝혔다.‘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아이피브씨(iPVC) 배관은 충격에 약하고 수명이 짧은 기존 피브이씨(PVC) 배관의 단점을 개선해 국내 최초로 미국 수도협회(AWW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가 얻은 결론 하나는 물이 정말 미래고 소중하다면 물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 개막식에서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이 “아마 물에 투자할 수 있는 그런 투자의 여건을 마련하고 투자의 의지를 불태우는 자리가 바로 2023 워터코리아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맞냐”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광주·전남 지역에선 상수원 저수율이 겨우 20% 안팎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6~31일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환경임업·사회임업·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해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제임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2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국유림관리소 등 최일선에서 산림을 책임지는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산불피해가 컸던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참석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산에 신규로 반영된
“15년 참았다, 님비 반대 아냐” 소각로 3개 중 2개 가동 중단 인근 쓰레기 처리 부하 ‘가중’ 쓰레기 대란·처리비 급증 우려 오세훈 “신설, 선택 아닌 필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서울시가 현재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 마포구 상암동에 또다른 소각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서울시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민들이 현재 운영 중인 마포 소각장을 찾아 준법투쟁을 벌여 소각로를 멈춰 세운 데다, 오갈 데 없는 쓰레기가 인근 지역으로 넘어가 ‘쓰레기 대란’이 가중되고 처리비용이 급증하는 등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코엑스서 개막15개국 243개 기업 참여해 중소 환경기업의 판로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와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엔벡스(ENVEX) 2021’는 미국, 중국, 유럽지역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가(화상회의 방식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국내 임업장비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임업장비 업계는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으나, 수출경험과 정보가 부족해 수출 활성화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2015년 세계산불총회를 통해 검증된 우수한 우리나라의 산불진화 장비 등 임업장비류의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산림청은 전담팀(TF)를 통해 올해 임업장비류 수출 시범사업 발굴, 현황조사 정책연구용역과 박람회 공동 참여, 해외 임업장비류 시장과 기술현황 조사 등을 추진해 임업장비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 입법예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증한 폐기물의 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제공 및 사용 규제가 확대된다.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회용 컵 보증금제 등과 같은 플라스틱의 사용 제한과 발광다이오드조명(LED)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 신설과 같은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1회용 플라스틱 사
中, 내년 ‘고체폐기물법’시행“폐지, 공급과잉가능성 대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내년 1월부터 중국이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폐지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폐기물 품목별로 우리나라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에 나섰다.환경부는 내년 1월부터 중국이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고체폐기물법)’에 따라 폐지를 포함한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이 같은 대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중국은 2017년 이후 자국 내 환경보호를 위해 고체폐기물법을 개정하고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면서 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내년도 수출 활력 증진을 위해 26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2020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본 전략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로 진행함으로써 전국의 수출업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 온라인 참석자들은 단기임산물, 목재류 등 임산물 품목별 올해 코로나19 대응 수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주제발표로는 산림분야 교역환경을 고려한 품목별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국제적 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8일 육림업, 산채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조경수재배업, 분재재배업, 관상식물재배업, 야생화재배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2019년 기준 임업경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분재재배업, 야생화재배업이 가구 수입과 임업수입이 증가했으며 산채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조경수재배업은 가구 수입과 임업수입이 모두 감소했다.분재재배업은 분재문화 확산과 중국수출 증가 등으로 가구수입 증가(5018→7868만원, 57%)했으며, 야생화재배업은 수도권 매립지 야생화 단지 조성과 야생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환경보전협회가 중소환경기업의 판로개척과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 등을 진행, 총 내수상담 104건, 수출상담 6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환경보전협회는 코로나19로 환경시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년 진행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이 취소되고, 위축된 중소환경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이에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2020 공공기관 및 지자체 합동 물기업 구매상담회’ ‘2020 한국동서발전(주) 환경기계‧장비구매상담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등 판로가 막힌 재활용시장의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품 가격연동제’를 적용하고, 공공비축에 착수하기로 했다.24일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관련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내 재활용품 시장은 수출 감소와 가격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폐지 가격은 지난해 2월 1㎏당 83원에서 지난달 56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