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명예 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올해까지 1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강동지부)가 지난 16일 서울시 강동구 둔촌2동 일대에서 봄맞이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는 양승호 둔촌2동 동장이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지부에 환경 정화 봉사를 요청해서 이뤄졌다.강동지부는 둔촌2동 인근 약 1.5㎞ 거리를 돌며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던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떨어진 꽃잎을 쓸어 담아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이날 봉사자 22명과 함께 종량제 봉투 250ℓ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 동장은 “둔촌2동은 청소하는 인력이 부족하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돼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의 축소 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정부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19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화를 계속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은 내년 의과대학 신입생을 대학별 여건에 따라 정원의 50~1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19일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강원 화천군과 ‘축제 현장 안전관리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에 있는 지방자치연구소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축제의 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성 장흥군수, 최문순 화천군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장흥군과 화천군이 주최하는 축제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컨설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명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등 체험 교육 등 축제장 안전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 의료계는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의사들은 일제히 “수용 불가”의 목소리를 내는 건 물론 ‘원점 재검토’ 즉 의대 증원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9일 정부와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대증원 규모를 조정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 그간 ‘2000명’ 원칙 고수에서 큰 변화가 발생한 것인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건의를 수용하는 쪽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대 증원 2천명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며 “의견을 가져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대본이 최대한 빨리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입시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안전점검단을 신규 위촉했다.신규 위촉된 점검단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고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노후·고위험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7개 분야 20개 유형으로 나눠 총 69개 주요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사하구 감천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10시 13분경 부산 사하구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터지는 소리와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안방에서 50대 남성을 구조했으며 2~3도의 전신화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은 가재 도구 등 소방서 추산 2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소방과 경찰은 거실 현관 입구에서 최초 발화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연일 미사일이 오가는 등 중동 정세가 격랑에 빠짐에 따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가 중동 의존도 낮추기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그간 70% 이상 치솟은 중동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실제 중동의 원유 수입 비중은 지난 2021년 59.8%에서 2022년 71.9%로 10% 이상 확대돼왔다.이번 개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행정안전부 발표 2023년도 8개 특·광역시 안전지수 순위 8위를 차지한 부산을 지적하며 시를 향해 국제 공인 인증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국내 안전 지표 개선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고 이태원 참사도 3주기를 향해가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여전히 마음에 품고 계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참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사단체에서 제안한 개선방안과 다르지 않다며 대화의 자리에 나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18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 등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의료개혁을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보고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4일 우주에 오른 민간 관측위성 ‘소형 SAR 위성’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영상(사진)을 18일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이 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지구 상공 650㎞의 우주에서 보내 온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자수를 형상화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 세계 관광명소 지형들이 포함됐다.현재 운용 중인 선진국 SAR 위성 영상에 준하는 화질을 자랑하며 특히 뉴욕 영상에는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의회가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조례안 48건, 동의안 20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6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이날 오전 10시 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19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5분 발언에서는 ▲노인급식 종사자 지원 방안(윤태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이준호) ▲장애인 예술 가치 확산(김창석) ▲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7일 오후 1시 1분경 경기 양평군 개군면에서 대형 덤프트럭 운전석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인원 31명과 펌프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38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적십자기본원칙 낭독,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어려운 곳에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수원특례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7일 오전 11시 11분경 경기 과천시 갈현동 지하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지하층에 진압해 공기를 측정한 뒤 구조장비를 활용해 50대 작업자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과 소방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당선자가 17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정훈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조정훈 당선자는 “그동안 보수정당은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이 없고 진보정당의 의제란 지적을 들어왔다”며 “지적은 받아들이고,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시대 과제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조정훈 당선자는 “그간 진보 진영에서 해온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주장만으론 부족하다”며 “우리 삶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7일 새벽 5시 17분경 경기 이천시 안흥동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숨졌다.소방 당국은 인원 40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12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