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전자 등 14개 한국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전년도에는 한국기업 10개사가 포함됐다. 포춘은 7일(현지시각) 2010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춘에 선정된 14개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는 22위에 올라 지난해 32위에서 10계단이나 올랐다. 현대자동차도 전년 78위에서 55위로 급상승했고, SK홀딩스가 104위에서 82위로 100위권 내 첫 진입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272위에서 161위로, 현대중공업은 375위에
밴쿠버올림픽 제대로 이미지 심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강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래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5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냄으로써 동계스포츠 강국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1924년 프랑스 사모니부터 시작된 동계올림픽 역사에서 한국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대회에 처음으로 명함을 내밀었고, 전쟁으로 1
두 번의 좌절, 오뚝이 근성으로 극복 더 이상의 아픔의 눈물은 없었다. 단지 뜨거운 기쁨의 눈물만 있었다. 두 차례의 좌절을 겪었음에도 불구 포기하지 않고 더욱 빈틈없이 철저하게 준비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평창의 ‘오뚝이’ 근성이 세계를 감동시켰다. 2000년 10월 동계올림픽(2010) 유치를 공식 선언하면서 시작된 평창의 야심찬 도전이 2011년 7월 6일 열매로 맺기까지는 약 11년이나 기다려야했다. 우여곡절 많았던 그간의 유치과정을 돌아보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창의 유치 도전 시작은 1999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6일 리처드 만 주한뉴질랜드 대사가 중앙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알파벳을 사용해 뉴질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마련한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에는 라울 림바흐 스위스 문화참사관을 비롯해 영국, 뉴질랜드, 베트남, 네덜란드 외교관 및 대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주한 외교관들이 각국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외교관 생활 중 겪은 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