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GH 공간복지본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모듈러 주택사업, 공공재개발사업,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의 신규 공모계획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위한 것으로 약 80곳 이상의 건설사와 설계사가 참석했다.GH는 올해 14곳의 사업 후보지에서 약 1만호의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 영덕의 중층 모듈러 주택 성공을 바탕으로 3곳의 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야 지도부가 28일 서울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야권은 ‘정권심판론’을, 국민의힘은 ‘범죄세력 심판’을 들고나오며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시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이날 자정부터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났다.국민의힘은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고 자신하며 시장을 찾았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가락시장에서 한 위원장과 함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을 향한 ‘견제’와 ‘연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조국혁신당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구호 아래 검찰 독재 타도라는 이슈를 선점하는 등 진보 표층을 끌어 모으고 있는 상황이 발단이 됐다.민주당 내에서는 ‘연대의 대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당 지도부는 ‘지민비민(지역구와 비례 모두 민주당)’, 이른바 몰빵론을 주장하며 견제에 나서고 있다.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총선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역 내 주요 도로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명지대입구 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올해도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6년 연속인데 2위를 한 도시보다 대출 권수가 36% 많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개별도서관 실적에선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했고,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포함됐다.전국 성인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용인시 도서관에서는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도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시민사회의 재추천에도 연거푸 ‘컷오프’되자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상임위원단이 “부적격 판단은 차별”이라며 모두 사퇴했다. 사실상 임태훈 전 소장이 비례대표 공천을 받는 것은 어렵게 된 가운데, 국제비정부기구인 국제엠네스티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이유로 한 컷오프는 국제규범 위반이라고 비난했다.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추천심사위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임 전 소장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김상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총 73명, 국·과장급 3명, 팀장급 승진요원 48명, 6급 이하 22명◇ 국장급(3급) : 1명▲경제과학국장 권경민◇ 과장급(4급) : 2명▲재해예방과장 원기연 ▲일자리경제과장 배정란◇ 팀장급(5급) 승진요원 : 48명▲인사혁신담당관 윤명근 ▲정책기획관 김수정 ▲균형발전담당관 김정희 ▲정보화담당관 지태현, 차윤증 ▲안전정책과 김정자 ▲재난관리과 조애리 ▲바이오헬스산업과 최정순 ▲산업입지과 박양일, 박영호 ▲기업투자유치과 오은덕 ▲창업진흥과 박주아 ▲대학혁신지원과 정혜은 ▲에너지정책과 엄인재, 전숙향 ▲농생명정책과 한소영 ▲운영지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11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동구문화관광재단,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부산 북을, 대전 중구, 경기 하남을,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지역구 6곳에서 6차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각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실제 경선(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은 12∼13일 진행된다. 결과는 14일 발표된다.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북을은 4자 경선 구도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7일 현대차는 신형 EV 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MWC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가한 이모션웨이브(주) 등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와 651만 규모 상담을 통해 346만 달러 규모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인 정보통신 전시회 MWC 2024에서 이모션웨이브, 팀플레이어, ㈜액션테크, 엔디에스솔루션㈜ 등은 최신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며 차별화된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 이 같은 성과를 냈다.수지구 상현동 소재 이모션웨이브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백승아 공동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해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월 총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만나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기조 아래 손을 맞잡았다.5일 조 대표의 이 대표 예방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을 통해 이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에 있어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큰 틀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선거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는 동일하다”며 “윤 정권의 폭정을 종식하고, 심판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총선에서 윤 정권을 심판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더불어민주연합’을 야권 비례정당으로 추진하며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지도부는 민주당 원내대변인 윤영덕 의원과 ‘12호 영입 인재’로 불리는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당명 채택과 함께 강령, 당헌 제정, 당대표 선출 등을 의결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목표는 같고 방법과 과정이 다를 뿐”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의 영남권 현역 의원들이 22대 국회의원 총선 경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김영선 의원의 경우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2차 경선에서 승리하며 각각의 지역구에서 대표 후보자로 나서게 됐다. 앞서 1차 경선 당시 과반의 득표자가 나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덕천면 달천리 용곡마을 출신 출향인 김강수 ㈜케이푸드 대표가 덕천면민과 관내 학교에 홍삼진액 세트 1146박스(162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김 대표는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어도 마음은 항상 덕천면을 향해 있다”며 “그동안 고향에 도움 줄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덕 덕천면장은 “출향 후에도 덕천면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준 김강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출향 인사의 고향사랑 나눔이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25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하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다.시도별로 보면 대진표가 나온 지역구는 서울이 15개로 가장 많고, 경기(12개), 경남(10개), 부산(7개)이 뒤를 잇는다. 충남은 5개, 인천·충북 각각 3개, 대구·대전·강원·제주는 2개씩, 광주·경북·울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1차 경선에서 광주 지역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포함해 2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현역 의원이 패한 곳은 총 다섯 곳이다.탈락한 광주 지역 현역 의원들은 조오섭, 이형석, 윤영덕 의원이다.광주 북갑에선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변호사와 맞붙어 패했고, 광주 북을에선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전 광주시의원에게 졌다. 광주 동남갑에선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1차 경선지역으로 지정된 23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데 투표율 등에 관심이 쏠린다. 양자대결 특성상 지지율이 팽팽한 지역에선 신인·청년·여성 등에 부여되는 가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경선을 실시한다. ARS 투표로 실시되는 경선에 참여 할 수있는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 말 이전 입당하고, 올해 1월 말까지 6회 이상의 당비를 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