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의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가 지난 20일 2024년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 개최했다.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 탐구와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영미 의원을 대표로 김정숙, 이재남, 김관용, 최정기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됐다.간담회에서는 올해 연구 방향과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역사, 음식, 복속, 토박이말,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조영미 대표 의원은 “나주에서는 예로부터 많은 농
“피해 상인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의 뜻 전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충청남도의정회는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도의회와 도정 발전을 위해 모인 자발적 조직이다.3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과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석했으며, 의정회에서는 보령 출신 4선의원 신재원 회장과 천안 출신 이걸재 수석부의장, 청양 출신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당 퇴장 속 2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집중 추궁했다.야당이 이날 단독으로 소집한 국회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는 초장부터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강행으로 열린 반쪽짜리 상임위원회”라고 반말하며 의사진행 발언 이후 퇴장했다.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전체 회의 개회요구서 내용을 보면 민생 현안 및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및 정치 테러 사건 등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누가 봐도 정쟁만을
(양산=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길위의 김대중’을 지역 민주 당원들과 함께 단체관람하고 있다.
“문해교육 통해 변화된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 표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홍성군 구항면 청광마을의 문자해득교육 학습자들이 이용록 홍성군수실에 감사의 표현을 했다. 김정숙(80) 어르신과 이금분(87), 이종을(85) 어르신은 지난 9일 홍성군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학습환경 속에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해준 홍성군과 문해교사들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학습자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며 문해교육을 통해 변화된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간 문해교육을 지도해 준 문해교사들과 소감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등 야권이 강행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정국이 얼어붙고 있다.민주당은 “법 앞에 성역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며 즉각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했고, 대통령실은 곧바로 거부권 행사 방침을 밝혔다.양보 없는 여야 간 대치 양상은 총선을 100여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선거 전략과 맞물리면서 향후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 과정에서 점점 정면 대결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일제강점기 영산강, 영산포에 살아왔던 민중들의 애환을 담은 소설 ‘타오르는 강’을 모태로 한 문학관이 전라남도 나주에 설립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 12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소설 저자인 문순태 작가와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나주시는 협약을 통해 소설 속 주요 배경인 영산포 지역 근대건축물(일본인지주가옥·나주시 예향로 3871-4)에 내년 3월 문학관을 개관할 예정이다.문학관엔 작품 활동을 위한 문순태 작가 작업실과 타오르는 강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 맛집 메뉴 개발 교육 ‘소문난 건강한상’ 수료식을 개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흥 맛집 교육은 외식 업소 대표들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8회에 걸쳐 이뤄졌다.이 교육은 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소고기를 활용한 요리, 푸드스타일링, 플레이팅 등의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내용으로 총 13개 업소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2023년 남도음식명인으로 선정된 김정숙 정남진발효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총괄 운
8일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 개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충남도는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특강,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나주배, 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대미 수출 세일즈에 또 한 번 나섰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와 뉴저지주 H마트 등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4박 6일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윤 시장은 이번 해외 세일즈를 통해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와 500만불(한화 약 68억원) 규모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미국 일정에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1983년)’로 순국한 17명의 국가유공자들을 기리는 제40주기 추모식이 한글날인 오늘(9일)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1묘역에서 엄수된다. 아웅산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식이 보훈부 주관으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국가보훈부 주관으로 거행되는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당시 순국한 정부 요인 17명의 유족과 관계 기관 대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경과보고, 추모 공연, 헌화·분향,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그동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가운데) 전 대통령와 김정숙(오른쪽) 여사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 평화의 힘 평화의 길’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대한민국은 오는 국군의 날을 맞으며 모처럼 열병식과 시가행진 등 군사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그동안 좌파 정부 기간 군은 모든 행사에서 제외되다시피 했다. 왜? 평양의 눈치를 보느라고…. 이제 대한민국은 정상국가의 길을 다시 걷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지난 좌파 정부 기간 우리 국군은 정말 숨죽이며 지내야 했다. 분단국가에서, 그것도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군이 숨을 제대로 못 쉬니 국가안보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반면 북한은 어떤가? 올해 들어와 북한은 벌써 세 번째 열병식을 거행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화 관람 비용과 식사비,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1일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지난해 6월 12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할 때 지출한 비용 내역과 지난해 5월 13일 윤 대통령이 서울 강남의 한식당에서 450만원을 지출했다고 알려진 저녁 식사 비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MBC의 김건희 여사 관련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 보도”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김건희 여사의 공식 트위터에 ‘공식 계정’임을 인증하는 실버마크 표식을 받아내기 위해 외교부를 동원했다고 보도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특별위원회는 “MBC 제3노조가 1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아이디어를 내고 외교부의 도움으로 김건희 여사의 공식 외교활동에 사용할 트위터 계정 인증을 받은 것인데, 이를 왜곡하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22일 풍수지리가로 알려진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국민의힘은 백 교수를 통해 관련 견해를 들은 것이며 민주당에서도 해당 인물을 대선 경선 후보 기간에 만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교수라는 개인이 대통령 관저를 둘러보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현 상황에 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촉구했다.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백 교수는 풍수지리학계 최고 권위자”라며 “청와대이전TF는 백 교수의 풍수지리학적 견해를 참고차 들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진행하는 사랑의 일기 운동에 전국의 강사들이 동참하고 있다.21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나와의 만남 글쓰기’ 교육 사업을 함께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교육에서 전국 곳곳의 인추협 강사들이 강의에 맞춰 서울로 모였다.강의엔 권성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비롯해 홍석기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주임교수, 임동윤 경기교육청 꿈의 대학 교수, 정대용 대전광역시의 인생기록연구소 소장, 강원도 원주의 소설가 박현식, 경기도 남양주의 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이번 추도식은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으며,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씨, 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유족과 정부인사, 여야 정치인, 일반시민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인 '진보의 미래'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추도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의 공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오는 23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모일 예정이다. 이때 5.18 정신 헌법 반영을 골자로 한 ‘원 포인트 개헌’에 대한 여야 마찰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노무현재단은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라는 주제로 추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도식에선 노 전 대통령의 아내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다. 공식 추도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월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정치권 주요인사가 광주를 잇따라 찾았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문 전 대통령 일행은 오월영령에 헌화·분향하고 제1묘역 고(故) 문재학 열사, 제2묘역 고(故) 한승헌·이태복 열사를 차례로 찾았다. 이후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으로 이동해 고(故) 이한열 열사의 묘소에 참배하고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비석을 살펴봤다.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