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장구메기 습지는 약 3만 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 특히 우수한 자연성과 더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 생물 20여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었다.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가 18일 열린 ‘2023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인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해수부장관 표창에 박종호 ㈜효성 PL이, 산업부장관 표창에 유영민 효성첨단소재㈜ PM이 각각 선정됐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해온 기업·기관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효성그룹이 매년 농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사업을 릴레이로 펼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 산양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지역의 영세,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경북 영양, 울진 지역은 백두대간 산맥과 대규모 산림으로 이뤄져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꼽힌다. 그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울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 및 비용 문제로 농가에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삼성카드는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금융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카드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함께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삼성카드는 해당 카드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삼성카드는 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을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또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FOR US’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반영하고, 후면에 멸종위기종 보호 동참 메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삼성카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협업하여 자연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메시지를 담은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는 삼성카드 가맹점에서 잔액 범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다. 카드 디자인 곳곳에 환경‧생태 보호 메시지를 반영했다.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 삼성카드의 환경 슬로건인 ‘FOR EARTH, FOR US’를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지난달 31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인정서와 인정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작년부터 시행됐다.효성화학은 지난해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진행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이들은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킬 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작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0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지난해 3월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지 중 울진·삼척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4789㏊를 대상으로 (2023년~2027년) 325억원을 투입해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연회복력에 기반한 산림생태복원 실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유형별 생태복원사업 추진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함께 전주시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치러졌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첫 사업에는 식재지 조성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이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LG헬로비전은 ‘지구 좋아 산책’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꿀벌이 찾아오는 ‘꽃길’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겨울 이상기후 현상으로 약 78억 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된 가운데 ‘꿀벌의 식량’으로 알려진 밀원식물을 심어 꿀벌의 서식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지난 8월 22일부터 4주간 진행했다. 지역사회 시민 1만 6000명과 임직원 300명이 약 7억 걸음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헬로비전이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헬로비전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관련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ESG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야생조류 충돌방지’ 등 생물다양성 캠페인 ▲생태관광 활성화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LG헬로비전은 멸종위기종을 보호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의 보전 및 복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미래자산을 확보하는 등 자생식물 활용을 적극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달 내 자생식물을 자체 재배하는 청주 가든을 새로 개원하면서 청주와 울릉도에 1800여평에 달하는 야외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지역 농가와 협업해 울릉 나리 등 총 2곳과 계약재배를 운영, 총 270여종 3만 8000여의 개체 수에 달하는 식물 자원 복원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국립생태원이 지난달 30일 하나뿐인 지구 보호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저탄소 기업으로의 변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스공사가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협력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에 주요 초점을 두고 협약 내용을 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업무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전주물꼬리풀’은 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 태안군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체험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체적·사회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전한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태안군내 어린이와 어르신 30여명은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재난체험관인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을 진행했다. 또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각종
‘제2의 마생(馬生)’ 승용마로의 전환·활용 설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2020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는 경주퇴역마 ‘포나인즈’를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소똥구리 복원에 활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말의 배설물을 소똥구리의 먹이로 제공하는 방식을 접목해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생태계 복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일조했다.포나인즈는 앞다리 골절 부상을 이겨냈으나 다시 경주를 뛰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최병부 마주와 한국마사회, 국립생태원이 논의를 거쳐 포나인즈의 국립생태원 기증이 이뤄지며 ‘
정부 ‘로드킬 저감 대책’ 수립사고 다발 국도 구간 집중 관리사고 음성신고 시범사업 시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로드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국도 구간에 야생동물의 도로침입 차단을 위한 유도울타리가 설치된다. 사고 다발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겐 내비게이션을 통한 주의 안내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는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함께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저감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최근 국도상 집계되는 동물 찻길 사고 건수는 증가 추세로 2015년 대비 2019년에 50.5% 증가했다. 사망사고와 2차사고의 원인으로 지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야생조류의 철도방음벽 충돌을 방지하고 생태계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철도변 투명방음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기존 투명방음벽은 투명성과 반사성이 있어 야생조류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제 자연환경으로 착각해 충돌해 폐사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키 위해 공단은 전국 철도변 약 73㎞ 구간의 철도 투명방음벽을 대상으로 환경부 및 국립생태원에서 제안하는 가로 5㎝·세로 10㎝ 간격의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및 필름 부착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
3.14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 개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은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한반도가 새로운 평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번 포럼은 안보 일색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