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가 지난 29일 청주시 삼일공원에서 제113주년 경술국치 상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여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국민의례, 연혁 및 경과보고, 개식사, 추념사,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정성으로 예우하고 독립운동의 역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9일 경술국치 113주년을 맞아 나라를 잃은 슬픈 날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시청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달았다고 밝혔다.이는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기념기간 등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에 따른 것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5월 18~27일), 현충일, 국치일 등에 시청은 물론 자치구, 산하기관 등도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국치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겨 수치를 당한 날(1910년 8월 29일)이다. 1910년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26일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동덕학원 창학113주년, 동덕여대 개교7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총 2부로, 1부는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으로, 2부는 로비에서 축하연으로 진행됐다. 개교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기근속 ▲우수직원 표창장 수여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기념사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축사 ▲관현악전공 축하연주 순으로 이어졌다.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오늘은 동덕학원 창학113년, 동덕여자대학교는 개교73년이 되는 뜻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광명동굴, 도덕산 공원, 일직수변공원 등에 무궁화 800그루를 심었다.지난달 27일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식 주간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3월 30일 유라시아원정대 ▲31일 월진회, 녹원회, 꿈드림 ▲4월 1일에는 광복회, 볍씨학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 시의원, 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무궁화를 심었다.박승원 광명시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는 16일 TV토론을 한 차례 열기로 합의했다.양 당 실무협상단은 15일 4차 회의 뒤 결과 발표를 통해 “내일 오후 5시 30분부터 주관사를 정해 80분간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오는 17~18일 두 곳의 여론조사기관을 정해 여론조사 결과로 단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여론조사 설문 문항은 15일 오후 실무협상단이 조율할 예정이다.
양 당 실무진 협상은 계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를 추진 중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5일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진행되는 실무단 협상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제1차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들 간 일정한 토론을 하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문제로 얘기가 많다”며 “단일화는 정치 상도를 벗어나선 할
15일 비전 발표회 진행실무진 협상도 재개吳‧安, 신경전 벌이기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협상 실무진의 갈등으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중재로 갈등 봉합에 성공했다. 다만, 오는 19일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후보와 안 후보가 전날(14일) 진행하기로 했던 비전 발표회는 이날 오후로 연기됐다. 아울러 실무협상단 회의도 재개한다. 두 후보가 직접 중재에 나서면서 단일화 갈등을 봉합했다. 정치권에서는 야권 단일화가 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놓고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 이들 두 후보 모두 단독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예상 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더욱 단일후보를 쟁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단일화 협상이 파국은 막았지만 잔뜩 충돌 직전의 긴장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두 후보는 12일 3차 실무협상에서 삐걱댔고 14일에는 비전일정을 앞두고도 엇갈렸다. 다행히 두 후보는 직접 통화한 뒤 비전발표회 개최를 15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대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부동산 투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투기 의심자 조사 대상에 국토교통부·LH 등 직원들은 물론 이들의 가족·친인척까지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중순 북한과의 비공개 접촉을 시도했지만,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이 한국의 모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5일 비전발표회를 연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약 10분간 자신의 공약·비전을 발표한 뒤 기자단으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사회는 양측 대변인들이 공동으로 진행한다.주말 동안 중단됐던 양당 단일화 실무협상도 이날 오전 재개된다. 토론 횟수와 여론조사 문항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도니다.한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 당사에서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경쟁력, 오차 범위 내 접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양자대결 구도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넥스트인터랙티브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13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8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지지율 42.3%로 박 후보(35%)에 7.3%p 앞섰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에는 안 후보가 45.4%로 박 후보(33.6%)에
박영선·김진애, 17일 단일화 완료오세훈·안철수, 막판 힘겨루기 양상최종 단일화 땐 ‘친문 vs 반문’ 구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4.7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번 주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후보 단일화 작업은 오는 17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9일 완료된다.여권의 단일화 작업은 별다른 이견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12·15일 두 차례 토론회를 열고, 16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통해 17일 최종 결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화 협상 중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비전발표회 날짜를 15일로 확정했다.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 후보와 안 후보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비전발표회를 우선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전발표란 두 후보가 가지고 있는 서울시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로서 단일화를 앞두고 평가를 받는 성격이다.이들은 “각 후보는 10분 이내로 비전을 발표한 후 기자단 질문을 약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최종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2일 진행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에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두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팀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차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안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11일) 열린 2차 협상에서 오는 19일까지 단일후보를 확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3차 협상에서 구체적 합의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실무협상단이 단일후보를 오는 19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양측 단일화 실무 협상팀은 11일 열린 2차 협상에서 오는 17~18일 여론조사를 거쳐 19일 최종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그러나 토론회 횟수와 방식, 여론조사 문구 등 세 부분에 대해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은 12일 오전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앞서 두 후보는 전날(10일) 만나 서울시 공동운영 원칙과 이를 위한 양당 정책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또
“함께 승리하는 것이 중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관계에 빗댔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게는 케인이라는 훌륭한 동료가 있고, 손기정 선생에게는 남승룡이라는 고독한 레이스를 함께 한 동지가 있었다”며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은 그러한 관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서로 돕고 격려하는 파트너가 있었기에 한국 최고의 축구선수, 올림픽 금메달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0일 서울시 공동운영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전날(10일) 저녁 8시 30분부터 만나 차담을 가졌다. 이들은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오 후보도 이날 “큰 틀에서 서울시 공동경영을 어떻게 할지 의견 접근을 했다”며 “양당이 정책협의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두 후보는 또 선관위 후보 등록일인 18∼19일 전에 단일화 절차를 마치자는 대원칙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르면 12일, 늦어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1일 학부모 표심잡기 행보에 나선다.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 한 사무실에서 대방초·신길중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공백 및 지역 간 교육 격차에 대해 논의한다.이후 오 후보는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서울선거대책위 발대식과 중앙선거대책위 ‘필승 결의 대회’에 참석해 당 차원의 조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안철수 후보는 국회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주제로 보육 공약을 발표한다. 이날 안 후보는 단순한
김종인 “단일 후보, 吳가 될 것” 자신감안철수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나”11일 실무진 1차 협상… 결과에 주목여권 단일화 소식에 빨리 결론낼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약진하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호재에 국민의힘이 화색을 보이면서 야권 단일화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11일 오후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재개한다. 앞서 전날(9일) 진행된 실무 협상단 상견례에서는 후보 등록 마감일 전 단일화 의사를 재확인했지만, 여론조사 방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9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 대해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오 후보는 이날 KBS 뉴스 9과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후보는 “결과적으로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일반시민 여론조사 경선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양당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후 첫 상견례를 갖고 후보등록 마감일 전 단일화 의사를 재확인했지만, 여론조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