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우주환경시험시설)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시는 핵심 인프라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정부의 우주개발과 함께 민간 우주 사업의 수요증가를 고려해 현재 진주시에 있는 우주부품시험센터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예타조사를 마치면 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9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인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항공우주 관련 연구기관, 시험인증 기관, 교육기관 등 항공우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우주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우주산업 본격 육성의 취지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호 장관은 “서부경남에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미래 유망 먹거리 산업 육성연구개발·기업활동 여건 마련“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비롯한 항공우주산업 분야 집중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최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지식·노동 집약산업인 항공우주 분야를 다양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보고 산업육성에 힘을 기울여왔다.그동안 ▲2017년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 개소 ▲2018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경남항공국
73개사, 항공우주청 서부경남 설치 촉구 건의문 전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 위치한 항공우주기업 73개사가(㈜한국항공우주산업 외) 항공우주청의 서부경남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 14개 기관에 전달했다.경남은 항공산업 생산 실적 점유율이 2020년 기준 68.1%, 우주산업 생산실적 점유율은 43.3%에 달하는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로, 서부경남에서 소재한 73개사 항공우주 제조기업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항공우주청’의 최적지는 서부경남임을 밝히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항공우주
가산산단 250~700억 투입항공산업육성·일자리 창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가 들어설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부지 조성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올해 들어 가산일반산업단지 변경계획을 승인·고시했으며 이달부터 산단 편입부지 보상과 함께 공사 발주·착공 절차를 밟는다.이에 앞서 지난해 6월과 12월 KAI와 회전익 비행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과 투자합의각서(MOA)를 각각 맺은 바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가산일반산단
극한 전자파 시험 전문시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산업통상자원부·경남도·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TL 항공전자기기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기 극한 전자기 시험 전문시설로, 산업부와 경남도, 진주시, KTL 역량을 한데 모아 지난 2016년부터 구축해왔다.센터는 국비 100억원·도비 9억원·시비 55억원·KTL 89억원 등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3461㎡ 규모로 지어졌다. 올해까지
청소년 창의력으로 재구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0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를 열띤 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여러 옛 문헌에서 나온 비거를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재현하고자 마련됐다.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했다. 예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본선도 6명씩 5팀으로 구분해 시간대별로 2명씩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독창성과 완성도 등 디자인 부문 예선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7일 오후 진주익룡발자국 전시관에서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여러 옛 문헌에서 나온 비거를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재현하고자 마련됐다.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 열린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해진 시간 내에 사전에 배송되는 제작 키트 재료만으로 자신만의 비거를 제작하는 방식이다.이날 5명의 심사위원은 작품의 독창성
청소년 창의력으로 재구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조선의 비거(飛車: 하늘을 나는 수레), 진주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창의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비거 관광콘텐츠 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여러 옛 문헌에서 나온 비거를 현세대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새롭게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비거는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의 여암유고를 비롯해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권덕규의 조선사, 조선어문경위 등에 등장하며,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져
경남 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진주, 기업 설립 실적 ‘최다’기업 유치‧내실화 방안 제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보고회’에 참석해 항공우주산업 육성 비전을 발표하고 경남도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된 경남 3개 시(진주·창원·김해)의 1년간 사업 추진실적과 앵커기업 유치, 연구소기업 내실화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위기를 맞고 있는 항공우주산업에 특구육성을 통해 선
29일, 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한전연구원·경상대·인제대 발표김 지사 “기술핵심기관 역할 중요, 동남권 미래 육성”[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발전방안 보고회를 통해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주거·산업·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을 만들어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경남에서는 창원과 진주, 김해 세 곳이 지난해 8월 7일 지정됐다. 김경수 지사는 강소특구의 발전과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선도(앵커)기업의 유치가 중요하다는
9만 5265㎡ 66필지 대상LH, 환지방식 개발 추진“우주항공도시 발전 토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정비가 필요했던 경남 진주소방서 인근 유휴지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14일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 활성화구역 개발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상평산업단지는 지난 1978년 개발 장려지구로 지정돼 약 213만㎡ 규모로 기계,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 현재 500여개 업체와 9천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해 있다.상평산단 재생사업의 핵심인
27업체 62건 시험평가 수행국가항공산단, ‘산업메카’로초소형위성 개발사업 가속[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올해 경남 진주에 국내 첫 기업전담 우주환경 전문시험시설인 ‘우주부품시험센터’가 문을 연 가운데 진주시가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016년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기술센터를 유치해 지난해 5월 준공식과 올해 2월 개소식을 거쳐 센터를 본격 운영 중이다.시에 따르면 개소 후 지난달까지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전국의 항공기업 16개 업체로부터 42건, 항공기술센터는 11개 업체 20건의 시험평가를 수
기업 176→435개 입주유치성과 전국서 ‘최우수’항공우주 인프라 구축확대초소형위성 개발·발사 추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유치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진주시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시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앵커기업과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전담조직 ‘기업유치단’을 신설하고 민간전문가를 채용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시에 따르면 진주 소재 경남혁신도시에 지난 2018년 연말 176개에 불과했던 입주기업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4
블랙이글스·경비행기 에어쇼장관·시장배 비행대회 8종목[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항공우주산업도시’ 경남 진주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와 스카이다이빙이 펼쳐진다.‘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오는 11월 9일 에어쇼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양일간 진주 금산면 체육공원 조성지와 초장동 남강둔치 일대에서 개최한다.항공제전은 매년 10월 30일인 ‘항공의 날’을 기념하고 항공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예산은 국비 2억 5000만원과 도·시비 1억 5000만원으로 총 4억원이 투입된다.제
지능형기계산업의 제조·기능 안전 기술고도화 사업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분석시스템 구축사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산업부의 정부 공모사업에 성과를 나타내면서 1780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능형 기계산업의 제조·기능 안전 기술고도화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대해 창원시 팔용동 일원에 연면적 9900㎡ 규모의 엔지니어링 지원시설을 신축하고 지능형기계 기능 안정성 평가장비 25대를 구축한다.스마트공장의 설계기술 등을 기업에 지원하며,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350억원 규모(국비 100억원, 지방비 150
사업비 271억원, 부지 5940㎡우주부품 성능평가·상용화 지원총 22종의 전문 시험장비 구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상대동 328-5)에서 ‘우주부품시험센터 착공식’을 13일 개최했다.도는 대통령지역공약에 ‘진주·사천을 우주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내용이 포함돼, 지난해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 MRO 사업이 정부로부터 지정받았다고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국내 유일 완제기 제조업체인 KAI를 중심으로 74개 부품업체가 집적화돼 있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중심지’로서, 정부 우주항
최신예 전투기 운용할 조종사 양성 (서울=연합뉴스) 공군은 공대공ㆍ공대지 무장운용 능력을 보유한 TA-50 전투입문 훈련기 20여대를 차례로 도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과 대등한 전투기동 성능을 갖춘 TA-50은 최신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데 이용된다. 공군은 내년 전반기까지 전투 조종사 양성과정인 TA-50 전투기 입문과정(LIFT)을 신설할 계획이다. TA-50은 최신 항공전자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비행제어시스템과 미국 F-18 항공기에 들어가는 'F404-GE-102' 엔진을 장착했다.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