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선생을 기리는 강연회와 사진전이 고향 강화에서 열린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3시 강화중앙교회에서 ‘강화소년 조봉암 대한민국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강연회와 사진전이 함께 개최된다. 강연 주제는 죽산 조봉암과 강화 3·1운동, 죽산 조봉암과 대한민국의 탄생, 죽산 조봉암과 농지개혁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은용 ㈔강화 3‧1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대환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회 부회장, 전성원 새얼문화재단 황해문화 편집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연과 함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3지대’ 대선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만난다. 김 전 부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첫 만남이다.국민통합과 국정대전환, 진영을 넘어 공동체대한민국을 목표로 한 플랫폼 ‘통합과 전환 준비모임’은 이날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극중의 길, 민주공화국의 앞날’이라는 주제로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서 안 대표와 김 전 부총리는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김 전 부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안 대표와 처음 만나는 자리지만, 당장
‘제1회 전국팔도품바명인 페스티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추석 연휴기간, 대전 동구가 ‘들썩들썩’했다. 동구 중동 목척교 앞에 ‘웬 사람들이 이리도 많이 모여있나’ 했더니 품바축제였다.대전 동구는 추석명절을 앞둔 11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5일까지 ‘제1회 전국팔도품바명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변에 수만여명의 인파가 몰리게 했다. ‘제1회 전국팔도품바명인페스티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은권 중구 국회의원, 대전시체육단체협의회 양길모 의장, 대전상인연합회 구범림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6-B(대전)
주대환 사퇴 놓고 계파 내홍 격화내년 총선 위한 당 쇄신 ‘안갯속’손학규 퇴진 다룬 혁신안이 관건혁신위, 사실상 와해… 동력 상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손학규 대표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당 혁신위원회에서도 그대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 가까스로 출범한 혁신위가 좌초 위기에 처하면서 바른미래당이 또다시 격랑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내년 총선 작업을 위한 당 쇄신 역시 안개 속을 걷는 형국이다.바른미래당 혁신위는 위원들의 줄사퇴로 사실상 와해 위기에 처한 상태다.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이 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 장지훈 위원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대환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 사퇴와 관련 사과를 하고 있다.
“계파 갈등이 그대로 재연되는데 실망했다”“혁신위원 중 절반, ‘손학규 퇴진’만 얘기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11일 전격 사퇴했다. 당 혁신위원회(혁신위) 출범 열흘 만이다. 지난달 초 가까스로 혁신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며 봉합됐던 당내 갈등이 또다시 재연될 것으로 관측된다.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갈등이 혁신위원회 안에서 그대로 재연되고 있는데 실망했다”며 “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젊은 혁신위원들을 뒤에서 조종해 당을 깨려는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주대환 제3의길 발행인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최저임금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광우병 촛불시위를 시작으로 용산참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지식인층의 시국선언 등을 통해 여론은 현 정부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현재 한국의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일부에서는 이 같은 주장에 반대하고 있다. 8일 (사)시대정신(이사장 안병직) 주최로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대변하는 논객들이 모여 한국 민주주의의 현재를 진단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는 임혁백 고려대 교수와 김주성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