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없는 경포해수욕장 해맞이통제인원 수십명, 여행객 차단드론도 동원돼 하늘 순찰 활동[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밝히는 첫 태양이 떠올랐다. 하지만 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해 첫 일출 장면을 감상해야 했다.정부가 연말연시 방역대책을 강화하면서 동해안 해돋이 명소가 모두 통제됐기 때문이다.대표적인 해돋이 명소가 몰려 있는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모두 취소됐다. 1일 오전 경포해변 주변은 통제인원 수십명이 여행객을 차단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시간 힐링 코스 에메랄드 바닷길 한국의 유럽으로 손색없어정동진, 1995년 ‘모래시계’ 후 새로운 명소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기네스북에 올라[천지일보 강릉=이성애 기자] 23년 전으로 기억된다. 과거 강릉 원주에 사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었다. 그 당시 정동진은 일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 원주를 출발해 도착했던 정동진의 아침은 알싸한 찬 공기가 얼굴을 시리게 했던 기억이 새롭다.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고 드라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이 강릉선 KTX를 타고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린 평창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돌아 볼 수 있는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평창에서 강릉까지 파노라마 여행’은 주중(주말 제외) 매일 청량리역(상봉역 경유) 출발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패키지 체험상품으로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대관령 하늘목장 ▲정동진 바다부채길 ▲안목 커피거리를 포함한 인기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평창 솔향기 고운 숲길과 목장 여행’은 매일 서울역(청량리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9일 평창의 솔섬오토캠핑장에서 언론인, 캠핑객, 유관기관 등 내외국인이 참가하는 ‘Let’s Go 평창’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1년도 남지 않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조성과 캠핑 등 레저 여행문화 조성 및 친환경·안전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캠핑·여행 동호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행사 참가자는 첫날 개회식과 환영 세리머니에 이어, 관동하키센터에서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의 하나인 국제여자하키선수권대회 경기를 관전했다. 저녁
정동심곡바다부채길탄생의 비밀 간직한 해안단구옥빛바다·기암괴석 연출 비경최근에서야 일반인에게 공개총 길이 2.86㎞, 70분 거리묵호 논골담길‘장화 없인 못살아’ 논골 유래오징어 손질, 명태 잡이 등고단한 삶의 흔적 담은 담화1960~70년대 풍경 오롯해[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희뿌연 먼지와 고층빌딩에 싸인 답답한 도심을 떠나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과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동해로 떠났다. 동서울톨게이트를 기준으로 2시간 30여분을 달려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에 도착했다. 햇살에 반짝이며 출렁이는 바다와 절벽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해오름의 고장 양양에 위치한 ‘낙산사 의상대’ ‘하조대’‘모래시계’의 추억 담긴 강릉 정동진… 동해 추암촛대바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유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지자체마다 해맞이축제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양양군 낙산사 의상대, 하조대, 강릉 정동진, 동해 촛대바위 등은 동해안을 바로 옆에 품고 있어 강원 영동지방에서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다. 이들 4곳 모두 7번국도를 타고 움직이다 보면 차례로 나오는 곳이며,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짧은 일정에도 즐길 수 있다.◆송강 정철도 감탄… 화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