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자신의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내고 교육관을 피력했다. 그는 1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학창 시절엔 반항아였다. 선생님들이 (나를) 틀에 넣으려고 해 자꾸 뛰쳐나가려고 했다”고 회고했다.대신 책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읽었다고 했다.“그때도 공부의 기본은 독서라 생각했어요.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려면 독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죠. 미래를 여는 열쇠는 책에 있다는 확신이 있었어요.”손 감독이 자식과 교육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뮌헨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1-0으로 꺾었다.앞서 1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던 뮌헨은 합계 점수 3-2로 앞서 대회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UCL 우승을 차지했던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의 준결승 진출이다.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지난 2000년 출시된 윌은 일 판매량 70만개, 연간 매출액 3300억원에 이르는 hy 주력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hy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이 최악의 플레이로 부진하면서 소속팀 토트넘도 0-4 완패 수모를 겪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 중 가장 짧은 시간을 뛰었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직후인 2월 브라이턴과의 24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된 것 외엔 모두 선발로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 29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전시실 개편을 통해 제 4전시실 내에 ‘한국조폐공사관(KOMSCO Gallery)’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조폐공사관’은 조폐공사 연혁 및 각 본부 위치 등 공사에 대한 소개와 보안용지, 기념메달, 디지털제품 등 공사의 최신 주요제품으로 재구성해 디지털, 한류문화 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이번 전시실 개편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조폐공사가 ‘돈만 만드는 곳’이 아닌 돈 이외에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국민생활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이 이번 시즌 4번째로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때 후반 추가 시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려 토트넘을 4-0 완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보낸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때려 그물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득점포 외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이 쾌속질주하며 3년 만에 다시 ‘10골-10도움’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에 3-1로 완승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을 만드는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 승리에 앞장섰다.손흥민의 ‘결승골 도움’을 앞세운 토트넘은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60(골 득실 +20)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EPL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폭발하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 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 풀럼), 콜 팔머(3골 2도움, 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 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 아스널)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캡틴’ 손흥민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에 뜻깊은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토트넘 소속으로 비유럽 선수 최초의 ‘400경기 클럽’ 가입을 완성한 것이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웨스트햄과의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른 400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사회관계망서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감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에서 뿐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당연한 듯 보이는 주장 직책이지만, 감독이 이례적으로 칭찬을 하는 것은 흔치 않다.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장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 수치 아냐… 숫자에 매몰 안 될 것”☞(원문보기)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의 기둥 손흥민과 이강인이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은 시즌 15골을 터트리며 캡틴의 위용을 과시했고, 이강인도 프랑스 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손흥민과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빚어졌던 ‘하극상 논란’의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소속팀에서 보약 같은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제 상처는 완전히 아물었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3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0일(현지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경기 후반 41분 역전 결승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15호 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17승5무7패(승점 56) 4위로 올라섰다. 2024.03.3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시즌 15호 골로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답답한 마음이 들어도 최대한 자제하려고 애썼다”고 털어놨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손흥민의 ‘한방’으로 승부가 결정됐다.전반전에 골키퍼까지 제치고 찬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좌우 측면 골대를 연속으로 강타한 후 골문 밖으로 흘러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은 후반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의 시즌 15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한창 4위 싸움에 바쁜 토트넘(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결승 골로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태국 원정을 완승으로 마무리를 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돌아왔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한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K리그에서 뛰는 11명과 카타르 알두하일 소속의 수비수 김문환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태국에서 소속팀으로 곧장 복귀했다. 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 박진섭(전북)의
최병용 칼럼니스트1조원의 사나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방한해 연일 화제를 뿌렸다.아내인 다나카 마미코는 환한 미소와 함께 예상을 뒤엎는 검소한 패션과 5만원대의 가방을 든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메이저리그 경기도 VIP석에서 관람할 수 있음에도 일반석에 앉아 관람하는 모습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탈했다. 타인의 시선과 자존심 탓에 VIP석에 앉고 명품 가방을 들어야 하는 일반적인 사고방식과 너무 다른 부부의 행보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이들 부부는 한
[방콕=신화/뉴시스] 손흥민(아래)과 이강인이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C조 예선 4차전 태국과 경기 후반 9분 합작 골을 넣은 후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한국은 이재성의 선제골, 박진섭의 쐐기 골을 묶어 3-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2024.03.27.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웰컴 백(Welcome Back) 준호!”‘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전에서 ‘손준호의 귀국’을 축하했다.손흥민이 태국과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직후였다. 한국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강인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눈 뒤 관중석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앞으로 나아가던 손흥민은 자기 왼편에 자리 잡고 있던 한축구협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한국 축구가 희망을 찾았다. 악몽 같았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축구 대표팀이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한국은 무실점 완승으로 2차 예선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어가며 조 선두(승점 10)를 달렸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A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