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사드 한반도 배치를 두고 중국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면서 그 속내가 단순 사드 배치만이 아닌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드 한반도 배치를 두고 중국은 지난 16일 외교 차관보급 협의를 통해 사드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해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를 두고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국 측의 관심과 우려를 중요시해주면 감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드 한반도 배치를 두고 사실상 중국의 압박이 표면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자 우리 정부도 불편한 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북한이 26일 오후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안대희 11억’ 검색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안대희 11억’ 검색어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으로 늘어난 재산 11억여 원 논란에서 비롯한 말이다.‘안대희 11억’에 대한 논란에 안 후보자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제출에 즈음한 입장’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안 후보는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너무 많다는 생각에 이미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다”며 “사회에서 받은 혜택과 사랑은 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안 후보는 ‘안대희 11억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1일 내한 중인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의 국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면담 소식이 전해졌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을 두고 정부는 지난달 29일 ‘정부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지원을 논의했다.이어 30일 실무 T/F팀을 가동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정부합동대책반은 2일 최종적으로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방안을 발표했다.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방안은 우선 1단계로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현 단계에서 정부가 최대한 마련할 수 있는 총 30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개성공단 기업 긴급자금 내역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 진행됐다. 기념식은 이명박 대통령 내외 및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삼일절의 의의와 대한민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한미 FTA 발효를 코앞에 둔 지금 박준영(66) 전남도지사의 걸음은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전남 영암 출신으로 농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한미 FTA가 농축산업을 생계로 하는 전남도민들에게 미칠 파장을 생각하면 잠이 오질 않는다. 박 지사는 지난달 23일 한미 FTA 비준안 통과 관련 유감의 뜻을 밝히며, 12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구성된 대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그가 정부에 촉구한 59개 정책과제는 현장의 소리와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오랜 고민과 검증 끝에 도출
[천지일보 전남 순천=이현정 기자] 4.27 순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민주당 후보 없이 무소속 6인, 민노당 1인 총 7인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27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선거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직장인이나 학생 등은 오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매곡동 제2투표소에는 오후 1시 일부 유권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직장인 오영은(가명, 30세) 씨는 “오전에는 직장 때문에 출근길이 바빠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점심시간에 짬을 내 투표권을 행사했다”며 “투표하기 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정부가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의 신공항 후보지 선정을 백지화시켜 지자체가 공황상태에 놓인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지방이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간 공석이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홍철 대구경북연구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 내달부터 본격적인 LH 본사 지방이전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LH 본사 이전은 동남권 신공항·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과 함께 3대 국정 현안으로 꼽히고 있으며, 정부도 LH 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제5회 동시지방선거가 2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른 아침 투표 현장을 찾은 유권자들의 표정은 담담하기만 하다. 오전 7시 50분께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투표 현장을 찾은 박응식(82, 남) 씨는 “투표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른 아침부터 투표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당선인은 무엇보다 서민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이번 6.2지방선거에 대한 심정을 전달했다. 자영업에 종사하는 김대철(가명, 남)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일 오전 6시부터 제5회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광주광역시 투표 진행 상황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총 투표율 9.5%를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은 6일 금남로 구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전남 합동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규탄대회는 정세균 대표, 이강래 원내대표, 송영길·김민석·안희정 의원 등 최고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동철 광주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당내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당은 이번 규탄대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불법 날치기는 원천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 민주당은 “언론악법을 통해 왜곡방송과 재벌방송이 판을 칠 것이며 모든 진실은 감춰지고 결국 언론의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