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 사업은 ▲탄소배출권 조림 등 목재산업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 융자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 사업비를 70% 에서 최대 100% 까지 연이율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신청서는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메뉴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 및 지원서 작성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신청서는 1차 사업계획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유엔(UN)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정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혁신’으로 산림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날 행사에서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국제산림협력 정책 추진 및 산림과학 연구 현황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방문해 목재제품의 교역기준 강화 및 합법벌채 수입신고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국제적으로 불법 벌채에 따른 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목재제품의 합법적 생산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수입목재 교역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미국은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레이시법’을 개정해 올해 6월부터 가구·코르크뿐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됐음을 신고하도록 했으며 유럽연합은 산림전용방지법을 도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5~8일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행사기간 동안 약 85개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우리 임산물에 관심을 보이며 수입 상담을 위해 임산물 홍보관을 방문했다.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버섯떡꼬치·감말랭이 크림치즈말이·홍시 스무디 등 시식 행사와 함께 알밤·산양삼 젤리 스틱·표고 스낵 등 우리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해외구매자 및 현지 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경북 청도의 곶감 수출업체(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키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네이처팜은 곶감·감말랭이·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베트남·홍콩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원)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곶감 수출액의 69%를 차지한다.예정수 네이처팜 대표는 “지난해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 캄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을 경상남도에 초청해 소형원전·축산물 가공기업,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을 견학해 경남의 선진 원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도 방문은 지난 2023년 8월 경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시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대통령궁에서 연 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과 울란바토르시의 심각한 교통체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 대표단(단장 남성현 청장)이 11~12일 동티모르를 방문해 국무총리 등과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간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동티모르는 지난해 4월 우리나라와 39번째 양자 산림협력을 체결한 국가로 이후 양측은 고위급 양자면담·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동티모르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산림복원의 성공과 양국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식목일과 같은 동티모르 ‘국가 산림의 날’에 산림청 대표단을 초청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3일 ‘제5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캐나다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산림인증제도·임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북미 산림협력 주요 거점국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생물 다양성 보전 등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4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협력국이다.양국은 격년을 주기로 정책 및 산림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 ▲목조건축 연구 ▲종자보전 ▲도시숲 ▲산림분야 기후적응 및 생물 다양성 등 분야별 심도깊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산림청은 연초부터 라오스 정부와 약정서를 체결해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의 의지를 다지고 지난 6월 및 8월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기반을 쌓아왔다.박은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4일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자연휴양림 및 한·아세안 정원의 공동기공식을 개최했다.캄보디아는 한국과 지난 2008년부터 양자 간 산림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6년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를 설치했으며 자연휴양림 조성 등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산림청은 캄보디아와 협력해 지난 2015년부터 국외산림탄소배출저감(REDD+) 시범사업을 통해 2020년 65만톤의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발행하고 현재 2단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공동기공식 행사에는 임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외교부가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 ‘플랜트 아우어 플라넷(Plant Our Planet)’의 일환으로 숲 체험 행사를 3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단과 외교부 코리아즈(KOREAZ) 명예기자단·대한민국 알리미·주한미국대사관 아카데미(ADHA)·국내 대학생 등 국내외 청년들이 참가했다.산림청과 외교부는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파주에서 실시한 나무심기행사와 이번 행사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및 제32차 몬트리올 프로세스 실무그룹 등 아태지역 국제회의에 참가해 탄소중립 이행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의 목재이용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고 밝혔다.한국대표단(수석대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달 2일 아태지역 산림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참가한 부대행사에서 ▲목재친화도시 ▲목재건축물 ▲I LOVE WOOD 캠페인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전략을 소개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3일 ‘한국형 국토녹화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몽골·베트남·카자흐스탄 및 가이아나 등 12개 국가의 산림 분야 핵심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산림청 중앙재난상황실과 숲사랑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산림정책 현장을 체험했다.올해는 교육 첫해로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국가들을 초청해 산림복원의 핵심 영역인 종자·양묘·조림·사방 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이달 3~6일 타지키스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사업단이 한국의 선진기술을 견학하고 협력을 논의키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한국과 타지키스탄 간 산림협력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사막화 방지 조림(300㏊)과 피스타치오 조림(30㏊)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선진 양묘기술을 전파해 타지키스탄에서는 최초로 양묘 포트를 통한 묘목 식재로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하반기부터는 2단계 사업이 48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최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했다.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산림분야 전반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의 산림정책 소통을 위해 ‘제3기 365산림사랑평가단 위촉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했다.산림청은 ‘365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를 담은 365산림사랑평가단 제3기 단원으로 총 265명을 선발했다.앞으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기획조정·국제산림협력·산림산업정책·산림복지·산림보호·산림재난 등 6개 산림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케 되며, 산림정책 입안·추진·평가 등 산림청의 정책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동티모르 농수산부가 지난달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이다.산림청은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3일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환영사, 기념 촬영, 자문회의 등이 진행됐다.‘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전 제32대 산림청장)이 선임됐으며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정욱주 서울대학교 조경 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조경·정원·식물·건축·산림 분야 전문가 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지난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새우·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