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 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중 최고액 수령자의 연봉 간 격차가 전보다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연봉 최고액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212억원을 받았다. 2023회계년도 기준 3244억원이라는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게 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도 5억원 이상 연봉자 명단에 없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국내 500대 기업 중 최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원 이상 연봉 수령자를 공개한 291개 기업의 최고경영자 연봉과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 직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각계의 발길이 사흘째 이어졌다.앞서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은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조문을 받았다.이날 빈소에는 오전 9시 20분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가장 먼저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20대 그룹의 임원과 직원의 평균 연봉 격차가 1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농협인 것으로 파악됐다.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20대 그룹 소속 162개 상장사의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사내 등기임원 보수와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사내 등기임원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제외한 상근 임원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원 평균 보수는 10억 9110만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9960만원)의 11배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매해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최고 인재’를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복안이다.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 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 ▲BM(상품개발) ▲마케팅 (글로벌·콘텐츠·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AOS·iOS·SRE) ▲디자인(상품·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D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그룹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공개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이달 말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최종 합격자들은 7월쯤에 선정돼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지원자들은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CJ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글로벤터스 2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글로벤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에 1대1로 설명할 기회를 갖는다.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CJ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G마켓, 패션·뷰티 위크… 봄 인기 아이템 최저가 제안G마켓과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패션&뷰티 위크’ 기획전을 열고 봄 시즌 인기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S/S 신상부터 시즌오프 상품까지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온앤온 ▲루시앙 ▲닥스 ▲헤지스 ▲코닥어패럴 등 남녀 의류 브랜드와 ▲에스콰이아 ▲엘칸토 ▲제이에스티나 등 주얼리·잡화 브랜드에 ▲미샤 ▲셀퓨전씨 ▲김정문알로에 ▲맥퀸뉴욕 등 인기 뷰티 브랜드도 참여했다.신규 입점 브랜드의 인기 상품도 만나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해 3년여만에 CJ제일제당 대표로 복귀한다. CJ대한통운 대표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오른다.CJ그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통상 11~12월에 있던 CJ그룹의 임원 인사가 해를 넘긴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 회장이 실적 부진 속에 사업 방향을 세우고 적임자를 찾는데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주력인 CJ제일제당을 새로 이끌게 된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 인사에서 CJ대한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CJ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주력 계열사들 2023년 실적이 공개됐다. CJ제일제당, CJ ENM 등 주력 계열사의 부진으로 지난해 실적은 정체됐다.식품 사업 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해외 식품사업 호조로 매출을 견인한 데 반해 바이오와 사료·축산 사업이 발목을 잡았다. CJ그룹의 4대 사업은 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 물류·유통, 엔터테인먼트트·미디어 등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그룹 지주사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1조 3527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소비 침체가 지속됨에도 쿠팡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올리브영, 제일제당, 대한통운 등의 CJ 계열사뿐 아니라 LG생활건강, 11번가 등과도 계속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오랜 전통을 지닌 이커머스 업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세를 보였다 해도 이러한 기 싸움은 쿠팡에게 해로울 수밖에 없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잠식 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일각에서는 쿠팡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독과점 지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유통‧식품업계 오너가 3세들이 신성장 동력인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돌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롯데, CJ제일제당, 오리온, 대상, 삼양라운드스퀘어, 동원그룹, 롯데칠성음료 등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이루겠다는 취지다.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긍정적 전망에 유통업체들이 CES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그간 IT‧전자 업계 오너 경영자들이 찾았던 CES와는 달리 지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의 교재(Case Studies)로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CJ Foods: The Path to Global Food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CJ올리브영을 찾은 데 이어 12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CJ대한통운 방문은 지난 10일 올리브영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그룹사 현장 방문이다.CJ그룹은 이 회장의 현장 방문 의미에 대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하고 24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한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경영진과 신년 미팅을 진행한 후 O-NE본부, FT본부, TES물류기술연구소 등 주요 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행보로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건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 만이다.이날 이 회장 방문에는 올리브영의 이선정 대표와 주요 경영진 100여명, 김홍기 CJ주식회사(지주) 대표 등 지주사 경영진 일부가 참석했다.이 회장은 회의를 주재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건강한 뷰티 생태계를 조성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위기를 혁신 엔진으로 삼아 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경제계와 정부가 ‘원팀 코리아’가 돼 경제 도약의 해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전국 기업인, 경제단체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올해 “국제정세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침체에 대비해 ‘ONLYONE 정신 재건’에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최고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웠다.손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사에서 ONLYONE 정신 재건을 위해 두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손 회장은 “첫째, 그룹의 벨류업(Value-up)을 위해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성장 등 2024년 경영 목표를 철저히 실행해야 한다”며 “둘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소개(IR)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제네시스랩, 프록시헬스케어, 플라스크 등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TOP 3로 선정된 스타트업과 함께 ‘플러그앤플레이(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PNP가 주최하는 이번 정기 서밋은 미국 실리콘 밸리 최대 네트워크 행사로 투자자, 기업 파트너,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위메프 ‘2023 어워즈’ 특별관 개최… 올해 쇼핑 키워드, 가전·여행·생필품위메프가 파트너와 동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올 한해 주요 가전·디지털 브랜드 제품이 거래액 상위를 기록한 가운데 여행 부문의 성장세와 더불어 대용량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크게 늘었다.이에 위메프는 한 주간 ‘2023 어워즈’ 특별관을 열고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초특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먼저 올해(1~11월) 위메프에서 가전·디지털 고객 수요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는 지난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CJ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