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병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안중읍 일대에서 아침 출근 인사로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 이후 그는 오후 2시경 자신의 고향인 팽성읍을 찾아 장날을 맞은 팽성시장 앞 화화갈비 근처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가졌다.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이병진 후보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의지를 밝혔다.이병진 후보는 “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병 김현정 후보와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평택선대본부장직을 맡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전 현직 시도의원, 선거대책위 관계자, 당원, 지지자 3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출정식을 겸한 행사로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병진 후보는 “삼성반도체, 평택항, 미군기지로 대표되는 평택은 생산·통상·안보의 세 가지 축이 삼위일체가 돼 대한민국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경제적 효과가 약 1조원 고용 창출은 4천여명 정도 추정이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24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 유발 1821억~5152억,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민 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평택은 약속의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며 한국 안보의 심장이자 반도체 미래의 핵심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연구하고 매진해 온 교육과 경험이 있다면 평택을 더 발전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평택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이병진 후보는 1964년생으로 ‘평택 토박이’다. 그는 초·중·고 시절을 모두 평택에서 지냈고, 이후 한국외국어대에서 중국어(학사)와 중국 지역학(석사)을 공부했다.정계 입문은 2003년 새천년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했던 평택 신장동의 도시 역사를 조명하는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전산화) 조사 사업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아카이브 사업은 미군기지와 산업단지의 건설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진행한 신장동 일원을 조사해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정체성을 발견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평택 신장동, 다문화의 메카가 되다평택 신장동은 OSAN AB(K-55)의 건설 전후로 기지촌의 형성, 상권의 성장과 같은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1960년대와 1970년대
이란은 29일 외무부 대변인을 통해 전날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3명의 미군이 사망한 사건에 이란이 연루되었다는 미국 주장을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시리아 및 이라크와 아주 가까운 요르단 북동부의 타워22 기지 숙소에 드론이 날아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후 처음으로 미군이 전사하고 34명이 부상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즉시 성명을 통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이란 지원의 급진 무장 그룹’의 소행이라고 말하고 보복 응징을 다짐했다. 미군은 이란 지원 세력이라고 말할 뿐 아직 어떤 조직인지 특정해서 거명하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고, 3명의 사망자까지 나오자 미국 정부는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선언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중동 지역 긴장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지경으로 고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전날 밤 무인기(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국회의원 문석균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 각층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석균 후보는 자신의 비전과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사무소의 시작을 알렸다.문석균 후보가 다짐과 포부를 밝히는 이 자리에 권노갑 상임고문, 정성호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분들이 참여하여 축하와 응원을 건넸다.문석균 후보는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의정부의 당면한 과제들을 가장 잘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선이 전쟁 100일을 지나면서 중동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이 홍해 무역로 보호를 위해 ‘친이란’ 무장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의 근거지를 연일 타격하는 사이 이란도 보복을 명분으로 이라크와 파키스탄까지 공습하면서 대리전을 넘어 직접 전선에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은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군 배가 예멘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을 향해 또 다른 미사일들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이번 공격은 후티 반군이 이날 새벽 홍해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기습공격이 가능한 고체연료 단계로 나아갔고 한때지만 음속의 10배 이상 속도로 비행해 극초음속에 다가갔다는 건데, 만일 성공했다면 한미 요격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방부는 명백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북한이 도발에 나서면 압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신형 ‘IRBM’ 시험발사 성공” 북한 미사일총국은 “어제(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
내년 정부예산 10조 1630억… 올해보다 1조 1041억 많아힘쎈충남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경쟁력 확보 발판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번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올해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 방향을 결정한다.올해 결산으로는 특히 국방 분야 주요 성과로 꼽고 있는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 평가와 추가 계획 등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정 방향으로는 군사 부문 및 대남·대미전략 윤곽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정치국, 이달 하순 소집 결정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은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달 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정치국은 이번 전원회의가 2023년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캠프마켓이 긴 역사의 터널을 지나 마침내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20일 주한미군이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D구역(23만㎡)을 국방부로 반환해 전체 부지 44만㎡가 인천시민 품으로 모두 돌아오게 됐다.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지만 2019년 12월 일부( A·B구역) 구역이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남은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졌다. 차 구청장은 이날 외교부의캠프마켓 D구역 반환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지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옛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부지가 인천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캠프마켓 반환을 환영한다”며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D구역이 반환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캠프마켓 잔여 구역 D부지 반환에 합의했다.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B구역 21만㎡만 부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곽유산 활용, 관광택시 운영, 경기북부 역사문화의 날 지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6일 경기도는 경기연구원과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경기학회와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화관광 정책개발 공동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남영호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 이정훈 경기학회장(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재현 문화기획자 등의 전문가들과 임광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0일 군사정찰위성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와 일본 오키나와의 가데나 주일미군 공군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연일 정찰위성 선전전에 몰두하는 모습이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가 전날 정찰위성이 시험 촬영한 사진 자료 등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했다.또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는 평양시간으로 29일 오전 2시 24분 50초, 가데나 공군기지 오전 10시 16분 42초에 각각 촬영됐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촬영한 자료까지도 보고받았다.통신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드디어 북한 정권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사정찰위성은 미국과 러시아 등 선진 국가들이 보유한 ‘군사강국의 눈’이다. 이 지구상에 백성들이 죽도 배불리 못 먹는 북한 같은 나라가 군사정찰위성을 가진 체제는 찾아볼 수 없다. 왜 북한은 그토록 군사정찰위성에 집착하고 있을까? 북한의 공식 미디어가 그 사실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 24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정찰위성 운용준비상태를 점검하고 24일에 촬영한 항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과 일본, 중국 외교수장이 4년여 만에 부산에서 모인다. 이들은 이날 부산에서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약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 등 3국 협력 방향, 지역‧국제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연내 또는 내년 초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로, 일정이 얼마나 구체화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제10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 “가족을 돌려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게 허용돼 기쁘다. 이제 인간임을 느낀다.”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요니 카츠 아셔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