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마케팅․색다른 이벤트의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누적관객 100만명 돌파한 밀리언셀러 뮤지컬 ‘레베카’10주년 맞이한 극단 불의전차, 연극 레퍼토리 공개[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갑진년 새해에도 풍성한 공연이 관객들을 찾는다.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공연을 확정, 이달 27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성공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난쟁이들’은 예스24 관객평점 9.8, 인터파크 관객평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을 진주 혁신도시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저작권박물관에서 다양한 창작 체험활동을 통해 저작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층에는 가치 있는 저작권 자료를 전시하고, 어문과 음악, 영상, 사진, 미술, 컴퓨터프로그램, 도형, 건축, 연극 등 분야별 저작권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안무(댄스)체험실을 마련해 가수 이영지씨,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주요 미술관 곳곳에서 한국의 미술 작품전과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19세기와 20세기의 한국 전통회화와 오늘날 한국 청년 작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세계에 알리는 한국 문화예술20일 국립현대미술관(MMCA)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는 샌디에이고미술관, 해외문화홍보원 등과 마련한 ‘생의 찬미(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순회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중일 전통 가면이 한자리에 모였다.국립민속박물관이 2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특별전‘MASK-가면의 일상日常, 가면극의 이상理想’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2년간 진행한 아시아의 가면 조사·연구가 응축된 결과물이다. 전시에서는 고려시대 하회별신굿탈놀이, 1930년대 북청사자놀이탈 등을 한데 모아 우리나라 가면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중국 나희(儺戲)의 가면을 전시하고, 일본 가구라(神楽) 가면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1부. 다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로 선정된 4개의 K-컬처 기반 융·복합 국제회의의 연속 개최를 지원한다.3일 문체부에 따르면, 선정된 4개 국제회의는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 ‘레츠 플로피’ ‘비욘드한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등이다.국제회의산업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호텔, 쇼핑 등 연관 산업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융·복합형 국제회의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첫 번째 행사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세기 한국, 레바논, 시리아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회화전시가 마련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ACC 아시아 네트워크 ‘일상첨화’ 전시를 개최한다.‘일상첨화’는 전시관의 항온·항습 시스템 구축 후 첫 전시로, ACC는 이번 작품 전시를 위해 회화에 특화된 조명까지 설치하며 최상의 환경에서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제국주의라는 세계적 흐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스크린 대작들이 몰려오는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경쟁도 뜨겁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어떤 신규 콘텐츠가 구독자를 찾아가는지 알아보자.지난해 추석 연휴 ‘수리남’으로 승기를 붙잡았던 넷플릭스는 이번에 시대극을 공개한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동행’을 마련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이번 특별전은 과거 정권 때 전시공간에 주입됐던 자학적(自虐的) 역사관을 퇴출시킨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진실과 상식으로 복귀’ 선포식(8월 16일)이후 첫 본격 행사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시간과 정신의 방 DADA에서 ‘DADAISM 다다이즘’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다다이즘 전시는 ART STUDIO DADA가 기획하고 주테일, 하미보, Blackholian, Doy, Pearl Lee, Lucas 6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다다이즘은 1차 세계대전 말부터 예술 양식의 변화를 넘어서, 삶과 사회 전체에 대한 비판과 예술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예술운동이다.시간과 정신의 방 DADA는 DADAISM을 모토로 한 전시 및 공유 작업공간으로 ‘예술이란 무엇이고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여섯 명의 개성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광진구에 위치한 ‘시간과 정신의 방 DADA’에서 열리고 있다.‘DADAISM 다다이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ART STUDIO DADA가 기획하고 주테일, 하미보, Blackholian, Doy, Pearl Lee, Lucas 6인의 작가가 참여했다.다다이즘은 1차 세계대전 말부터 예술 양식의 변화를 넘어 삶과 사회 전체에 대한 비판과 예술의 본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예술운동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회화, 디지털아트, 오브제, 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K정신문화 완성하자’의 저자인 김원길씨와 박혜숙씨는 부부다. 이들은 원주와 강릉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특히 김원길씨는 육군 출신으로 전라도 광주 보병교, 경북 영천, 경주, 대구, 경기도 포천, 연천 등 전국을 다니는 의미있는 삶을 살았다.전역 후 국가방위산업체 급료로 세계 6대륙을 다니고 지구 한 바퀴를 돌게 된다. 그때 김원길씨는 큰 충격을 받는다. 세계 각국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상징물이 있지만, 예부터 역사와 정신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은 이렇다 할 국가상징물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DMZ 관련 최신 연구 4편을 수록한 Korea Journal 여름 특집호를 발간했다.1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DMZ 관련 최신 연구 4편은 ‘남북한 국경 너머 DMZ(DMZ Beyond Inter-Korean Borderlands)’를 ‘Korea Journal’ 여름 특집호 주제로 정하고 발간된 것이다. 올해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정전협정 70주년(정전협정 체결 1953년 7월 27일)이 되는 해다. 이에 현 정부는 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세계적으로 1년에 약 12억개가 판매된다고 알려진 스니커즈는 지역과 나이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이처럼 패션사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니커즈는 실용 목적 이상의 가치가 부여되면서 수집가 집단과 그들이 만들어낸 문화를 토대로 수십년간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이런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전시인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이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런던, 덴보쉬, 타이페이를 거치면서 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좋은 경험을 주는 브랜드라면 비싸거나, 멀거나, 생소하더라고 계속해서 소비하려 한다.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는 오늘날, 많은 브랜드가 변화를 겪으며 단기간에 소비되고 사라지지만, 좋은 브랜드 경험이 있다면 빠르게 차별화를 이루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또 오랜 세월 가치를 유지하며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찾게 만들 수 있다.고객의 기억에 축적된 브랜드 경험은 구매 시점에 되살아나서 어떤 식으로든 구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감성을 건드리는 경험이야 말로 본질적인 정보가 되고 고객의 기억에 남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거문도(여수시)’ ‘백령도(옹진군)’ 등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인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거문도(여수시), 말도ㆍ명도ㆍ방축도(군산시), 백령도(옹진군), 울릉도(울릉군), 흑산도(신안군) 5개 섬(가나다 순)을 선정해 4년간 섬별로 100억원 내외를 투입하고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ㆍ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을 개최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을 초대해 유쾌한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소소살롱’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국악계의 팔색조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한다. 소소살롱의 호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특유의 감성을 곡에 담아내며 발라드뿐만 아니라 블루스, 펑크,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자신만의 혼을 담아 노래한다. 특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흔한 시대물 영화가 아니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스파이 액션 영화가 나왔다. 바로 ‘유령’이 그 주인공이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유령’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가 참석했다. 영화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며 공동으로 창조한 결과물이다. 각 지역의 정서를 담고 여러 문화의 예술 장르로 변화하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민족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결속에 기여한 아리랑은 인류 보편적 가치가 인정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리고 등재 10주년을 맞아 정선군과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아 5일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를 건립했다. ◆유네스코 등재 기념 최초 비석 아리랑의 고향
[천지일보=장수경, 김성완 기자] ‘양주별산대놀이’와 ‘봉산탈춤’ 등 우리나라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한국의 탈춤’으로, 유네스코는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적 신분제에 대한 비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라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도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통 가면극인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건으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