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 28일 북한 인력 300여명이 귀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이용해 신의주로 넘어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의 북한 인력이 도로 교통을 이용해 귀국한 건 중국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북·중 간 국경이 봉쇄된 이후 처음이다.이날 오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버스 10여대가 단둥에서 북한 인력을 신의주로 실어 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내일(29일)도 북한 인력 100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코로나19 자가격리가 해제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수해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발언을 두고 “국민들을 도우러 갔다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짐만 된 꼴이 된 게 아니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의원 발언을 저도 영상으로 봤는데 깜짝 놀랐다. 수해를 입으신 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최근 받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이날 권 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고맙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대통령직 인수라는 막중한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우리 인수위원들께서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일주일 뒤 건강한 모습으로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與, 선관위에 사과·대책 요구국힘, 文대통령 입장표명 촉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사전투표 부실 관리가 드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선관위)를 질타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특히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도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문 정부로 책임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책임을 올곧이 선관위에 전가하는 모양새다.민주당 이낙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책임의식 가져야”野의원들 직접 선관위 방문이낙연 “투표, 몹시 잘못됐다”선관위 “부정 소지 없을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를 진행할 때 혼선이 생기면서 여야가 강하게 비판을 가하고 있다. 특히 야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면서 항의를 계속했다. 이에 선관위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해명했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정부와 중앙선관위에 “엄중한 책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는 6일 “3월 5일 실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거인(유권자)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확진자 등의 투표시간이 확대된 입법취지와 급속히 늘어난 확진 선거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28.74%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24.3%)보다 10.4%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5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533만 2972명이 투표에 참여해 34.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49.48%로 가장 높았고, 전북도(46.39%)과 광주(45.72%)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34.66%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28.74%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19.66%)보다 9.08%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270만 963명이 투표에 참여해 28.7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42.62%로 가장 높았고, 전북도(39.54%)과 광주(37.98%)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28.5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 23.36%를 기록했다. 이로써 투표인원은 총 1000만명을 돌파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전 1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032만 2978명이 투표에 참여해 23.36%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15.44%)보다 7.92%p 높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36%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20.69%)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21.62%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14.15%)보다 7.47%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955만 6310명이 투표에 참여해 21.6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33.58%로 가장 높았고, 전북도(30.81%)과 광주(29.14%)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21.38%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첫 날인 4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2.31%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8.28%)보다 4.03%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3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544만 2667명이 투표에 참여해 12.31%의 투표율을
전남도 17.65%로 최고치경기도, 대구 가장 낮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첫 날인 4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7.06%)보다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463만 2876명
“대선 끝나도 특검할 것”[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우리가 주장한 대로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TV토론과 녹취록 (공개에) 따른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주역이 윤석열 당시 중수2과장인 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을 통해 실체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있었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대해선 “국무회의를 통과해 신속하게 이번달 안에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32만명에게 300
당일 오후 6시~7시 30분 투표외출 인정 시 오후 6시 이전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공직선거법 일부법률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이번 대선부터 적용된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공포안 2건, 대통령령안 59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개정 선거법 공포안은 농·산·어촌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 시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재석 212명 중 찬성 212표, 반대 0표, 기권 0표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개정안은 유권자의 교통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부여하며, 거주지와 투표소 간 거리가 멀어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됐다.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밀접 접촉자인 안 후보는 과천 선관위 후보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 PCR 검사를 받으러 이동했다. 후보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쳤다.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전 9시
선관위, ‘오후 6시 이후 투표’ 동의방역당국에 임시 외출 허가 받아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대선 현장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여야는 선거일을 고려해 오는 14일 정개특위에서 합의된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정개특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가 각각 발의한 관련 선거법 개정안을 법안소위로 넘겼다.개정안들은 대체로 유사한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대선 당일 오후 6~9시 투표 법안 발의 추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대선 당일(3월 9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여야도 ’확진자 대선 별도 투표‘에 있어 의견이 일치해 법안 처리가 큰 이견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정개특위는 9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잇달아 열어 코로나19에 확진된 유권자가 거소 투표를 하거나 투표장으로 나가고 싶다고 의사표시를 했을 경우 그것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관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송 대표는 이날 밤 예정됐던 방송국 인터뷰 일정 등을 취소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중이다.앞서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들을 포함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철민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부인·딸과 함께 의료봉사에 나선다.국민의당 선대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외동딸 안설희 박사와 함께 의료 봉사 활동을 한다.의사 출신인 안 후보와 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설희씨는 행정업무를 지원한다.설희씨는 미국 UC샌디에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달 23일 귀국했다. 이날 정오 자가격리기간이 해제된 직후 의료봉사를 시작한다.미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