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청신호UAM-AVV센터 구축 본격화현대자동차와 AAM 육성 합심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미래 먹거리의 보고로 급부상하고 있다.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서산·태안 A·B지구 일원에서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마비성 패류독소와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패류가 유해 미세조류를 섭취해 축적돼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이전에는 경남에서 패류독소 검사를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검사해야 해 출하 연기 등 신속한 패류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경남에서 직접 검사를 실시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경남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제사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제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천안 한명회 묘역’이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3일 천안시에 따르면 문화재 소장자인 대한불교조계종 각원사와 청주한씨 충성공파에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천안시의 도지정문화재는 29건으로 늘었다.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은 목판본으로 1569년 판각의 간행 기록이 남아있으며, 전체 7권의 완전한 구성을 하고 있다.세조, 예종 등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조 비인 정희왕후(貞熹王后)가 발원한 대자본(정희왕후본) 계열로 보존상태·희귀성 등 문화재 지정 가치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1630억… 올해보다 1조 1041억 많아힘쎈충남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경쟁력 확보 발판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원(
충남도의회 자치분권강화추진단 3차 회의지방의회 재정‧예산체계 개편방안 논의기구정원규정 개정 통한 기준인건비 분리지방세 조례주의 도입 재정권한 강화 제안[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5일 2023년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 3차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재정‧예산 권한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6월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및 자치분권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23년 자치분권 실질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앞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예산 1억 7000만원을 들여 새로 제작한 춘향영정을 두고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몽룡도 못 알아볼 억지 춘향”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절개지킨 16세 미녀 성춘향’ 이미지(형상)에 대한 파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국악인들도 1일 남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춘향 모습으로 문화재 춘향가를 부를 수 없다”며 “고귀한 춘향으로 다시 그려 봉안하라”고 성명을 냈다. 국악인들은 성명을 통해 “새 춘향 영정은 나이가 40~50대로 보이고 얼굴은 남장여자, 의복은 어우
[천지일보 밀양=윤선영 기자] 경남 밀양시가 조선 후기의 대표적 건축물인 영남루의 국보 승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밀양시는 지난 17일 문화재청 및 문화재위원의 영남루 국보 지정가치 조사를 위한 현지실사가 진행됐으며 심의를 거쳐 국보 승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영남루는 고려말인 1365년 밀양에 지군사(知郡事)로 내려온 김주에 의해 관영 누각으로 중창된 이후 650여년 동안 건축형식을 단절 없이 계승 발전시켜 온 목조 누각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누각 건축연구의 귀중한 자료이자
[지역명소] 청주 초정행궁 교육·체험·전시콘텐츠 다양 측우기 등 무료 체험키트 일제시대 초정수 약탈 당해 훈민정음 조명, 인기 포토존 미디어아트로 수놓은 밤하늘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에는 세종대왕이 도성 밖에서 머물며 눈병 안질을 치료한 초정행궁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초수(椒水)는 고을 동쪽 39리에 있는데 그 맛이 호초 같으면서도 차고,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 세종과 세조가 일찍이 이곳에 행차한 일이 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초정행궁은 1444년 1월 건립됐으나 1448년 화재로 인해 불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공공하수도의 처리효율 향상과 방류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관로 390㎞에 대한 기술진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불명수 원인규명 및 하수처리 효율개선을 목적으로 5년마다 시행된다. 불명수는 관로 파손 또는 오접 등으로 빗물·지하수·하천수 등 알 수 없는 물이 하수관 내부로 들어와 오수와 함께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처리해야 하는 하수 유입량이 많아져 시 하수처리장 운영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하수관로 현황조사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한국 팔경(八景)으로 꼽히는 명산,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가을 단풍이 찾아왔다. 속리산 단풍은 기암괴석과 산림이 주는 절제미가 더해져 독특한 운치가 있다. 속리산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로 1970년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충북과 경북을 걸쳐 바위로 이어져 그 면적만 27만 4766㎢에 달한다. 산에 9개의 봉우리가 활처럼 휘어 있어 옛적부터 ‘구봉산’이라고도 불렸다. 남쪽 천왕봉(1058m)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장대, 관음봉 등 8개의 봉우리가 백두대간 산줄기로 웅장하게 뻗어있다. 특히 문장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기도도 할 겸 사찰을 찾았는데 꽃무릇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남 함평군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해보면 용천사 인근에서 제23회 꽃무릇큰잔치를 3년 만에 개최한 가운데 사찰을 찾은 김남형(가명, 50대)씨가 이같이 말했다. 꽃무릇은 산기슭이나 사찰 근처에 많이 피어 있는데 뿌리를 가루로 말려 불교 탱화의 방부제로 사용해 사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주위로 핀 꽃무릇 장관 대부분 관광객은 용천사에 모여 소원 리본을 써서 매달고 대웅전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일 용문면 다문리 어수우물터 현장에서 '양평 다문지구 도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준공식'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수가 직접 시행한 가장 큰 규모의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2019년 9월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2020년 6월에 착공해 2022년 7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회의장, 이혜원 도의원 다문리 추진위원회 용문면 기관 단체장 마을주민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뇌·병변, 파킨슨병 등 장애인들을 위해 1:1 맞춤형 집중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며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근력 강화, 통증부위별 자세조절운동,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10월~11월 중 2회에 걸쳐 분당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전공의가 직접 보건소로 방문해 재활 사정 상담 및 지도를 한다. 이외에 추가로 구강 보건, 치매 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보건사업도 진행해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남대학교 소장 ‘삼한시귀감(三韓詩龜鑑)’을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문화재 전문가 조사와 30일 이상 시 지정문화재 지정심의 예고(2022년5월 30일~7월 6일)를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문화재위원회에서 조사 및 지정심의 예고 등의 결과를 검토해 ‘삼한시귀감’의 시 지정문화재 지정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삼한시귀감’은 고려말기의 최해(崔瀣, 1287-1340)가 평점(評點)을 하고 조운흘(趙云仡, 1332-1404)이 정선(精選)한 신라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용문역 인근(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군에서 두 번째로 직접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착공 전 체비지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초기에 총사업비 464억원(군비 41억원 지원)을 전액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다문지구는 총 면적 1
금속활자로 간행한 인쇄본학술적인 면에서 중요성 인정[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경국대전(經國大典)’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확정됐다.경국대전은 조선의 통치체제를 규정한 최고의 성문법전으로 지난 5월 3일 문화재청에서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세조는 즉위년(1455년)부터 노사신(노사신)·최항(최항)·서거정(서거정) 등에 “새로운 법전을 편찬하라”고 명했고 몇 차례 수정과 증보를 거쳐 1485년(성종 16년)에 경국대전이 완성됐다. 을사년에 완성됐다고 해서 을사대전이라고도 불린다.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은 1
자생식물 1000본 선착순 나눔“자생식물 가치와 중요성 확산”[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11일 ‘자생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자생식물 나눔 행사는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우리 숲에서 나고 자란 자생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국민에게 우리나라 토종식물인 자생식물 3종(한라비비추, 너도개미자리, 부산꼬리풀) 1000본을 선착순으로 제공했다.경기도 포천 소홀읍에 위치한
조선 통치체제 규정 법전 금속활자로 간행된 권4~6 역사적·학술적으로 중요한 문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 중인 ‘경국대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경국대전은 조선의 통치체제를 규정한 성문법전이다. 세조는 즉위년부터 노사신·최항·서거정 등에 새로운 법전을 편찬하라고 명했고, 몇 차례 수정과 증보를 거쳐 1485년에 경국대전이 완성됐다. 을사년에 완성돼 을사대전이라고도 불린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은 16세기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경국대전으로 권4·권5·권6의 내용이 2책에 걸쳐 수록돼 있다.
충남도, 국회‧서산시‧생명연과 협약600억원 투입 2028년 개원 목표설치 시 그린바이오 시장 선제 대응바이오신산업 육성 탄력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서산분원 유치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유치가 최종 확정되고, 계획대로 문을 열면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 선제 대응과 충남 바이오 신산업 육성, 서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과 생명연 서산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