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 중 지정차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7.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4.4% 대비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 소형차 등은 왼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특히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편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량의 시거를 방해해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공사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이 치킨업계 1위 등극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bhc치킨은 자사 인스타그램에서 ‘치킨브랜드 1위 bhc! 함께 축하해요!’라는 타이틀로 업계 1위에 등극한 bhc치킨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의 이벤트를 오는 4월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축하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공란으로 남겨진 플래카드에 15자 이내의 축하 메시지를 입력한 후 필수 해시태그로 #bhc_1등축하 #bhc치킨과 함께 개인 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사전청약 일반공급 경쟁률이 평균 28.3대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 보면 고양창릉 84㎡의 경쟁률이 82.4대1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28.3대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대1(고양창릉 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1, 일반형 12.1대1이다. 특별공급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눔형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대1로 양정역세권(16.6대1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해양플랜트·조선 전문기업 삼강엠앤티가 ‘SK오션플랜트(SK oceanplant)’로 이름을 바꾸고 글로벌 탑티어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성장에 날개를 단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바다’를 의미하는 ‘오션(ocean)’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바다에 미래를 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GS그룹이 GS리테일, GS칼텍스 및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고객 참여 행사 및 성공 기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편의점에 송출되는 GSTV와 GS샵 홈쇼핑 방송 및 GS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모든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약 1만 6000개 편의점 GS25에서는 온·오프라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가 국민들과 함께 걸음 수를 모아 ‘미혼모가정을 지원하는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1억원 상당의 물품을 3일 전달했다.한국철도는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전국 8개 지역본부별로 500여 미혼모가정을 선정해 체온계·기저귀가방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놀이용품 후원·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나눔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이번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는 걷기 챌린지’는 KTX 이용객 8억명 돌파를 기념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8억보 함께 걷기 활동으로 국민건강 증진
한진→신세계PFV매각계약, 명도변경 아직1조1천억 투자 44~45층 3개동 복합개발고속버스 승차·주차장 모두 지하로 내려가 상인회 “한진이 강제퇴거… 우선입점권 줘야”한진 “개발시 퇴거는 계약사항… 입점권한 無”신세계 “명도변경 안 됐고 관여 이유 없어”[천지일보=유영선‧조혜리 기자]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재개발이 임박한 가운데 터미널 상인회가 생존권을 이유로 보상과 우선 입점권을 요구하고 있으나 한진중공업과 신세계 측은 “보상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재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23일 천지일보 취재진이 찾은 동서울터미널 상가는
결국 파업 들어간 기아차노조한국GM노조, 사흘 부분파업양사, 3만대 생산 손실 예상GM협력사 “살려달라” 호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주 완성차업체의 도미노 파업이 본격화된다. 지난달부터 부분파업을 이어온 한국GM은 사흘간 부분파업을 들어가며 기아자동차도 부분파업을 결의하고 이번주 본격적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기아차 노조는 지난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4~27일 4시간씩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생산특근과 일반특근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이번 부분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에 돌입
유휴 여객기 화물기로 활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유휴 여객기의 좌석을 떼어내 화물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유휴 여객기 화물 수송 용도 수리 개조 신청 건에 대해 적합성 확인 절차를 거쳐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 여객기 B777-300ER 1대의 좌석을 뜯어내고 객실 바닥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도록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했다.이번 개조작업 승인은 우선 제작사인 보잉사의 기술검토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야심차게 미국의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블프)’를 본떠 기획한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수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마련했다.하지만 행사 시작 8일째인 5일 서울 중구 소재 대형백화점 두 군데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열기를 전혀 감지할 수 없었다.입구와 매장 내 곳곳에 영어로 ‘세일’이나 ‘코리아세일페스타’ 문구의 플래카드만 걸려 있을 뿐, 이 행사에 대해 설명이나 소개하는 문구는 전혀 찾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주요 도심에서 LTE 풍선을 매단 ‘WARP 러닝맨’들과 거리를 달리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러닝맨들은 ‘LTE는 절대 LTE WARP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적힌 풍선과 플래카드를 들고 달리며 시민들에게 자사의 LTE 워프를 홍보했다. 또한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가 ‘WARP 러닝맨’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촌동 주민 동의 없이 발표한 일방적 계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당장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코레일과 드림허브는 지난 13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약 6조 원이 넘는 사업자의 재무 부담을 줄여 사업 추진속도를 높이고 분양가를 낮추는 것이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은 사업비 31조 원에 땅값만 10조 원인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업 초기 관심을 모았
요즘 리더… 지시만 NO, 이젠 직접 간다[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기존 신비주의 전략과 근엄함으로 그룹의 활동과는 별개로 지내왔던 기업의 리더들이 요즘은 오히려 눈에 띄는 행사 참여와 홍보 등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7일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정만원 SKT 사장 등 SK계열 리더들은 ‘찾아가는 미소금융’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미소금융이라는 말처럼 현장에서 생업에 종사하느라 지점방문이 어려운 미소금융 수요자를 직접 만나러 간 것이다. 임원들은 광장시장 상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