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창룡 사표 수리 차기후보 윤희근 제청 승인 “경찰 통제·중립성 양립해야” 31년 만에 행안 지휘 아래로 ‘릴레이 삭발’ 경찰들 반발과 행안부 통제수용 ‘이중 과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찰 직접 통제를 위한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발표에 이어 치안감 인사 참사가 벌어지면서 14만 경찰들의 수장인 청장이 결국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6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후로 보류해온 김창룡 경찰청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강행한 데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비판을 가했다. 올해 3분기에 주요 곡물의 수입 단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를 넘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한 달 넘게 공전하던 국회 원 구성 협상이 4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외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 강행… 복지부 장관 후보 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경찰청장에 윤희근(54) 경찰청 차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경찰은 민갑룡·김창룡 청장에 이어 3번 연속 경찰대 출신 수장을 맞게 될 전망이다. 4일 대통령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오는 5일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을 심의한다. 대통령실은 5일 오전 내정자를 발표한 뒤 최근 ‘경찰국’ 신설과 ‘치안감 인사 참사’로 사의를 밝힌 김창룡 현 청장의 사표수리를 마치는 대로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내정된 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다. 청장에 임명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대표적 미제사건 중 하나인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의 피해 아동 부친 중 한 명인 김현도(79)씨가 뇌경색으로 22일 별세했다.김씨는 개구리 소년 5명 중 김영규(당시 11세)군의 부친이다. 그는 아들이 실종된 후 2002년 9월 대구 달서구 와룡산 셋방골에서 유골로 발견될 때까지 전국을 돌며 개구리 소년들을 찾아 나섰다.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5명의 소년이 도롱뇽알을 줍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사건으로, 아이들이 사라진 날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평화로운 임시공휴일이었다. 경찰
宋 “안전 사회 만들기에 기여”“평택 참사 되풀이 없게 해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안전사회위원회가 민갑룡 전 경찰청장을 포함한 9명을 안전 전문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안전사회위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민 전 청장 외 ▲신열우 전 소방청장 ▲조종묵 전 소방청장 ▲김재규 전 전남지방경찰청장 ▲정철수 전 제주지방경찰청장 ▲진정무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김동현 전 국민안전처 기획조정실장 ▲박청웅 전 광주전남소방본부장 ▲김충규 전 남해지방해경청장 등을 인재로 영입했다.송영길 대표는 “새로운 정부
이규원·차규근 등 불법 출금 의혹 관련자들과 통화 파악성접대 의혹 핵심인물 윤중천 면담보고서 관여여부 주목‘보고서 윤석열 별장 관련 언급은 이규원 질문’ 의혹도4.7 재보궐 선거 이후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소환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에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이름이 연일 거론되며 이른바 ‘청와대 기획 사정’설이 자꾸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의혹을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전날 이 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1일 자진 영장심사 출석에도 경찰이 수갑을 채워 유치장으로 호송한 행위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경찰을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교회 변호인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웠는데 나는 여기 교회에서 20년을 산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에는 지금 헌법이 없다. 다음 대선까지 ‘코로나19 사기극’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변호인단은 “당시 호송 경찰관과 민갑룡
김종인 “文대통령, 입장 표명해야”안철수 “조사 부진하면 특검 도입”진보 야권인 정의당도 비판 가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등 보수 야권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과 국민의당은 박 전 시장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시장 사건과 관련해서는 여러 문제가 같이 결부돼 있다”며 “경찰이 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은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과 경찰청·청와대 관계자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통합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정점식 의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이다.앞서 경찰은 서울시와 연결고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내부자 없이는 고발 사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통합당의 입장이다. 또한 통합당은 박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청와대 등 외부로 유출됐다는 의혹
민주당만 청문회 참여할 가능성 높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오는 20로 결정됐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대응 작업에 들어갔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1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고 국회는 이를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행안위는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소관상임위원회다. 행안위는 간사협의를 거쳐 오는 20일로 김 후보자 청문회 날을 잡았다.경찰청은 지난달 29일 김학관 경찰대학 교수부장(경무관)을 단장으로 두는 태스크 포스(TF) 형태의 청문회 준비팀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행안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며 입국차단 등의 추가 조치 없이 현행 특별입국절차 체제를 유지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이다. 국내에선 2018년 예멘 난민들의 난민신청과 유엔난민기구(UNHCR)의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경찰청장 업무보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경찰청장 업무보고에 앞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경찰청장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경찰청장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민갑룡 경찰청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