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대한민국이 ‘법치국가(法治國家)’라는 것은 바로 국민의 의사에 따라 만든 법률에 의해 다스려지는 나라라는 국가의 원리를 정의한다.헌법 제2장 제11조 “①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문화하고 있다. 그리고 “②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라고 해 특권층은 있을 수도 만들 수도 없다는 것으로 국민의 평등사회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5회■ 일시 : 9월 19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55회 155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9월 19일 155까지 오는 저희 여의도 하이킥. 매번 제가 앞서서 힘주어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우리 정치의 프레임을 걷어내는 그날까지. 우리 여의도 하이킥은 질주할 것입니다.아마 요즘 저희 방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국 정치가 그런 프레임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9일 국회에 접수됐다.최근 민주당에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검찰의 수사와 영장 청구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데다 이 대표의 건강 악화로 인한 병원행, 또 계속된 병상 단식에 동정론이 확산하는 것이다.다만 방탄 프레임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기에 가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혐의가 인정된다며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다.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송 전 장관과 당시 국방부 군사보좌관, 대변인에 대한 공소 제기를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에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공수처는 송 전 장관이 서명자의 의사에 반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고, 거부 의사를 표시한 간담회 참석자까지 결국 서명하게 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는 판사, 검사, 경무관 이상 경
[속보] 공수처, ‘허위서명 강요’ 송영무 前국방장관 기소 요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서명 강요’ 의혹을 뒷받침할 진술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이 장관은 ‘(2018년 7월) 국방장관 주재 간담회에서 송영무 당시 장관이 계엄 문건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서면진술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 이 장관은 당시 합동참모본부 차장(중장)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송 전 장관은 지난 2018년 7월 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의혹을 조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6일 국군방첩사령부(옛 국군기무사령부)를 압수수색했다.앞서 공수처는 지난 12일 국방부와 송 전 장관과 정채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송 전 장관은 2018년 7월 박근혜 정부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자신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국방부 예하 간부들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관계 확인서를 만든 뒤 서명하도록 한 혐의(직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의혹과 관련해 16일 경기 과천시 국군방첩사령부(전 국군기무사령부, 방첩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6일 공수처는 경기도 과천시 방첩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방부와 송 전 장관, 정채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지 나흘 만이다.송 전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기무사가 생산한 계엄 검토 문건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수처, ‘송영무 계엄문건 사실확인서 의혹’ 방첩사 압수수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허위 서명을 강요한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12일) 강제수사에 나섰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송 전 장관과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사무실,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송 전 장관은 2018년 7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자신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수처, 송영무 前장관·국방부 압수수색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실태조사 TF는 14일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계엄령 관련 2급 기밀 문건을 왜곡한 혐의 등으로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과 이석구 전 기무사령관(현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이 전 사령관이 지난 2017년 2월 생성된 박근혜 정부의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2018년 3월 송 전 장관에게 보고했고, 송 전 장관이 최재형 당시 감사원장의 법률 자문 등을 거쳐 문건이 단순 검토 보고서였을 뿐 불법성은 없었다는 것을 인지하고서도 내란 음모 목적이 있었던
관련 의혹 일파만파 확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의혹에 대해 침묵 모드를 이어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8일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언급해오지 않았다”며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하지만 추 장관 아들의 관련 의혹은 갈수록 늘어나는 양상이다.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7일 언론 인터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배정해 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있지만 (밑에서) 차단했다는 이야기를 어제서야 보고받았
추 장관 아들 관련 논란 일파만파추 장관 아들 조사 촉구 국민청원 올라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특혜 휴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에 대한 추 장관이 특혜를 요구했다는 정황이 쏟아지고 있다.7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서씨의 ‘휴가 연장’ 관련한 육본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추 장관 아들을 통역병으로 선발하라는 외부의 압력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김 의원에 따르면 서씨가 201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추가 제보건 기자회견“당시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하 청와대 발단”[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박근혜 퇴진 촛불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군이 계엄령 등을 선포하려고 계획한 ‘계엄령 문건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제보가 있었다며 “계엄령 문건의 발단은 2017년 당시 황교안(현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 하의 청와대에 있다는 점을 추론할 수 있다”고 군인권센터가 29일 밝혔다.이날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촛불 시위를 진압하려고 계획한 계엄령 문건 관련 추가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는 검찰이 작성한
한국당 “올해 北 미사일 도발 11번째… 대남 적대행위”민주당 “남북 9.19군사합의 파기는 무책임한 것” 반발함박도 관할권 관련 질의 중 여야 간 고성 오가기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2일 국방부 등 국정감사를 진행하며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9.19남북간사합의, 함박도 관할권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이날 일부 야당 의원은 이날까지 올해 11번째 미사일 도발을 벌인 북한의 행위에 대해 남한에 대한 적대행위라며 ‘9.19 군사합의’가 무용지물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이 최근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현 국방부 장관을 이적(利敵)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1일 이석복 대수장 운영위원장(예비역 장군)이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대수장은 지난 9월 18일 “북한의 기습남침에 대한 군사대비 태세의 약화 내지 무력화로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한 송영무 전 국방장관과 정경두 현 국방장관을 형법 제99조에 근거해 일반이적죄로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
장순휘 정치학박사/문화안보연구원 이사지난 18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하 ‘대수장’)의 성명서가 발표됐다. 이 성명서는 2018년 9월 19일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서’ 체결 1주년을 평가하고 정부에 대해 안보위협을 해결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매우 유의미하다 할 것이다. ‘대수장’은 2019년 1월 19일 창립된 육·해·공군·해병대 출신 예비역장군들의 단체로서 안보분야에 대한 전문단체라고 할 수 있다. 예비역장군들의 단체로는 기존 성우회(星友會)가 있음에도 대수장이 결성된 이유로서 “9.19 남북군사합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이 9.19남북군사합의서가 체결된 지 1년을 맞아 18일 국가적 안보위기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박환인 대수장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칠순과 팔순을 넘긴 예비역 장성은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핵을 보유한 북한에 의해 망국의 굿판이 벌어질 경우 국민 상당수가 죽임을 당하는 킬링필드가 이 땅에 펼쳐질 것이 두려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백승주·이종명 의원이 함께했고 정인귀, 유병구, 강신길, 김진섭, 김태우, 김
황교안 “지명 철회해야 마땅”청와대 인사검증 책임 거론‘보고서 없이’ 임명 시나리오도김학의 동영상 공방 ‘설상가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7명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25~27일 모두 마친 상태지만, 28일 현재까지 청문보고서 채택은 소관 상임위원회 중 한 군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들에 대해 각종 의혹을 도마에 올리며 총공세에 나섰던 한국당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해서도 여당에 각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