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주)대한제품조합(KPG)은 국내산 톳을 엄선해 만든 톳 농축액 ‘톳미당’을 베트남 의사가 만든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아미고회사와 1차분 5만개를 수출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톳’은 바다의 불로초라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이다.윤정미 톳미당 대표는 “톳 속에는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아연은 민물장어의 20배, 칼슘 및 철분 성분은 우유보다 많다”며 “에스트로겐 또한 풍부해 노화예방과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톳미당’은 국내산 톳 농축액에 사과농축액을 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SSG닷컴이 오는 25~31일 높은 당도의 고품질 과일만으로 구성된 ‘명품과일 큐레이션 박스’를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불로초감귤(400g)’ ‘샤인머스캣(750g)’ ‘별사과(400g)’ ‘황금사과(300g)’ ‘부사(300g)’ 5종의 과일로 구성됐다. 50% 할인된 2만 9900원에 판매되며 쓱닷컴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택배 배송을 시작한다.불로초감귤은 제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당도 감귤로 높은 당도에 비해 산도가 낮아 진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속껍질과 과피가 부드럽고 과즙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포도, 딸기에 이어 겨울철 제주에서 재배되는 감귤, 키위 등도 고당도 품종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1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14일 고당도 프리미엄 감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달 판매를 시작한 국산 제주 키위의 경우 당도 높은 골드키위 매출은 동기간 150% 뛰었다.프리미엄 과일 유행의 원조격인 포도와 딸기도 고당도 품종 위주로 매출이 증가세다. 지난 2주간 샤인머스캣 매출이 전년 대비 15%, 프리미엄 딸기 매출이 7% 늘었다.이마트는
흥망성쇠(興亡盛衰). 약 500년 전 조선조 중기 유학자 격암 남사고 선생이 찾아 나선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그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경북 울진 불영계곡을 거닐며 사색에 잠기며 번민했다. 왜 이 세상에 흥망성쇠가 있어야 했는지에 대한 궁구심 때문이었다.그런데 남사고 선생의 궁구심은 오늘에 와서야 그 답을 찾게 됐다.흥망성쇠의 굴레 즉, 그 연속성은 이쯤에서 끝나는 것인가.흥망성쇠가 있다면 영원한 것이 있겠고, 영원한 것이 있기에 흥망성쇠가 있었을까.지금까지 흥하다가도 망하고 성하다가도 쇠하는 것이 반복돼야만 했던 지난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8년 5월에 촬영한 영상으로 천지시론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그곳에서 나서 터를 일구며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이야기가 있으니 그 또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네이처오닉 유기농 비건 효소’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 중인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의 '새싹보리'는 8가지 유기농 곡물에 유기농 새싹보리를 첨가했습니다. 새싹보리에는 칼슘, 카로틴, 철, 미네랄, OOOO가 풍부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빈 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이다.정답은 ‘식이섬유’이다.또 이어진 퀴즈는 “의 OOOO는 8가지 유기농 곡물에 이것을 첨가하여 만들었습니다. 서양의 불로초, 신의 열매라고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27일까지다.21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자개’를 주제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수장형 전시이다. 손대현(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호 옻칠장) 명장, 류지안 작가 등 자개를 다루는 공예작가 8명의 작품,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나전칠기 등 170여점이 전시된다.나전(螺鈿)은 전복이나 소라 등의 껍데기를 가공한 자개를 활용해 문양을 만드는 칠기의 장식 기법이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우리 고전에 그려진 토끼는 지혜의 동물이다. 바다 용궁 충신 별주부의 꾐에 속아 유인된 토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구했다. 토끼 간이 필요한 용왕에게 ‘간을 산속에 숨겨두고 왔다’는 기지로 죽음을 면한다.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다. 토끼와 거북을 주인공으로 삼은 재치 있고 풍자적인 소리로 많이 불려진다. 토끼전, 별주부전, 불로초, 토별산수록, 토별가, 토끼타령, 별주부타령 등 제목도 다양하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재미있게 풍자했다. 등장인물들의 입담이 구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 10회의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속도의 안내자’가 단행본으로 출간돼 독자와 만난다. 이 책 ‘속도의 안내자’는 주말에 경마장 도핑검사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 채윤이 많은 보수를 받는 대신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 하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소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오랜 염원인 불로장생과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21세기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소설에서 불로장생과 그 비밀을 푸는 열쇠인 불로초는 오늘날 급격히 발전한 바이오 기술에
캠퍼스에서 독일의 대학교수와 갓 입학한 학생과의 대화 내용이다. 교수는 학생에게 대학입학 동기와 졸업 후 등 학생의 남은 인생 설계에 관한 질문을 순서대로 해 나갔다. 학생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입학 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함이고, 좋은 직장에서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진급을 하고, 좋은 집을 짓고 가족과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다는 얘기다. 아니 얘기를 넘어 이 학생의 야무진 인생설계다. 여기서 이 학생의 야무진 인생설계를 가만히 들여다보자. 그 설계는 인생설계가 아닌 죽음을 향한 계획이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로열쇠 1. 1905년에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적으로 맺은 조약 3. 고종의 막내딸로 조선 왕조 최후의 황녀 6. 책 따위를 빠른 속도로 읽음. 반대개념은 정독 8. 조선 시대, 임금의 명에 의해 죄인을 다스리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 10. □□□에 도난 신고
콘텐츠, 플랫폼 자료 활용 수업 등[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불로초등학교가 지난 2~3일 이틀 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에 닫혔던 문을 활짝 열어 ‘학부모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3일 불로초에 따르면 이번 수업 공개를 위해 사전에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학년별 수업 공개 일시와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완화했다.특히 수업 공개는 ▲콘텐츠나 플랫폼 자료를 활용한 수업 ▲역할놀이 ▲토의·토론식 수업 ▲거꾸로 수업 ▲하브루타 등 학년과 학급 학생의 특성
코로나로 이번 명절도 바깥출입을 삼가야 하는 이때,미래 과학기술로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불멸'의 영화 한 편 어떨까요~!첫 번째 영화는 ‘서복’입니다.2500년 전 진시황의 명령을 받고 불로초를 찾아 떠난 ‘서복’이란 신하가 있었는데요. 죽음을 극복하려는 인류의 상징적 인물이죠? 그 이름을 따서 복제인간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이 바로 서복입니다.우선, 복제인간으로 태어난 서복(박보검)과 서복의 안전을 지키는 요원 민기헌(공유) 이 두 사람의 출연만으로도 훈훈한데요.서복은 엄청난 초능력이 있는 데다 자신이 영생불사의 존재라는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6일 다양한 뷰티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한율 ‘호랑이 민화 컬렉션’ 한정 출시한율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 민화 컬렉션’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호랑이 민화 컬렉션은 한율의 대표 원료인 어린쑥, 빨간쌀, 유자의 원산지인 강화, 여주, 고흥을 배경으로 한 호랑이의 모습을 통해 다짐의 시간, 도약의 시간, 결실의 시간이 표현됐다.조선 후기 민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화가 서하나의 모던민화 작품은 ‘어린쑥 수분진정 라인’ ‘빨간쌀 진액 라인’ ‘달빛유자 라인’의 베스트셀러 제품 3개와 설 명
2022~2026년까지 5년간 50억원 투입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공모 ‘2022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남면 연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250가구가 살고 있는 남면 연도에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이 투입돼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 관광지로 조성된다.전라남도가 2015년부터 추진한 ‘가고 싶은 섬’ 사업은 공동화 되어가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꾸는 섬 재생사업으로, 주민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여수 남면 연도와 신안 하의면 옥도를 오는 2022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신청 3개 시·군 5개 섬에 대해 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섬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타 사업과의 연계성, 주민참여 및 시·군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여수 연도와 신안 옥도에는 이들 섬만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발굴을 통해 생태문화관광자원화, 마을 경관 개선, 주민 역량 강화와 소득사업 등을 위해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불로불사 인영춘=낙원의 세계, 성경에 약속된 것”“2000년 전 예수님 ‘영생이 있다는 것’ 증거하셔”“약속된 ‘마지막 날’, 요한계시록 이뤄지는 오늘날”“지상 만민, 예수님의 사자 통해 말씀 받아들여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날 예수님은 택한 한 목자에게 오사 계시록이 이뤄진 것을 보고 듣게 하시고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 전하는 말씀은 2000년 전 예수님께서 하신 새언약이 이뤄진 것을 증거하는 것이며 오늘날 신앙인들이 먹어야 할 생명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생의 양식이며
코로나19 시대에도 1400명 참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의에 나선 온라인 말씀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인천 마태지파 정천석 지파장이 일반인 1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했다.이만희 총회장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신약 성경 예언이 성취된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요한계시록을 가감하지 말라는 설교를 한 반면 정 지파장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테스형 천국은 있던가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정 지파장은 인류가 지금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인 사후세
난세(亂世)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난세가 오는 것은 그 시대(나라)를 이끌만한 인물이 없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게다. 그와 반대로 난세가 왔기에 이 땅엔 위인도 인재도 인물도 없으며, 그저 모든 게 아사리판(개판, 난장판)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군계일학(群鷄一鶴)을 찾아보지만 언감생심(焉敢生心)일 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어쩌면 ‘난세에 영웅’이 왔어도 세인은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 도무지 알아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지금 이 나라 정치판이 그렇고 종
복제인간과 시한부 요원의 동행삶과 죽음의 근본적인 질문 던져SF 영화로써는 아쉬움이 남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원히 산다는 것은 인간의 욕망일까, 희망일까. 영화 ‘서복’은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15일 개봉한 ‘서복’은 전직 국정원 요원이었던 ‘기헌’이 복제인간 ‘서복’을 옮기는 과정을 그렸다. 기헌은 뇌종양 교모세포종으로 매일매일 괴롭고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중 정보국 ‘안 부장’으로부터 마지막 임무를 맡는다. 그 임무는 바로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