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내일(20일)은 아침(06~09시)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12~18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밤(18~24시)에 그치겠다.19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가 KB페이 쇼핑을 통해 횡성 특산품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KB국민카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횡성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KB페이 쇼핑을 통해 횡성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에 따라 KB페이 쇼핑 내 ‘횡성지역 대표상품 ESG 특별관’을 마련한다. KB페이 쇼핑에선 ‘횡성 8대 명품’인 횡성한우, 횡성더덕, 안흥찐빵, 횡성쌀어사진미, 횡성사과, 횡성토마토, 횡성잡곡, 횡성절임배추를 우선 판매할 방침이다. 이후 횡성의 우수한 농산품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해안가에서 모은 폐플라스틱이 티셔츠로 재탄생했다.16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F&F, 효성티앤씨와 협업해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바다에서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이를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원단 ‘리젠’을 생산했고, 패션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운영하는 F&F는 리젠 원단으로 티셔츠를 제작‧출시했다. 티셔츠 생산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제주개발공사가 모은 총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하지만 이후로도 참혹한 사고는 끊이질 않는다. 정부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왔지만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안전불감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재난 대응 방식에서 예방적 차원의 노력을 더 강화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세월호 사상자 총 446명. 2014년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승객 30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했다. 단일 사고로는 가장 많은 인명피해(사망 502명 부상 937명)을 냈던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인 화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고비 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고, 경상권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는 사실만 알고 가도 저희(유가족)에게는 힘이 돼요.”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 4.16기억교실’. 한 유가족은 기억교실을 찾은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해설을 마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향해 “늘 있을 것 같은 가족들이지만 그렇지가 않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평소에 부모님 많이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리라”고 당부했다.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 탑승자 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두고 단원고4.16기억교실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1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4.16기억교실을 추모객들은 교실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4.16민주시민교육원 외부에 희생자들의 모습이 담긴 캐리커쳐를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10년 전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인솔교사 14명, 선원 30명 등 총 476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건으로 17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이란이 미국에 개입할 경우 “안전지대는 없다”며 경고했다.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 4.10 총선 이후에도 의료계의 내부 분열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을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내기는커녕 전공의 대표가 의대 교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내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후임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5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지난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전날(14일)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은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비는 다음날(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내륙과 산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경기 김포·포천과 전남 곡성, 충남 보령, 강원 홍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오전 11시 9분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nC: 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해당 차량을 단기 렌트하는 고객에게 E-pit 초고속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28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 낮 최고 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13일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맑고 ‘초여름’의 이른 더위 날씨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겠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8도 이상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주요 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2일 오늘(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특히 모레(14일)까지 낮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25도, 내일(13일)과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2.9도, 수원 10.2도, 춘천 6.6도, 강릉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2만 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제주 동쪽 조천, 새벽 잠에서 깨니 숙소 창 너머로 멀리 바다가 보였다. 오징어 배들의 조업이 한창이라 수평선에 등불이 마치 별처럼 빛을 내는 가운데 오른쪽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산자락에 여명이 감돌고 있었다. 세상이 점차 어둠 속에서 파란 빛을 띠고 있었던 것이다.지난 주말 전통무예를 탐구하며 제주에서 ‘제2의 삶’을 누리는 이길우(65) 전 한겨레신문 국장의 ‘바누힐링센터’ 및 바누 펜션 카페를 고교 동창 세 부부와 함께 찾았다. 오래 전 체육 기자를 함께 했다가 30여년의 기자 생활을 마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최근 4월 한달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대형산불 방지에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남원시는 부시장 주재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시 7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한전 남원지사, 국립공원공단 전북사무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 7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4월은 대형산불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최근 전국 곳곳에 14건의 산불 발생이 있었고 지난 8일 전국(제주도 제외)이 산불재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1, 고양시청)이 여자 87㎏ 이상급 합계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2위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박혜정은 10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2024 IWF 월드컵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30㎏, 인상 166㎏, 합계 296㎏을 들었다.IWF는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여자 87㎏ 이상급 합계 기록을 295㎏으로 정했다.박혜정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화요일인 9일 낮 기온이 최대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까지 낮 기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새벽까지 경남 남해안과 경남 동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미래 전력공급 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류(AC)에서 직류(DC)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직류(DC) 배전 사업’을 본격화한다.한전은 최근 김동철 한전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등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 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직류 배전의 필요성과 기술 현황, 경제성 등이 논의됐다.포럼에서는 ▲한전의 MVDC(중전압 직류)/LVDC(저전압 직류) 추진 현황 ▲MVDC 개발 동향 및 DC 산